(시사저널=조유빈 기자)



25일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안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최근 3개월 안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소장 이훈 교수) 연구팀이 전국 성인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여행을 다녀온 집단(800명)은 행복감 6.6(10점 만점), 주관적 웰빙 4.11점(5점 만점), 삶의 만족도 3.3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집 든든학자금 거절 단(200명)은 행복감 5.62점, 주관적 웰빙 3.09점, 삶의 만족도 2.81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
특히 두 집단의 차이는 주관적 웰빙과 삶의 만족도에서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주관적 웰빙을 '삶의 만족+긍정정서–부정정서'로 산출해 종합적인 행복 수준을 평가했다.


개인프리워크아웃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 제공


여행의 질도 중요한 변수로 확인됐다. 여행 만족도가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 역시 함께 상승했다. 분석에 따르면, 여행 만족 점수가 한 단위 높아질 때 삶의 만족도는 평균 0.29점 증가했다. 만족스러운 여행이 여행 자체만이 아니라 삶의 질에도 영 고정이하여신비율 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여행 경험을 타인과 공유하는 정도에 따라서도 삶의 만족에 차이가 나타났다. 분석 결과, 여행 공유 빈도에 따라 삶의 만족 수준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매우 자주' 공유한 집단의 평균은 3.91점으로 '드물게' 공유한 집단(2.87점)보다 높았다. 사진, 이야기, 후기를 나누는 활동이 긍 간이사업자 기준 정적 기억을 강화하고 여행의 효과를 지속시키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연구팀은 또 여행 만족이 곧바로 삶의 만족으로 이어지기보다는 여행 중 경험을 회상하는 과정에서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간접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여행에서의 기억과 추억이 행복을 오래 지속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이훈 소장은 "여 합병절차 행은 단순히 새로운 장소를 다녀오는 행위가 아니라, 경험을 통해 형성된 긍정적 기억으로 개인의 주관적 웰빙을 높이고 행복을 오래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상대적으로 자살률과 우울증 및 행복지수가 낮은 우리 국민의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책적으로 여행기회와 좋은 여행 경험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