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가정을 위한 첫걸음, 비아그라와 함께하는 행복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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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도우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11-29 17:05조회1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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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가정을 위한 첫걸음
비아그라와 함께하는 행복한 변화
가정의 행복, 그 기초는 건강한 관계에서부터
가정이 화목하게 유지되려면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잘 맞물려야 합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아이들과의 좋은 관계, 그리고 부부 간의 사랑과 신뢰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피로는 종종 부부 간의 소통과 애정 표현을 방해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성적 건강의 문제는 부부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성적인 문제는 단지 육체적인 문제만이 아닙니다. 그것은 정신적인 불만족과 자신감 상실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부부 간의 거리감이 생기고, 결국 가정의 화목도 흔들리게 됩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비아그라와 같은 효과적인 해결책을 통해 극복할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는 남성의 성적 건강을 회복시키고, 부부 간의 관계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의 효과자신감 회복과 부부 관계의 재건
비아그라는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약물이지만, 그 효과는 단지 성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정신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아그라는 성적 기능을 회복시키고, 자신감을 증진시킴으로써, 남성들이 부인과의 관계에서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1. 자신감 회복으로 소통의 재개
성적인 문제는 종종 남성의 자신감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성적인 불만족이 계속되면, 이는 자신감 저하와 함께 부부 간의 소통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는 발기부전 치료제를 통해 성적 건강을 회복시키고, 남성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습니다. 그 결과, 부부 간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집니다.
2. 성적 문제 해결로 인한 부부 관계 개선
성적인 불만은 부부 관계의 중요한 갈등 요소입니다. 비아그라는 성적 만족을 높여줌으로써, 부부 간의 애정과 친밀감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남성들이 비아그라를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성적 반응이 이루어지고, 이는 두 사람 간의 서로를 향한 애정 표현과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는 계기가 됩니다. 결국, 성적 만족이 이루어지면, 부부 간의 갈등이 줄어들고, 가정의 화목이 회복됩니다.
3. 가정의 일상적인 스트레스 해소
현대 사회에서 많은 가정이 겪는 문제는 경제적 부담, 아이 교육, 그리고 사회적 압박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부 간의 관계가 약해지면, 가정의 화목도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비아그라는 성적인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부부 간의 정서적 만족을 높여 주어, 서로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가정의 분위기도 점차 따뜻하고 화목한 방향으로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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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는 하루 한 번만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과다 복용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복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아그라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부부 간의 관계는 단순히 서로의 이해와 존중만으로 유지되지 않습니다. 성적 건강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비아그라는 발기부전을 극복하고, 남성들이 자신감을 회복하며, 부부 간의 애정을 다시 불태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는 단순히 성적 만족을 넘어서, 정서적 유대감과 소통의 개선을 이루어 가정의 화목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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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lotmega.info
봄에 심어 여름철 수확하는 수박 붉은 과육·줄무늬가 특징 냉면·빙수에 곁들여 먹으면 일품 씨 여부·색깔 따라 종류 다양 배꼽 크기 작을수록 잘 익은 것
수박이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하우스 결대로 지주대 설치 후 재배 노지서 기를 땐 45~60도 경사 적당 창원 대산면 ‘애플수박 농장’ 가면 시식·과일 따기 체험 등 가능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산수유나무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달려가 시간을 달콤하게 굴리다 올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마음이 동하지 않겠는가.
그곳에 가서 조롱조롱 매달린 온라인골드몽 시퍼런 청춘들의 붉은 속을 시원하게 베어 먹을 수 있다면 진정 행복하지 않겠는가.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둥근 바구니에 당도 있는 생을 따서 둥글게 둘러앉아 둥근 속을 파먹으며 영혼의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이 있다.
