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알리스, 멈추지 않는 남자의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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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준정희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12-31 21:26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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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 멈추지 않는 남자의 에너지
현대 사회에서 남성에게 요구되는 역할은 단순히 가정의 가장을 넘어서, 직장에서는 성과를 내야 하고 가정에서는 책임감 있는 파트너로서의 역할까지 모두 감당해야 하는 존재로 확장되었습니다.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만큼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언제나 활기차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는 부담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특히 중년 이후 남성에게 다가오는 신체적 변화는 육체적 피로뿐만 아니라 성기능 저하라는 민감한 문제로 이어지며, 자존감과 삶의 질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알리스는 단순한 성기능 개선제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시알리스는 바쁜 일상과 심리적 부담 속에서도 남성의 본연의 에너지와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는 과학적이고도 지속 가능한 해결책으로, 수많은 남성들에게 선택받고 있습니다.
시알리스남성 활력 회복의 과학적 해답
시알리스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작용 원리는 단순히 증상을 억제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주성분인 타달라필은 체내 PDE5 효소를 억제하여 혈관을 확장시키고, 음경 내 혈류량을 원활하게 유지시킴으로써 자연스럽고 강력한 발기력을 지원합니다. 특히 시알리스는 약물의 반감기가 길어 최대 36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는 점에서 타 성기능 개선제와 차별화됩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시알리스는 성관계 직전 급하게 복용해야 하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여유롭고 자연스러운 성생활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긴 지속시간이 남성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자신감 회복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합니다.
일일 복용 방식루틴 속에 녹아드는 활력 전략
시알리스는 필요 시 복용하는 방식뿐 아니라, 일일 복용2.5mg 또는 5mg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어 일상에 편리하게 녹아듭니다. 이 방식은 혈중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예측 불가능한 성생활 상황에서도 자연스러운 반응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일정이 불규칙하거나 직업 특성상 예측 가능한 시간대에 성생활을 갖기 어려운 남성들에게는 일일 복용 방식이 이상적입니다. 단지 성기능 개선이라는 단편적인 목적이 아닌, 삶의 리듬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시알리스는 유연한 복용 옵션을 통해 보다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남성 활력 저하원인을 알아야 해법이 보인다
남성의 성기능 저하는 단순히 나이 탓으로만 치부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영양 불균형, 운동 부족, 음주, 흡연 등은 혈류 감소와 호르몬 저하를 야기하며, 이는 직접적으로 발기력 저하와 활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중년 이후에는 혈관 탄력성이 떨어지고,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 질환이 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내외적 요인을 동시에 고려한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시알리스는 그 첫 단추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시알리스와 함께하는 활력 관리 루틴
시알리스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복용과 함께 생활 습관의 개선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시알리스 복용과 병행하면 좋은 남성 활력 관리 전략입니다.
심혈관 운동과 근력 운동의 병행
꾸준한 운동은 혈관 기능을 개선하고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합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은 전신 혈류 개선에, 스쿼트나 플랭크 같은 근력 운동은 골반 저근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고단백, 고영양 식단 유지
아연, 마그네슘, 셀레늄 등은 정자 생성과 테스토스테론 합성에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굴, 호박씨, 달걀, 생선 등은 남성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 식품입니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테스토스테론은 깊은 수면 중에 분비가 활발해지므로, 숙면은 남성 활력 유지의 기본입니다. 명상, 독서, 자연 산책 등 심신 안정을 위한 루틴은 시알리스의 효과를 더욱 뒷받침합니다.
알코올 및 니코틴 절제
과도한 음주는 음경 내 혈관 수축을 유도하며, 니코틴은 말초혈류를 떨어뜨려 발기력을 약화시킵니다. 시알리스의 작용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선 이 두 요소의 절제가 필요합니다.
부작용 및 복용 전 점검 사항
시알리스는 비교적 안전성이 높은 약물이지만,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두통, 안면홍조, 소화불량, 요통 등이 있으며 대개 일시적입니다.
질산염 계열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 심혈관계 중증 질환자, 간신장 기능 저하 환자는 복용 전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복용 후 어지러움이나 시야 변화가 발생하는 경우, 운전이나 기계 조작은 피해야 합니다.
