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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도우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12-03 14:30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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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lotnara.info
구글의 TPU( 릴게임모바일 텐서처리장치)가 AI 칩 시장의 변수로 등장한 이후 증권가는 국내 반도체 빅2의 상승 여력을 사실상 똑같이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제미나이3 공개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상승 여력은 40%로 집계된 반면 알파벳A(구글 지주회사)는 6.6%(전일 종가 315.81달러 기준) 수준이었다.
3일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 사이다쿨 드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제미나이3 공개 이후 발간된 국내 증권사 리포트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목표주가는 14만5111원으로 나타났다. 전일 종가 10만3400원 대비 상승 여력은 40.3%다. 증권사별 목표가는 △대신증권(14만원) △현대차증권(12만9000원) △한국투자증권(15만원) △KB증권(16만원) △BNK투자증권(13만5000 황금성오락실 원) △iM증권(13만5000원) △SK증권(17만원) △키움증권(14만원) △신한투자증권(14만7000원)이다.
SK하이닉스도 평균 목표주가가 78만1250원으로 40.0% 상승 여력으로 평가됐다. △대신증권(80만원) △현대차증권(74만원) △한국투자증권(70만원) △iM증권(68만원) △SK증권(100만원) △키움증권(73만원) △신 온라인릴게임 한투자증권(73만원) △KB증권(87만원)이 리포트를 냈다.
인베스팅닷컴 집계 기준 같은 기간 리포트를 낸 29개 글로벌 기관의 엔비디아 평균 목표주가는 250여달러로 2일(현지시간) 종가 대비 40% 가량 상승 여력으로 평가됐다. 반면 알파벳A는 11월 18일 이후 발간된 해외 기관 리포트가 6개사(목표가 제시 기관 기준)로 상승 여력이 황금성릴게임 6.6%에 그쳤다. TPU(텐서처리장치)의 경쟁력을 비롯한 알파벳A(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보통주)의 AI 산업 잠재력이 제미나이3 공개 이후 상당 부분 반영됐거나 해외 기관들이 평가를 유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알파벳A 주가는 제미나이3 공개 당일인 11월 18일 284.28달러에서 12월 2일 315.81달러로 11.1% 올랐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920.37)보다 74.56포인트(1.90%) 오른 3994.93에 마감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22.38)보다 6.04포인트(0.65%) 상승한 928.42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69.9원)보다 1.5원 내린 1468.4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12.02. yesphoto@newsis.com /사진=홍효식
증권업계에 따르면 AI 추론 서비스 확대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직접적인 수요 증가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다. 범용 데이터센터 서버 교체가 본격화되면서 서버용 D램(DRAM·동적램)과 SSD(반도체저장장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지배력이 확고한 고대역폭메모리(HBM)도 엔비디아의 블랙웰 울트라와 북미 CSP의 맞춤형(Custom) 가속기 수요에 힘입어 여전히 수요가 왕성하고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은 HBM 가격 협상에도 좀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범용 메모리 부족이 심화되면서 메모리 업체들은 HBM 가격 협상에서도 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1월 서버 D램 가격 협상에서 DDR5(더블데이터레이트 5세대) 제품은 전월 대비 25% 뛰었다. DDR5 메모리 시장의 주요 제조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점유율 50%로 1위를 차지한다. 세계 최초로 HBM3E 양산에 성공했고 엔비디아 차세대 AI 가속기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HBM3E 12단 제품을 양산 중이며 내년 상반기 엔비디아 공급 승인을 목표로 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1c(10나노급 6세대) D램(동적랜덤접근메모리)과 4nm 로직다이(논리 연산 칩)를 적용한 삼성 HBM4는 높은 속도와 저전력 성능을 구현해 구글 엔비디아 등 빅테크 업체들이 요구하는 스펙 상향과 물량 확대를 동시에 충족할 것"이라며 "구글 TPU(텐서 처리 장치) 엔비디아 GPU(그래픽 처리 장치) 동시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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