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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위해 그래요. 자들이 억지 이봐도심 속 소나무 숲을 관통하는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사업'과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현장을 찾아 의견을 청취, 공론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6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줄인 뒤 공사를 추진하려 했던 제주도였지만, 오 지사가 대안을 제시하면 적극 검토하겠다는 등 한발 물러서면서 공사 역시 당분간 중단된다.
5일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녹지공원화를 바라는 사람들(서녹사), 서귀포시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서미모)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은 서귀포시 학생문화원 앞 소나무 숲에 모여 오 지사를 향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앞서 오 지사는 지난달 말 게임릴사이트 유튜브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사업 관련 주민 소통이 부족했다며 토론회를 열고 직접 만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오 지사는 취임 이후 현재 소나무 50% 가까이는 존치, 나머지는 옮겨 심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말한 뒤 "현행 계획상 우회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래도 대안을 백경게임랜드 주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는 용당교차로~서홍로 '1구간' 1.1km, 서홍로~서귀북초 '2-1구간' 0.7km, 서귀북초~동홍로 '2-2구간' 0.8km, 동홍로~삼성여고 '3구간' 1.7km로 이뤄진 도로개설 사업이다.
이 가운데 학생문화원 솔숲은 2-2구간에 포함 게임몰릴게임 됐다. 도로 개설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100년 솔숲과 잔디광장은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선정 '제23회 이곳만은 지키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잔디광장은 공사로 인해 이미 사라졌다.
이날 간담회에 오션파라다이스릴게임 나온 한 주민은 "아이들 입장에서는 도로보다 숲이 먼저다. 인근 어린이집도 유일하게 도심 속 솔숲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제주시에서는 차 없는 거리 행사를 하면서 서귀포시에서 도로 개설을 위해 숲을 훼손하는 것은 모순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퇴직 교원이라고 밝힌 주민은 "2018년부터 학생문화원장, 각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학부모 손오공릴게임 들 모두 한뜻으로 반대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권을 위해 꼭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한 주민은 "인생이 힘들 때 서귀포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이 공간에 와 힘을 많이 얻고 간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살기 위해 이 숲에 와서 치유를 많이 받는다"며 "그래서 국가 차원에서도 도시숲을 만들고 숲을 보존하거나 더 만들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숲을 새로 만들어 달라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멋진 숲을 왜 없애는지 의아하다"며 "도로가 생기면 사실 일부만 좋아지는 것 아닌가. 숲이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근 마을에 거주 중이라는 한 주민은 "많은 주민들이 반대한다. 여기서 운동도 하고 어르신들은 다리도 아프고 멀리 못 움직이니 이곳에서 쉬고 하신다. 도로보다 숲을 원하는 주민이 훨씬 많다"고 피력했다.
동홍초등학교 학부모라는 한 주민은 "솔숲을 관통하면서까지 굳이 동홍초 앞까지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은 학부모 입장에서 이해되지 않는다"며 "통학이 위험해질 거라고 생각되고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가 있어 우회도로의 목적과도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서귀포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 윤봉택 공동대표는 "이곳 소나무는 일제강점기부터 보호받고 있었던 서귀흑송의 후계목들"이라며 "서귀흑송은 둘레만 7미터에 달했지만, 고사하면서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됐다. 솔숲은 서귀흑송이 이어진 것"이라고 문화유산적 가치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 "솔숲을 걱정하는 여러분의 마음을 확인하러 왔다. 앞서 동홍동 주민센터에 들러 다양한 의견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당장 공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씀드리겠다"고 공사 중단을 공언했다.
관련해 오 지사는 공사를 유보한 상태라며 공론화 조사 결과를 본 뒤 향후 계획을 잡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점은 약 3개월로 예상된다.