과음 시 약효 저하 또는 부작용 가능성이 있으므로 음주와 병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알리스는 꾸준한 복용을 통해 일정한 혈중 농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정해진 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임상 연구와 사용자 경험이 입증한 효과
시알리스의 효과는 단순한 체험이나 광고가 아닌, 수많은 국제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습니다. 발기 기능 개선, 성생활 만족도 향상, 파트너와의 관계 회복 등 여러 항목에서 시알리스 복용 그룹은 위약 복용 그룹에 비해 높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사용자들 역시 예전처럼 자신 있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파트너와의 소통이 부드러워지고 심리적 안정감이 생겼다, 성생활이 부자연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시알리스가 단순히 생리적 기능 개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남성으로서의 삶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시알리스당신의 에너지는 멈추지 않는다
시알리스는 단순히 성기능을 회복하는 약이 아닙니다. 그것은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고, 파트너와의 관계를 회복하며, 삶의 리듬을 다시 세우는 출발점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을 챙길 수 있는 여유, 스스로를 믿을 수 있는 에너지, 그리고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당당할 수 있는 준비. 그것이 바로 시알리스가 지향하는 목표입니다.
남자의 진짜 매력은 끊임없는 활력에서 시작됩니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며, 에너지는 마음과 선택에서 비롯됩니다. 지금 당신이 시알리스를 선택한다면,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아도 됩니다.
바쁜 하루 끝, 고요한 밤의 자신감을 되찾고 싶은가요? 시알리스는 당신의 끊임없는 에너지를 응원합니다. 삶의 주도권을 다시 잡고 싶은 바로 지금, 시알리스와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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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119sh.info
먼 미래 우주가 수축하는 시나리오를 상상한 이미지. 2025년 10월, 이영욱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교수팀은 기존 가속팽창 이론에 이의를 제기하며 “우주가 감속팽창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Center For Astrophysics/M. Weiss 제공
약 20여 년 전인 1998년 한 초신성 관측 결과가 정체불명인 우주의 윤곽을 서서히 드러냈다.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50개 이상의 초신성을 관찰해 보니, 초신성이 폭발하면서 내뿜은 빛이 예상보다 어둡게 관측된 것이다. 당시 주요 우주론이던 감속팽창 모델에 비해 빛 모바일바다이야기 이 더 어둡게 관측된다는 것은 그만큼 우주가 더 빠르게 멀어지고 있다는 해석이었다.
이후 천문학계는 해당 연구를 통해 우주가 점점 더 빠르게 팽창(가속팽창)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사울 펄무터(당시 미국 UC버클리 교수), 브라이언 슈미트(당시 호주국립대 교수), 애덤 리스(당시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이 연구로 2011년 노벨 물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리학상을 수상하며 가속팽창을 우주론의 정설로 이끌었다.
이들이 관찰한 초신성은 우주의 ‘표준촛불’이라고 불리는 Ia형 초신성이다. Ia형 초신성은 쌍성계에 있던 백색왜성이 격렬하게 폭발한 결과물이다. 세 과학자는 밝기가 정확하게 일정하지 않은 Ia형 초신성을 ‘광도 표준화’ 과정을 통해 먼 은하까지의 거리를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는 표준 릴게임모바일 촛불로 사용할 방법을 개발했다.
이후 이들이 노벨 물리학상까지 수상하며 가속팽창은 천문학계에서 반박 불가능한 정론으로 받아들여졌다. 우주를 팽창시키는 불가사의한 힘은 우주의 68.3%를 차지하는 정체불명의 암흑에너지라고 정의하는 표준우주모형(우주가 일정한 속도로 가속팽창 중이라는 모델)이 확립됐다.
● 노벨상도 인정한 바다이야기디시 가속팽창에 문제를 제기하다
“첫 단추가 잘못 끼워져도 단단히 잘못 끼워진 겁니다.”
10월 27일 연세대 신촌 캠퍼스 과학관에서 만난 이영욱 천문우주학과 교수의 첫 마디는 단호했다. “자동차로 비유하면 지금까지는 우주가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오랜 연구 결과 우주는 이미 브레이크를 밟고 황금성슬롯 있습니다.”
그는 우주의 가속팽창을 입증해온 ‘표준촛불’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Ia형 초신성의 밝기가 일정하지 않고 별의 나이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 교수팀의 정철 연세대 연구교수와 손준혁 연구원이 약 300개의 초신성 호스트 은하를 정밀 분석한 결과 기존 결과와 다르게 젊은 별에서 발생한 초신성은 상대적으로 어둡고 나이 든 별에서 발생한 초신성은 더 밝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doi: 10.1093/mnras/staf1685)
연구에 따르면 먼 은하의 초신성이 어둡게 보이는 이유가 단순히 우주가 팽창해서 멀리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별 자체의 나이가 영향을 줄 수 있다. 먼 은하의 별은 나이가 들었고 상대적으로 밝은 초신성을 만든다.
