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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고현보험의협회 대표단이 대구를 방문해 대구시의사회와 교류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지역 의료계는 학술·정책 협력 강화와 지속적 국제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대구시의사회 제공>
대구시의사회가 최근 몇 년새 야마토통기계 의료전문단체의 경계를 벗어나 '지역 기반 글로벌 의료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국제교류는 학술적 성과를 넘어 민간외교의 통로로 확장됐다. 학술대회는 지식 전수의 장을 넘어 현장 중심 교육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여기에 AI·바이오 기반의 지역 의료혁신 구상과 해외의료봉사 준비까지 더해지며 시의사회는 국제 무대 전체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이 릴게임골드몽 같은 흐름의 중심에는 "의사가 시민 속으로 들어가야 지역이 성장한다"는 시의사회의 일관된 철학이 자리잡고 있다.
◆지역에서 시작된 국제교류, 민간외교 통로로
대구 의료의 국제적 위상은 지난해부터 눈에 띄게 높아졌다. 시의사회는 재일한국의사회, 일본 고베시의사회, 효고현보험의협회, 히로시마현의사회와의 교 릴게임야마토 류를 통해 학술·정책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흔들렸던 국제 교류의 복원이 대구에서 본격화된 셈. 실제 올해 대구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는 재일한국의사회 소속 전문의들이 대거 참석했다. 심방세동의 통합적 진료 전략, 소아정신과 상담기법, 한일 코로나19 대응 비교 등을 발표하며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 재일교포 2·3세 의사들 손오공릴게임예시 이 모국 의료계와 직접 연결되는 계기가 된 점은 대구 의료계에도 큰 울림을 줬다. 고베·오사카 의료단체와의 간담회에선 치매검진 모델 비교, 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이뤄졌다. 의사회 간 공식 교류 프로그램은 연중 추진되는 체계를 갖췄다. 지역 단위 의료단체가 국제적 교류망을 유지·확장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는 점에서 대구 의료의 외연 확장은 더 주목받고 있다.
◆1천800명 모인 춘계, 종합학술대회…현장성 강화
학술 분야에서도 변화 속도는 빠르다. 지난 6월, 9월 각각 열린 2025 대구시의사회 춘계, 종합학술대회는 올해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학술 행사다. 비만·당뇨·통풍·류마티스·지방간 등 만성질환 관리에 필수적인 최신 진료지침을 공유했다. 어깨 초음파, 금연진료 팁, 피부진균 감별법 등 실제 진료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강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본 인사들이 참여한 국제 세션은 참가자들의 시야를 넓혔다. 심방세동 관찰법은 국내·일본 의료진이 실제 증례를 놓고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돼 실용성을 높였다. 환자 친화적 커뮤니케이션 강의는 진료실에서의 '좋은 대화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회장은 "학술대회가 단순한 연수평점 이수 자리가 아니라, 실제 임상현장과 직결되는 지식 교류의 장으로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551755-WjWQ43k/20251204165021511fpex.jpg" data-org-width="700" dmcf-mid="Zh4NpdPK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551755-WjWQ43k/20251204165021511fpex.jpg" width="658">
대구시의사회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여자들이 빨간 장갑을 끼고 환하게 손을 흔들며 이번 겨울 취약계층 지원 의지를 함께 다지고 있다.<대구시의사회 제공>
◆AI·바이오 시대 준비…"대구형 의료혁신 모델 만든다"
대구 의료의 다음 무대는 AI·바이오 분야다. 민 회장이 초대 회장을 맡은 AI 바이오·메디시티 대구협의회는 내년 필수·지역·응급의료 강화와 AI·바이오 혁신을 동시 추진한다. 이어 의료관광·산업·교육까지 연계하는 대구형 의료발전 모델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축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의료현장을 기반으로 한 AI 진료지원 모델, 지역 의료데이터 표준화, 바이오헬스 R&D 연계 등 주요 사업도 이미 논의가 개시됐다. 대구를 의료기술과 산업발전이 결합된 '의료혁신 도시'로 재정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봉사 확대…'대구형 공공의료 모델' 구축 가속
해외 의료봉사 확대도 시의사회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다. 시 의사회는 2026년 몽골 의료봉사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준비에 돌입했다. 몽골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 많아 전문 진료 수요가 높고, 우리나라 의료진의 방문을 적극 환영하는 국가로 꼽힌다. 시의사회는 현지 병원·보건기관과의 협력 체계, 공공의료 전달 구조, 진료팀 구성 등 구체적 준비에 착수했다. '대구형 해외 공공의료 모델'을 정착시키겠다는 장기적 목표도 세운 상태다. 의료봉사를 통한 국제협력은 지역 의료계의 견문을 넓힐 뿐 아니라 대구 의료의 신뢰도와 국제적 기여도를 높이는 계기로도 작용하고 있다.