아삭아삭하고 달콤하게 숙성된 생을 배양하는 애플 수박 체험농장이 있다. 세상의 과일들은 대부분 둥글지만 밋밋해서 수박은 황금성게임다운로드 스스로 제 몸에 줄을 그었다. 그 줄이 선명할수록 생은 달다.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의 한 애플수박 체험농장을 찾은 아이가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황금성게임다운로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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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대산면 갈전리의 애플수박 체험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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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이제 곧 장마가 시작될 모양이다. 여름철에는 무더위를 피해 피서를 떠나거나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은 에어컨 바람으로 더위를 이겨낸다. 직장이나 식당, 집 어딜 가도 에어컨 바람을 맞으니 냉병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여름철엔 음식을 유의해야 한다. 음식이 잘 상하기도 하지만 덥다고 너무 찬 것들을 섭취하면 탈이 난다. 그렇다면 여름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냉면이나 콩국수 같은 것도 좋지만 단연 수박이 으뜸이다. 수박은 시원하고 달콤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여름철 대표 과일이다. 그래서 이번 달 김시탁의 열여섯 번째 전원 산책은 수박을 찾아 나섰다.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의 한애플수박 체험농장.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의 한애플수박 체험농장.
◇여름철 대표 음식 수박= 수분이 90%를 차지하는 수박은 주로 봄에 심어 여름에 수확한다. 땀이 많이 나는 무더운 여름철에 수박을 먹으면 탈수 예방에도 좋고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심혈관 건강에도 좋다. 수박은 비타민 A·C 등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적합하다. 수박을 먹는 방법도 취향에 따라 다양하다. 생으로 썰어 먹거나 주스, 샐러드, 스무디, 또는 장아찌나 볶음, 수박껍질을 이용한 반찬용으로도 쓰인다. 냉면에 수박을 넣어 먹거나 빙수를 만들어 먹어도 일품이다. 수박은 휴대가 가능하므로 피서지에 가지고 가서 먹어도 좋다. 시원한 계곡물에 담가 두었다가 먹게 되면 가슴속까지 시원해진다.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의 애플수박 체험농장.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의 애플수박 체험농장.
◇수박의 품종과 주요 생산지= 수박은 품종도 여러 종류가 있다. 씨 없는 수박을 비롯해 색깔에 따라 흑수박, 노란 수박, 백자 수박이 있고 크기에 따라 복수박과 애플 수박, 베이비 수박이 있다. 대체로 가장 작은 수박이, 사과만하다고 해서 붙여진 애플수박이다. 국내에서는 홍원계(紅園系) 계통인 줄무늬 수박이 가장 많이 재배된다. 홍원계 수박은 둥근 형태로 붉은 과육과 선명한 줄무늬가 특징이며 우리나라 기후에 잘 맞고 생산성도 높아서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수박이다. 우리나라 최대 수박 생산지는 참외의 고장 경북 성주로 약 60%의 생산율을 차지한다. 전북 고창이나 충남 논산, 강원 철원 등도 주요 생산지로 명성이 높다. 그러나 수박은 우리나라 어느 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텃밭을 가진 사람들일 경우 수박이나 참외는 기본 작물이다.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의 애플수박 체험농장 입구.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의 애플수박 체험농장 입구.
애플수박농장 미니팜 이용설명서.
애플수박농장 미니팜 이용설명서.
◇창원시 대산면 애플수박 농장=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에 애플수박 농장이 있다. 대산면에는 수박 농사를 짓는 하우스가 많지만 유독 이 농장을 소개하는 것은 일반인에게 농장을 개방하는 체험농장이기 때문이다. 대산면 죽동마을에서 농장으로 가는 길은 두 갈래다. 죽동천을 따라 강둑길로 접어드는 길은 끝없이 산수유나무 숲길이 펼쳐진다. 차를 타고 가다 내려 숲길을 걷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실제로 차에서 내려 걷다 보니 나무에 산수유 열매가 빼곡하게 달렸다. 다른 한 길은 봉강가술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이다. 어느 길을 택하든 운치가 있어 도시를 멀리 떠나 여행길에 접어든 기분이다. 이 농장은 박재윤 허정민 대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데 주로 애플수박을 재배 판매하는 농장이다. 농장 방문을 희망하면 사전에 예약을 하고 정해진 날짜에 방문할 수 있다.
