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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금준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26일 설립 78년 만에 검찰청을 해체하는 정부조직법 수정안이 통과되자 일제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검찰청 폐지 확정,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와 결단이 없었으면, 국민들의 열망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며 "국민과 이 대통령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에 "드디어 정치검찰을 해체한다"며 "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심사 우리 민주당이 국민의 뜻대로 검찰청을 완전히 폐지했다. 감히 국민 위에 군림하던 검찰권력을 무너뜨렸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검찰이 쌓아온 특권과 반칙, 정치개입 잔재를 청산해야 한다"며 "법 왜곡과 국민 억압, 정의와 민주주의 파괴의 죗값을 단단히 묻겠다"고 했다.
전현희 당 최고위원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양손에 쥐고 농협예금이율 무소불위 권력을 휘둘러 온 검찰이 마침내 역사 속으로 퇴장한다"며 "남은 과제는 정치검사 청산으로 사법질서를 유린한 이들을 심판해 검찰개혁을 완성해야 한다"고 했다.
박수현 당 수석대변인은 법안 통과 후 기자들과 만나 "추석 귀향길 라디오 뉴스에서 '검찰청이 폐지됐다'는 뉴스를 들려드리겠다던 민주당과 정 대표의 약속이 지켜졌다"며 "검찰개 소상공인창업대출 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과 이 대통령의 강력한 개혁 의지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검찰개혁의 후속 입법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정부도 78년간 과거 검찰에 익숙해진 국민께서 혼선이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새로운 제도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 수석 개인회생개시결정대출 대변인은 사법개혁 관련 법과 가짜정보 근절 관련 법은 "국민과 충분한 토의를 거쳐 11월 중으로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 국회(정기회) 9차 본회의에서 검찰청 폐지를 골 제2금융권 대출 자로 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종결동의의 건의 투표를 마친 후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2025.9.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도 하나같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한 번도 빛난 적 없는 정치검찰, 그 오욕의 역사를 끝냈다"며 "오늘 정치검찰을 해체했다"고 적었다.
박지원 의원은 "검찰의 공도 있음을 부인하지 않지만, 과오는 특검과 내란 종식이 필요한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며 "검찰아! 잘 가거라"라고 적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의원은 "친윤 정치검사들이 더 망친 검찰청 78년 만에 폐지되다"라고 밝혔다.
검찰개혁을 추진했던 조국혁신당도 환영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래 전부터 추진됐던 민주정부 과제가 드디어 실현됐다"며 "이제 정상적 검찰이 우리나라에 자리 잡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더 이상 윤석열 같은 정치 괴물이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게 됐다"며 "조국혁신당은 검찰청 폐지를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