오 지사는 "공론화 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듣는 절차를 가질 생각이다. 그 과정에서 반대하거나 찬성하는 분들, 솔숲을 찾아올 수 있는 국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보겠다"며 "갈등이 최소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admin@gamemong.info
기존 6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줄인 뒤 공사를 추진하려 했던 제주도였지만, 오 지사가 대안을 제시하면 적극 검토하겠다는 등 한발 물러서면서 공사 역시 당분간 중단된다.
5일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녹지공원화를 바라는 사람들(서녹사), 서귀포시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서미모)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은 서귀포시 학생문화원 앞 소나무 숲에 모여 오 지사를 향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앞서 오 지사는 지난달 말 게임릴사이트 유튜브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사업 관련 주민 소통이 부족했다며 토론회를 열고 직접 만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오 지사는 취임 이후 현재 소나무 50% 가까이는 존치, 나머지는 옮겨 심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말한 뒤 "현행 계획상 우회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래도 대안을 백경게임랜드 주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는 용당교차로~서홍로 '1구간' 1.1km, 서홍로~서귀북초 '2-1구간' 0.7km, 서귀북초~동홍로 '2-2구간' 0.8km, 동홍로~삼성여고 '3구간' 1.7km로 이뤄진 도로개설 사업이다.
이 가운데 학생문화원 솔숲은 2-2구간에 포함 게임몰릴게임 됐다. 도로 개설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100년 솔숲과 잔디광장은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선정 '제23회 이곳만은 지키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잔디광장은 공사로 인해 이미 사라졌다.
이날 간담회에 오션파라다이스릴게임 나온 한 주민은 "아이들 입장에서는 도로보다 숲이 먼저다. 인근 어린이집도 유일하게 도심 속 솔숲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제주시에서는 차 없는 거리 행사를 하면서 서귀포시에서 도로 개설을 위해 숲을 훼손하는 것은 모순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퇴직 교원이라고 밝힌 주민은 "2018년부터 학생문화원장, 각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학부모 손오공릴게임 들 모두 한뜻으로 반대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권을 위해 꼭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한 주민은 "인생이 힘들 때 서귀포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이 공간에 와 힘을 많이 얻고 간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살기 위해 이 숲에 와서 치유를 많이 받는다"며 "그래서 국가 차원에서도 도시숲을 만들고 숲을 보존하거나 더 만들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숲을 새로 만들어 달라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멋진 숲을 왜 없애는지 의아하다"며 "도로가 생기면 사실 일부만 좋아지는 것 아닌가. 숲이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근 마을에 거주 중이라는 한 주민은 "많은 주민들이 반대한다. 여기서 운동도 하고 어르신들은 다리도 아프고 멀리 못 움직이니 이곳에서 쉬고 하신다. 도로보다 숲을 원하는 주민이 훨씬 많다"고 피력했다.
동홍초등학교 학부모라는 한 주민은 "솔숲을 관통하면서까지 굳이 동홍초 앞까지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은 학부모 입장에서 이해되지 않는다"며 "통학이 위험해질 거라고 생각되고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가 있어 우회도로의 목적과도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서귀포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 윤봉택 공동대표는 "이곳 소나무는 일제강점기부터 보호받고 있었던 서귀흑송의 후계목들"이라며 "서귀흑송은 둘레만 7미터에 달했지만, 고사하면서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됐다. 솔숲은 서귀흑송이 이어진 것"이라고 문화유산적 가치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 "솔숲을 걱정하는 여러분의 마음을 확인하러 왔다. 앞서 동홍동 주민센터에 들러 다양한 의견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당장 공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씀드리겠다"고 공사 중단을 공언했다.
관련해 오 지사는 공사를 유보한 상태라며 공론화 조사 결과를 본 뒤 향후 계획을 잡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점은 약 3개월로 예상된다.
오 지사는 "공론화 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듣는 절차를 가질 생각이다. 그 과정에서 반대하거나 찬성하는 분들, 솔숲을 찾아올 수 있는 국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보겠다"며 "갈등이 최소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admin@gamemong.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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