농장을 방문하면 애플수박과 미니토마토, 채소류 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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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을 방문하면 애플수박과 미니토마토, 채소류 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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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농장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농장을 방문하면 미니팜 이용설명서에 잘 안내되어 있듯이 애플수박과 미니토마토 그리고 채소류 따기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해당 과일들이 인체에 미치는 영양학적 가치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특히 토마토 ‘판타스틱 4’란 코스에서는 애플토마토와 방울토마토 노랑 대추토마토, 대추토마토 등을 직접 따서 골고루 시식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 아이들을 동반하고 온 가족들은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으니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다. 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은데 아이들이 매우 신기해하고 좋아한다. 특히 주말엔 미리 예약한 사람들로 농장 안이 분주하다. 하우스 안 조롱박같이 주렁주렁 매달린 애플수박 넝쿨 터널은 조심해서 다녀도 머리에 수박이 부딪치지만 마음은 마냥 즐겁다. 그래서 머리를 부딪쳐 가면서도 터널 안을 걷게 된다.
◇달콤한 시간은 너무 빨라서 아쉽다= 비닐 틈을 헤집고 들어온 햇살 부스러기가 수제비를 빚는다. 수박에 달라붙어 반들거릴 때는 간지럽기라도 한지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는 듯하다. 그럴 때마다 물씬 풍겨 오는 싱싱한 수박 향기는 마음을 정화시켜 건조한 일상도 촉촉한 수분을 머금게 만든다. 수분기 있는 시간은 당도 있게 달아서 좋다. 더군다나 가족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라면 더 달콤하고 아삭아삭해서 인상 깊은 맛을 낼 것이다. 다만 달콤한 시간은 너무 빨리 가서 아쉬울 뿐이다.
농장을 방문하면 애플수박과 미니토마토, 채소류 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수 있다.
농장을 방문하면 애플수박과 미니토마토, 채소류 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수 있다.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의 한 애플수박 체험농장을 찾은 가족이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의 한 애플수박 체험농장을 찾은 가족이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들의 자연학습 체험농장= 농장을 방문한 아이들은 신이 난다. 공중에 매달린 수박도 신기하지만 바구니에 방울토마토를 직접 따는 체험도 하고 먹을 수도 있으니 너무 즐겁다.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나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아이들의 밝은 표정에 흐뭇하다. 예약 후 농장을 방문해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바구니 하나를 준다. 그 바구니에 온 가족이 설레는 마음으로 따 담는 수박이나 방울토마토는 과일이 아니라 행복이다. 아이들에겐 동그랗게 부푼 꿈이며 희망이다. 체험을 마치고 돌아갈 때는 농장에서의 둥근 기억의 시퍼런 껍질을 벗겨 달게 베어 먹을 수 있도록 애플 수박 2개를 담아준다. 흙을 만져볼 기회가 없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신비함을 일깨워주는 체험 교육이 될 터이니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농장에서 수확한 애플수박을 판매하기도 한다.
농장에서 수확한 애플수박을 판매하기도 한다.
◇수박 잘 기르는 법=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애플 수박은 하우스 양쪽에서 심어 터널을 만든다. 수박이 타고 올라가야 하고 수박이 달리면 무게를 감당할 수 있도록 하우스 형태대로 타원형 지주대를 설치한다. 노지에서 재배 시에는 주로 삼각형의 경사진 지주대가 좋은데 각도는 45도에서 60도까지가 적당하다. 수박은 배수가 잘되는 모래 양토가 이상적이며 모종을 길러서 이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분 수정 후 40일 정도 경과하면 수확한다.