가까운 은하의 별은 젊고 어두운 초신성이다. 젊은 초신성은 표준화 과정에서 실체보다 더 어둡게 보정된다는 뜻이다. 이러한 ‘나이 편향’ 효과는 연구에서 5.5시그마(99.99999% 신뢰도)의 통계적 정확도를 보였다.
케플러 초신성은 1604년 우리 은하에서 폭발했다. 표준촛불이 되는 Ia형 초신성으로 분류된다. NASA 제공.
연구팀이 나이 편향을 반영해 초신성 데이터를 보정하자 암흑에너지가 우주상수 형태(불변 상태)로 존재한다는 기존 표준우주모형은 더 이상 관측 결과와 일치하지 않았다. 이는 2011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이론에 오류가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 반박에 맞선 재분석, 불붙은 논쟁
“실은 5년간 정말 외롭게 싸웠습니다.”
이 교수는 2020년 ‘초신성 우주론 핵심 가정이 잘못됐다’는 첫 논문 발표 이후 거센 저항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투고한 논문을 과학적 이유가 아닌 다른 이유로 게재해주지 않는 등 힘든 점이 많았습니다. 다만 데이터가 계속 사실이라고 말해주니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학계의 반응 단계를 “1단계 무시 → 2단계 반박 → 3단계 물타기 → 4단계 인정”이라 말하며 지금은 반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20년 첫 논문 발표 직후 노벨상 수상자인 애덤 리스 연구팀은 기존 초신성 결과와 가속팽창이 맞다는 반박 논문을 냈다. (doi: abs/2002.12382)
하지만 이 교수는 해당 논문에서 초신성 나이 그래프에 측정 오차가 없다는 점을 보고 경악했다고 했다. “1학년 물리실험에서도 오차 없는 리포트는 F입니다.”
그에 따르면 애덤 리스 연구팀이 사용한 초신성 나이 데이터의 오차는 우주의 나이(138억 년)에 필적할 만큼 컸다. 오차가 크면 당연히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 교수팀은 같은 해 10월 재반박 논문을 발표하며 응수했다. (doi: 10.3847/1538-4357/abb3c6)
논문 게재 과정에서도 보이지 않는 벽이 있었다고 그는 말한다. “심사위원 대부분이 게재에 찬성했지만 ‘데이터 부족’ 등 이유로 반대하는 사람이 나올 때까지 심사위원을 계속 추가하더군요. 결국 미국 학계와 이해관계가 없는 영국 왕립천문학회지(MNRAS)에 투고했습니다.”
그는 이어 “최근 30년간 노벨상은 수백 명과 수조 원이 투입된 초대형 프로젝트에 주로 주어졌다”며, 그러한 프로젝트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2020년 11월, 애덤 리스 연구팀이 사용한 다른 데이터를 정확한 통계 기법으로 재분석한 결과가 오히려 이 교수의 주장을 99.99% 신뢰도로 지지했기 때문이다. 더 극적인 것은 노벨상 수상 논문의 공동저자였던 알렉스 필리펜코(UC버클리) 연구팀이 검증에 나섰다가 연세대 팀이 옳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점이다.
● 초대형 관측 프로젝트 DESI가 더한 변수
이 교수팀의 발견은 2024년부터 발표된 DESI(암흑에너지 분광장비) 프로젝트 연구팀의 결과들과도 부합하고 있다. DESI 프로젝트는 미국 애리조나주 키트피크 국립천문대에 설치된 5000개 광섬유 로봇을 이용해 약 1500만 개 은하와 퀘이사를 관측하는 초대형 국제공동 연구다.
DESI 연구팀은 바리온음향진동(BAO)을 관측했다. BAO는 초기 우주 플라스마에서 나타난 음향 파동으로 빅뱅 이후 38만 년 동안 밀도 높은 우주가 요동치며 생긴 ‘주름’이다. BAO는 우주배경복사(CMB)와 함께 남아 있어 이를 정밀 관측하면 암흑에너지의 정체를 추론할 수 있다.
2024년 4월 DESI 연구팀은 “암흑에너지가 일정한 우주상수가 아니라 시간에 따라 변화하며 지난 45억 년 동안 약 10% 약해졌다”고 발표했다. 2025년 3월 발표된 DESI 3년 차 데이터 역시 이를 지지했다. DESI 연구팀은 세계물리학서밋에서 “암흑에너지가 점차 줄어드는 모델이 표준우주모형보다 더 설득력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이 교수팀의 연구 결과와 같은 방향이다.