◆취약계층 곁으로…생활 밀착형 나눔의 일상화
지역사회와의 동행은 시의사회의 핵심 가치다. 시의사회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 무료진료, 매월 운영되는 이주민 진료센터, 두류공원에서 적십자사, 교보생명과 무료급식 지원, 명절 '사랑의 쌀' 전달 등 생활 밀착형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겨울철에는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연탄을 지원했고, 장애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방문 진료도 늘리고 있다. 최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진행된 대규모 무료진료엔 10개 진료과 전문의와 의대생 봉사단, 심평원 직원이 참여했다. 서류접수, 진료, 검사, 투약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종합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문화·예술·재난 현장까지…'어디든 달려가는 의사회'
지역 곳곳에서도 의사회의 공공성 실천은 멈추지 않았다. 올 상반기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연 장애인돕기 자선음악회는 1천2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금 2천만원은 대구시에 기탁됐다. 이로써 1995년 이후 누적 기탁금은 2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3월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발생 당시에는 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이 즉시 대피소를 방문해 의료지원을 했다. 다음 날 피해복구 성금 3천370만원도 전달했다. 의성·울진 산불, 포항·예천 침수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빠르게 대응해온 경험으로 시의사회는 대구시, 제2작전사령부와 재난대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의 '의료 기반 긴급대응 축'으로 대구경북시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 미래 의료인과 함께…내부 결속·세대 연대 강화
시의사회 내부 결속과 미래 의료인 양성도 공익 가치와 연결되고 있다. 청년의사위원회를 중심으로 세대 간 소통이 확대됐다. 회원 체육대회·스포츠 관람·영화제 등 회원 교류 프로그램은 의사회 공동체를 강화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시도민을 위한 유튜브 건강 콘텐츠 제작, 지역 언론 의료칼럼 기고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바른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공공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의료계 안팎에선 "대구시의사회가 의료단체의 새 기준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제교류와 학술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확장하고, AI 기반 의료혁신 준비로 대한민국 미래를 대비하며, 해외봉사·재난지원·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공공성과 책임성을 실천하고 있어서다. 대구 의료는 세계와 연결되면서도 시민 곁을 떠나지 않는 '이중 정체성'을 확보해가고 있다. 이는 지역 의료계의 위상과 역할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민복기 회장은 "의사는 시민과 함께 있을 때 가장 전문적이며, 대구 의료는 세계와 함께 호흡할 때 가장 단단해진다"며 "앞으로도 시민 속으로 들어가는 의사회로서 공익과 품격을 함께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기자 admin@slotnara.info
효고현보험의협회 대표단이 대구를 방문해 대구시의사회와 교류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지역 의료계는 학술·정책 협력 강화와 지속적 국제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대구시의사회 제공>
대구시의사회가 최근 몇 년새 야마토통기계 의료전문단체의 경계를 벗어나 '지역 기반 글로벌 의료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국제교류는 학술적 성과를 넘어 민간외교의 통로로 확장됐다. 학술대회는 지식 전수의 장을 넘어 현장 중심 교육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여기에 AI·바이오 기반의 지역 의료혁신 구상과 해외의료봉사 준비까지 더해지며 시의사회는 국제 무대 전체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이 릴게임골드몽 같은 흐름의 중심에는 "의사가 시민 속으로 들어가야 지역이 성장한다"는 시의사회의 일관된 철학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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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료의 국제적 위상은 지난해부터 눈에 띄게 높아졌다. 시의사회는 재일한국의사회, 일본 고베시의사회, 효고현보험의협회, 히로시마현의사회와의 교 릴게임야마토 류를 통해 학술·정책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흔들렸던 국제 교류의 복원이 대구에서 본격화된 셈. 실제 올해 대구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는 재일한국의사회 소속 전문의들이 대거 참석했다. 심방세동의 통합적 진료 전략, 소아정신과 상담기법, 한일 코로나19 대응 비교 등을 발표하며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 재일교포 2·3세 의사들 손오공릴게임예시 이 모국 의료계와 직접 연결되는 계기가 된 점은 대구 의료계에도 큰 울림을 줬다. 고베·오사카 의료단체와의 간담회에선 치매검진 모델 비교, 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이뤄졌다. 의사회 간 공식 교류 프로그램은 연중 추진되는 체계를 갖췄다. 지역 단위 의료단체가 국제적 교류망을 유지·확장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는 점에서 대구 의료의 외연 확장은 더 주목받고 있다.