필자는 해마다 농장에 수박을 심는데 애플수박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박은 정식 후 어미순(원순)이 6마디 정도 자라면 잘라주는데 이것을 접순(심)이라 한다. 수박은 원순이 아닌 아들 순에서 달리므로 아들 순을 기른다. 아들 순도 여러 줄기를 모두 기르면 세력이 약해져 튼실한 열매를 수확하기 어려우니 2~3개만 남기고 모두 제거한다. 필자는 아들 순 3줄기만 남겼다. 수박이 감고 올라오기 좋게 45도 경사가 있는 지주대도 설치했고 조석으로 물 주며 정성을 쏟고 있다. 시퍼런 껍질 속 발갛게 익은 수박은 상상만으로도 입안에 단침이 고인다.
창원 대산면 갈전리 애플수박 농장 박재윤 대표가 수박 따기 체험에 참석한 가족에게 애플수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창원 대산면 갈전리 애플수박 농장 박재윤 대표가 수박 따기 체험에 참석한 가족에게 애플수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잘 익은 수박 고르는 법= 잘 익은 수박을 고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육안으로 봐서 껍질의 줄무늬가 뚜렷할수록 선선하고 잘 익은 수박이다. 거기다가 배꼽의 크기가 작을수록 좋다. 꼭지가 말라 있고 꼬불꼬불한 모양이면 자연 숙성된 경우일 확률이 높다.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우면 소리나 무게로도 확인할 수 있다. 수박을 두드려 맑으면 잘 익은 수박이다. 같은 크기인데 유독 무거운 수박은 수분이 많고 과육이 꽉 차 있다. 그렇다고 너무 가벼운 것도 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밑바닥 색상을 통해 알 수 있는데 땅바닥에 앉아 있던 부분이 노란색이어야 햇볕을 충분히 받고 잘 익은 수박이다. 흰색이나 녹색이면 덜 익은 수박이다. 수박이 익었는지 수확 전에 확인하기 위해서는 덩굴(꼭지)의 변화를 보면 된다. 수박 줄기에서 과실로 연결된 덩굴이 마르고 갈색으로 변하면 익은 상태이고, 초록색으로 싱싱하면 덜 익은 상태이다.
귀농 1년째 초보 농부인 지인 하나가 수박이 잘 익었는지 너무 궁금했지만 알지 못해 큰일을 낸 적이 있다. 수박을 일일이 젓가락으로 찔러 맛을 보다가 빗물이 들어가는 바람에 모조리 썩어버린 것이다. 세월이 한참 지났는데도 그 얘기만 떠올리면 웃음이 난다. 그 친구는 그 사건 이후로 수박을 먹지 않는다. 그때 레이저 광선처럼 쏘아 대던 아내의 도다리 눈을 생각하면 뼈가 없는 수박을 먹어도 체할 것 같다는 것이다.