이 교수팀은 초신성의 나이 편향을 보정한 데이터와 BAO, CMB 세 가지 데이터를 함께 분석했다. 그 결과 표준우주모형이 틀렸다는 가설이 9시그마의 통계적 신뢰도를 보였다고 주장한다. 9시그마는 결과가 우연일 확률이 사실상 0에 가깝다는 의미다.
“최근 DESI 데이터가 이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DESI 데이터도 우주가 더 이상 가속팽창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줘요. 저희 분석으로는 우주가 이미 감속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DESI는 미국 키트피크 산꼭대기에 있는 천문 관측 장비다. NOIRlab 제공.
● 우주의 미래, 그 끝은 다시 ‘한 점’일까
우주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기존 표준우주모형에서는 암흑에너지가 일정하게 유지되며 우주가 영원히 가속팽창할 것이라 예측했다. 이 시나리오에서 우주의 종말은 ‘빅 프리즈(Big Freeze)’로, 약 1000억 년 후에는 은하들이 너무 멀어져 서로 관측할 수 없게 된다.
이 교수는 “감속팽창이 계속된다면 우주의 끝이 ‘빅 크런치(Big Crunch)’가 될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초신성 기반 가속팽창 우주론이 자리 잡기 전에는 중력에 의해 우주가 감속팽창한다고 봤잖아요. 제 생각엔 지금이 그때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여전히 팽창은 하고 있지만 서서히 느려지는 것이죠. 자동차가 가속페달에서 발을 뗀 상태입니다. 그러다가 우주의 밀도 계수가 1.0을 넘는다면 어느 순간 우주가 수축 단계로 접어들 수 있습니다.”
물론 감속팽창은 아직 정설로 인정되진 않았다. 그러나 만약 우주가 정말 감속팽창하고 있다면 우주의 운명은 완전히 다르게 해석되어야 한다. 27년 동안 흔들리지 않던 가속팽창 이론이 재검토되고 있다. 이 교수팀의 나이 편향 발견과 DESI 프로젝트의 분석들이 만나 새로운 우주론을 향한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
우주는 정말 멈추고 있는 것일까. 그 답을 찾는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됐다.
※관련기사 과학동아 12월호, 우주의 질서가 요동친다… 가속팽창의 끝?
[박동현 기자 parkdd@donga.com]
약 20여 년 전인 1998년 한 초신성 관측 결과가 정체불명인 우주의 윤곽을 서서히 드러냈다.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50개 이상의 초신성을 관찰해 보니, 초신성이 폭발하면서 내뿜은 빛이 예상보다 어둡게 관측된 것이다. 당시 주요 우주론이던 감속팽창 모델에 비해 빛 모바일바다이야기 이 더 어둡게 관측된다는 것은 그만큼 우주가 더 빠르게 멀어지고 있다는 해석이었다.
이후 천문학계는 해당 연구를 통해 우주가 점점 더 빠르게 팽창(가속팽창)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사울 펄무터(당시 미국 UC버클리 교수), 브라이언 슈미트(당시 호주국립대 교수), 애덤 리스(당시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이 연구로 2011년 노벨 물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리학상을 수상하며 가속팽창을 우주론의 정설로 이끌었다.
이들이 관찰한 초신성은 우주의 ‘표준촛불’이라고 불리는 Ia형 초신성이다. Ia형 초신성은 쌍성계에 있던 백색왜성이 격렬하게 폭발한 결과물이다. 세 과학자는 밝기가 정확하게 일정하지 않은 Ia형 초신성을 ‘광도 표준화’ 과정을 통해 먼 은하까지의 거리를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는 표준 릴게임모바일 촛불로 사용할 방법을 개발했다.
이후 이들이 노벨 물리학상까지 수상하며 가속팽창은 천문학계에서 반박 불가능한 정론으로 받아들여졌다. 우주를 팽창시키는 불가사의한 힘은 우주의 68.3%를 차지하는 정체불명의 암흑에너지라고 정의하는 표준우주모형(우주가 일정한 속도로 가속팽창 중이라는 모델)이 확립됐다.
● 노벨상도 인정한 바다이야기디시 가속팽창에 문제를 제기하다
“첫 단추가 잘못 끼워져도 단단히 잘못 끼워진 겁니다.”
10월 27일 연세대 신촌 캠퍼스 과학관에서 만난 이영욱 천문우주학과 교수의 첫 마디는 단호했다. “자동차로 비유하면 지금까지는 우주가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오랜 연구 결과 우주는 이미 브레이크를 밟고 황금성슬롯 있습니다.”