◆1천800명 모인 춘계, 종합학술대회…현장성 강화
학술 분야에서도 변화 속도는 빠르다. 지난 6월, 9월 각각 열린 2025 대구시의사회 춘계, 종합학술대회는 올해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학술 행사다. 비만·당뇨·통풍·류마티스·지방간 등 만성질환 관리에 필수적인 최신 진료지침을 공유했다. 어깨 초음파, 금연진료 팁, 피부진균 감별법 등 실제 진료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강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본 인사들이 참여한 국제 세션은 참가자들의 시야를 넓혔다. 심방세동 관찰법은 국내·일본 의료진이 실제 증례를 놓고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돼 실용성을 높였다. 환자 친화적 커뮤니케이션 강의는 진료실에서의 '좋은 대화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회장은 "학술대회가 단순한 연수평점 이수 자리가 아니라, 실제 임상현장과 직결되는 지식 교류의 장으로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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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바이오 시대 준비…"대구형 의료혁신 모델 만든다"
대구 의료의 다음 무대는 AI·바이오 분야다. 민 회장이 초대 회장을 맡은 AI 바이오·메디시티 대구협의회는 내년 필수·지역·응급의료 강화와 AI·바이오 혁신을 동시 추진한다. 이어 의료관광·산업·교육까지 연계하는 대구형 의료발전 모델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축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의료현장을 기반으로 한 AI 진료지원 모델, 지역 의료데이터 표준화, 바이오헬스 R&D 연계 등 주요 사업도 이미 논의가 개시됐다. 대구를 의료기술과 산업발전이 결합된 '의료혁신 도시'로 재정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봉사 확대…'대구형 공공의료 모델' 구축 가속
해외 의료봉사 확대도 시의사회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다. 시 의사회는 2026년 몽골 의료봉사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준비에 돌입했다. 몽골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 많아 전문 진료 수요가 높고, 우리나라 의료진의 방문을 적극 환영하는 국가로 꼽힌다. 시의사회는 현지 병원·보건기관과의 협력 체계, 공공의료 전달 구조, 진료팀 구성 등 구체적 준비에 착수했다. '대구형 해외 공공의료 모델'을 정착시키겠다는 장기적 목표도 세운 상태다. 의료봉사를 통한 국제협력은 지역 의료계의 견문을 넓힐 뿐 아니라 대구 의료의 신뢰도와 국제적 기여도를 높이는 계기로도 작용하고 있다.
◆취약계층 곁으로…생활 밀착형 나눔의 일상화
지역사회와의 동행은 시의사회의 핵심 가치다. 시의사회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 무료진료, 매월 운영되는 이주민 진료센터, 두류공원에서 적십자사, 교보생명과 무료급식 지원, 명절 '사랑의 쌀' 전달 등 생활 밀착형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겨울철에는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연탄을 지원했고, 장애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방문 진료도 늘리고 있다. 최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진행된 대규모 무료진료엔 10개 진료과 전문의와 의대생 봉사단, 심평원 직원이 참여했다. 서류접수, 진료, 검사, 투약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종합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문화·예술·재난 현장까지…'어디든 달려가는 의사회'
지역 곳곳에서도 의사회의 공공성 실천은 멈추지 않았다. 올 상반기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연 장애인돕기 자선음악회는 1천2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금 2천만원은 대구시에 기탁됐다. 이로써 1995년 이후 누적 기탁금은 2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3월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발생 당시에는 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이 즉시 대피소를 방문해 의료지원을 했다. 다음 날 피해복구 성금 3천370만원도 전달했다. 의성·울진 산불, 포항·예천 침수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빠르게 대응해온 경험으로 시의사회는 대구시, 제2작전사령부와 재난대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의 '의료 기반 긴급대응 축'으로 대구경북시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 미래 의료인과 함께…내부 결속·세대 연대 강화
시의사회 내부 결속과 미래 의료인 양성도 공익 가치와 연결되고 있다. 청년의사위원회를 중심으로 세대 간 소통이 확대됐다. 회원 체육대회·스포츠 관람·영화제 등 회원 교류 프로그램은 의사회 공동체를 강화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시도민을 위한 유튜브 건강 콘텐츠 제작, 지역 언론 의료칼럼 기고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바른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공공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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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복기 회장은 "의사는 시민과 함께 있을 때 가장 전문적이며, 대구 의료는 세계와 함께 호흡할 때 가장 단단해진다"며 "앞으로도 시민 속으로 들어가는 의사회로서 공익과 품격을 함께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기자 admin@slotnara.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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