농장을 방문하면 애플수박과 미니토마토, 채소류 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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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이 다른 붉은 것들의 한통속= 수박은 겉과 속이 달라서 겉은 푸르지만 속은 붉다. 겉과 속이 다른 속이 붉은 것들의 한통속은 생각보다 달다. 땡볕과 바람과 눈과 비를 고스란히 맞으며 내심 속을 달게 채워서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돋운다. 달콤한 것들의 속은 부드럽고 아삭아삭하다.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잘 소화시킬 수 있다. 수박밭에 가서 물 주다 말고 수박을 본다. 녹색 단추같이 달린 열매. 콩알보다 크고 메추리 알보다 작은 세로줄 선명한 수박들이 달렸다. 누가 그랬던가. 호박도 줄 그으면 수박 된다고. 턱도 없는 소리다. 수박은 열매가 달릴 때부터 줄이 있다. 뼈대 없이 험한 세상 잘 견디며 살라고 탯줄부터 선명하게 긋고 나왔다. 속이 벌겋게 타더라도 쉬 갈라져 보이지 말라고 녹색 보자기 줄 꽁꽁 묶인 채 턱하니 땅을 깔고 앉았다. 수박 넝쿨로 내려앉는 햇살은 달다. 시퍼런 이파리 사이로 퍼질러 앉은 수박의 엉덩이를 주무르는 바람도 음침하게 달다. 맛이 달면 마음이 따라 달아서 삶의 당도도 높다. 탄력 있는 삶은 대체로 쓴맛이 아니라 단맛이다.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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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산수유나무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달려가 시간을 달콤하게 굴리다 올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마음이 동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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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대산면 갈전리의 한애플수박 체험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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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표 음식 수박= 수분이 90%를 차지하는 수박은 주로 봄에 심어 여름에 수확한다. 땀이 많이 나는 무더운 여름철에 수박을 먹으면 탈수 예방에도 좋고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심혈관 건강에도 좋다. 수박은 비타민 A·C 등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적합하다. 수박을 먹는 방법도 취향에 따라 다양하다. 생으로 썰어 먹거나 주스, 샐러드, 스무디, 또는 장아찌나 볶음, 수박껍질을 이용한 반찬용으로도 쓰인다. 냉면에 수박을 넣어 먹거나 빙수를 만들어 먹어도 일품이다. 수박은 휴대가 가능하므로 피서지에 가지고 가서 먹어도 좋다. 시원한 계곡물에 담가 두었다가 먹게 되면 가슴속까지 시원해진다.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의 애플수박 체험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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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의 품종과 주요 생산지= 수박은 품종도 여러 종류가 있다. 씨 없는 수박을 비롯해 색깔에 따라 흑수박, 노란 수박, 백자 수박이 있고 크기에 따라 복수박과 애플 수박, 베이비 수박이 있다. 대체로 가장 작은 수박이, 사과만하다고 해서 붙여진 애플수박이다. 국내에서는 홍원계(紅園系) 계통인 줄무늬 수박이 가장 많이 재배된다. 홍원계 수박은 둥근 형태로 붉은 과육과 선명한 줄무늬가 특징이며 우리나라 기후에 잘 맞고 생산성도 높아서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수박이다. 우리나라 최대 수박 생산지는 참외의 고장 경북 성주로 약 60%의 생산율을 차지한다. 전북 고창이나 충남 논산, 강원 철원 등도 주요 생산지로 명성이 높다. 그러나 수박은 우리나라 어느 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텃밭을 가진 사람들일 경우 수박이나 참외는 기본 작물이다.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의 애플수박 체험농장 입구.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의 애플수박 체험농장 입구.
애플수박농장 미니팜 이용설명서.
애플수박농장 미니팜 이용설명서.
◇창원시 대산면 애플수박 농장=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에 애플수박 농장이 있다. 대산면에는 수박 농사를 짓는 하우스가 많지만 유독 이 농장을 소개하는 것은 일반인에게 농장을 개방하는 체험농장이기 때문이다. 대산면 죽동마을에서 농장으로 가는 길은 두 갈래다. 죽동천을 따라 강둑길로 접어드는 길은 끝없이 산수유나무 숲길이 펼쳐진다. 차를 타고 가다 내려 숲길을 걷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실제로 차에서 내려 걷다 보니 나무에 산수유 열매가 빼곡하게 달렸다. 다른 한 길은 봉강가술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이다. 어느 길을 택하든 운치가 있어 도시를 멀리 떠나 여행길에 접어든 기분이다. 이 농장은 박재윤 허정민 대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데 주로 애플수박을 재배 판매하는 농장이다. 농장 방문을 희망하면 사전에 예약을 하고 정해진 날짜에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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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을 방문하면 애플수박과 미니토마토, 채소류 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수 있다.
농장을 방문하면 애플수박과 미니토마토, 채소류 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수 있다.
◇체험농장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농장을 방문하면 미니팜 이용설명서에 잘 안내되어 있듯이 애플수박과 미니토마토 그리고 채소류 따기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해당 과일들이 인체에 미치는 영양학적 가치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특히 토마토 ‘판타스틱 4’란 코스에서는 애플토마토와 방울토마토 노랑 대추토마토, 대추토마토 등을 직접 따서 골고루 시식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 아이들을 동반하고 온 가족들은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으니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다. 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은데 아이들이 매우 신기해하고 좋아한다. 특히 주말엔 미리 예약한 사람들로 농장 안이 분주하다. 하우스 안 조롱박같이 주렁주렁 매달린 애플수박 넝쿨 터널은 조심해서 다녀도 머리에 수박이 부딪치지만 마음은 마냥 즐겁다. 그래서 머리를 부딪쳐 가면서도 터널 안을 걷게 된다.
◇달콤한 시간은 너무 빨라서 아쉽다= 비닐 틈을 헤집고 들어온 햇살 부스러기가 수제비를 빚는다. 수박에 달라붙어 반들거릴 때는 간지럽기라도 한지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는 듯하다. 그럴 때마다 물씬 풍겨 오는 싱싱한 수박 향기는 마음을 정화시켜 건조한 일상도 촉촉한 수분을 머금게 만든다. 수분기 있는 시간은 당도 있게 달아서 좋다. 더군다나 가족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라면 더 달콤하고 아삭아삭해서 인상 깊은 맛을 낼 것이다. 다만 달콤한 시간은 너무 빨리 가서 아쉬울 뿐이다.
농장을 방문하면 애플수박과 미니토마토, 채소류 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수 있다.
농장을 방문하면 애플수박과 미니토마토, 채소류 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수 있다.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의 한 애플수박 체험농장을 찾은 가족이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의 한 애플수박 체험농장을 찾은 가족이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들의 자연학습 체험농장= 농장을 방문한 아이들은 신이 난다. 공중에 매달린 수박도 신기하지만 바구니에 방울토마토를 직접 따는 체험도 하고 먹을 수도 있으니 너무 즐겁다.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나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아이들의 밝은 표정에 흐뭇하다. 예약 후 농장을 방문해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바구니 하나를 준다. 그 바구니에 온 가족이 설레는 마음으로 따 담는 수박이나 방울토마토는 과일이 아니라 행복이다. 아이들에겐 동그랗게 부푼 꿈이며 희망이다. 체험을 마치고 돌아갈 때는 농장에서의 둥근 기억의 시퍼런 껍질을 벗겨 달게 베어 먹을 수 있도록 애플 수박 2개를 담아준다. 흙을 만져볼 기회가 없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신비함을 일깨워주는 체험 교육이 될 터이니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농장에서 수확한 애플수박을 판매하기도 한다.
농장에서 수확한 애플수박을 판매하기도 한다.
◇수박 잘 기르는 법=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애플 수박은 하우스 양쪽에서 심어 터널을 만든다. 수박이 타고 올라가야 하고 수박이 달리면 무게를 감당할 수 있도록 하우스 형태대로 타원형 지주대를 설치한다. 노지에서 재배 시에는 주로 삼각형의 경사진 지주대가 좋은데 각도는 45도에서 60도까지가 적당하다. 수박은 배수가 잘되는 모래 양토가 이상적이며 모종을 길러서 이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분 수정 후 40일 정도 경과하면 수확한다.
필자는 해마다 농장에 수박을 심는데 애플수박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박은 정식 후 어미순(원순)이 6마디 정도 자라면 잘라주는데 이것을 접순(심)이라 한다. 수박은 원순이 아닌 아들 순에서 달리므로 아들 순을 기른다. 아들 순도 여러 줄기를 모두 기르면 세력이 약해져 튼실한 열매를 수확하기 어려우니 2~3개만 남기고 모두 제거한다. 필자는 아들 순 3줄기만 남겼다. 수박이 감고 올라오기 좋게 45도 경사가 있는 지주대도 설치했고 조석으로 물 주며 정성을 쏟고 있다. 시퍼런 껍질 속 발갛게 익은 수박은 상상만으로도 입안에 단침이 고인다.
창원 대산면 갈전리 애플수박 농장 박재윤 대표가 수박 따기 체험에 참석한 가족에게 애플수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창원 대산면 갈전리 애플수박 농장 박재윤 대표가 수박 따기 체험에 참석한 가족에게 애플수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잘 익은 수박 고르는 법= 잘 익은 수박을 고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육안으로 봐서 껍질의 줄무늬가 뚜렷할수록 선선하고 잘 익은 수박이다. 거기다가 배꼽의 크기가 작을수록 좋다. 꼭지가 말라 있고 꼬불꼬불한 모양이면 자연 숙성된 경우일 확률이 높다.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우면 소리나 무게로도 확인할 수 있다. 수박을 두드려 맑으면 잘 익은 수박이다. 같은 크기인데 유독 무거운 수박은 수분이 많고 과육이 꽉 차 있다. 그렇다고 너무 가벼운 것도 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밑바닥 색상을 통해 알 수 있는데 땅바닥에 앉아 있던 부분이 노란색이어야 햇볕을 충분히 받고 잘 익은 수박이다. 흰색이나 녹색이면 덜 익은 수박이다. 수박이 익었는지 수확 전에 확인하기 위해서는 덩굴(꼭지)의 변화를 보면 된다. 수박 줄기에서 과실로 연결된 덩굴이 마르고 갈색으로 변하면 익은 상태이고, 초록색으로 싱싱하면 덜 익은 상태이다.
귀농 1년째 초보 농부인 지인 하나가 수박이 잘 익었는지 너무 궁금했지만 알지 못해 큰일을 낸 적이 있다. 수박을 일일이 젓가락으로 찔러 맛을 보다가 빗물이 들어가는 바람에 모조리 썩어버린 것이다. 세월이 한참 지났는데도 그 얘기만 떠올리면 웃음이 난다. 그 친구는 그 사건 이후로 수박을 먹지 않는다. 그때 레이저 광선처럼 쏘아 대던 아내의 도다리 눈을 생각하면 뼈가 없는 수박을 먹어도 체할 것 같다는 것이다.
농장을 방문하면 애플수박과 미니토마토, 채소류 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수 있다.
농장을 방문하면 애플수박과 미니토마토, 채소류 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수 있다.
◇겉과 속이 다른 붉은 것들의 한통속= 수박은 겉과 속이 달라서 겉은 푸르지만 속은 붉다. 겉과 속이 다른 속이 붉은 것들의 한통속은 생각보다 달다. 땡볕과 바람과 눈과 비를 고스란히 맞으며 내심 속을 달게 채워서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돋운다. 달콤한 것들의 속은 부드럽고 아삭아삭하다.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잘 소화시킬 수 있다. 수박밭에 가서 물 주다 말고 수박을 본다. 녹색 단추같이 달린 열매. 콩알보다 크고 메추리 알보다 작은 세로줄 선명한 수박들이 달렸다. 누가 그랬던가. 호박도 줄 그으면 수박 된다고. 턱도 없는 소리다. 수박은 열매가 달릴 때부터 줄이 있다. 뼈대 없이 험한 세상 잘 견디며 살라고 탯줄부터 선명하게 긋고 나왔다. 속이 벌겋게 타더라도 쉬 갈라져 보이지 말라고 녹색 보자기 줄 꽁꽁 묶인 채 턱하니 땅을 깔고 앉았다. 수박 넝쿨로 내려앉는 햇살은 달다. 시퍼런 이파리 사이로 퍼질러 앉은 수박의 엉덩이를 주무르는 바람도 음침하게 달다. 맛이 달면 마음이 따라 달아서 삶의 당도도 높다. 탄력 있는 삶은 대체로 쓴맛이 아니라 단맛이다.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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