그는 우주의 가속팽창을 입증해온 ‘표준촛불’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Ia형 초신성의 밝기가 일정하지 않고 별의 나이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 교수팀의 정철 연세대 연구교수와 손준혁 연구원이 약 300개의 초신성 호스트 은하를 정밀 분석한 결과 기존 결과와 다르게 젊은 별에서 발생한 초신성은 상대적으로 어둡고 나이 든 별에서 발생한 초신성은 더 밝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doi: 10.1093/mnras/staf1685)
연구에 따르면 먼 은하의 초신성이 어둡게 보이는 이유가 단순히 우주가 팽창해서 멀리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별 자체의 나이가 영향을 줄 수 있다. 먼 은하의 별은 나이가 들었고 상대적으로 밝은 초신성을 만든다.
가까운 은하의 별은 젊고 어두운 초신성이다. 젊은 초신성은 표준화 과정에서 실체보다 더 어둡게 보정된다는 뜻이다. 이러한 ‘나이 편향’ 효과는 연구에서 5.5시그마(99.99999% 신뢰도)의 통계적 정확도를 보였다.
케플러 초신성은 1604년 우리 은하에서 폭발했다. 표준촛불이 되는 Ia형 초신성으로 분류된다. NASA 제공.
연구팀이 나이 편향을 반영해 초신성 데이터를 보정하자 암흑에너지가 우주상수 형태(불변 상태)로 존재한다는 기존 표준우주모형은 더 이상 관측 결과와 일치하지 않았다. 이는 2011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이론에 오류가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 반박에 맞선 재분석, 불붙은 논쟁
“실은 5년간 정말 외롭게 싸웠습니다.”
이 교수는 2020년 ‘초신성 우주론 핵심 가정이 잘못됐다’는 첫 논문 발표 이후 거센 저항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투고한 논문을 과학적 이유가 아닌 다른 이유로 게재해주지 않는 등 힘든 점이 많았습니다. 다만 데이터가 계속 사실이라고 말해주니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학계의 반응 단계를 “1단계 무시 → 2단계 반박 → 3단계 물타기 → 4단계 인정”이라 말하며 지금은 반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20년 첫 논문 발표 직후 노벨상 수상자인 애덤 리스 연구팀은 기존 초신성 결과와 가속팽창이 맞다는 반박 논문을 냈다. (doi: abs/2002.12382)
하지만 이 교수는 해당 논문에서 초신성 나이 그래프에 측정 오차가 없다는 점을 보고 경악했다고 했다. “1학년 물리실험에서도 오차 없는 리포트는 F입니다.”
그에 따르면 애덤 리스 연구팀이 사용한 초신성 나이 데이터의 오차는 우주의 나이(138억 년)에 필적할 만큼 컸다. 오차가 크면 당연히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 교수팀은 같은 해 10월 재반박 논문을 발표하며 응수했다. (doi: 10.3847/1538-4357/abb3c6)
논문 게재 과정에서도 보이지 않는 벽이 있었다고 그는 말한다. “심사위원 대부분이 게재에 찬성했지만 ‘데이터 부족’ 등 이유로 반대하는 사람이 나올 때까지 심사위원을 계속 추가하더군요. 결국 미국 학계와 이해관계가 없는 영국 왕립천문학회지(MNRAS)에 투고했습니다.”
그는 이어 “최근 30년간 노벨상은 수백 명과 수조 원이 투입된 초대형 프로젝트에 주로 주어졌다”며, 그러한 프로젝트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2020년 11월, 애덤 리스 연구팀이 사용한 다른 데이터를 정확한 통계 기법으로 재분석한 결과가 오히려 이 교수의 주장을 99.99% 신뢰도로 지지했기 때문이다. 더 극적인 것은 노벨상 수상 논문의 공동저자였던 알렉스 필리펜코(UC버클리) 연구팀이 검증에 나섰다가 연세대 팀이 옳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점이다.
● 초대형 관측 프로젝트 DESI가 더한 변수
이 교수팀의 발견은 2024년부터 발표된 DESI(암흑에너지 분광장비) 프로젝트 연구팀의 결과들과도 부합하고 있다. DESI 프로젝트는 미국 애리조나주 키트피크 국립천문대에 설치된 5000개 광섬유 로봇을 이용해 약 1500만 개 은하와 퀘이사를 관측하는 초대형 국제공동 연구다.
DESI 연구팀은 바리온음향진동(BAO)을 관측했다. BAO는 초기 우주 플라스마에서 나타난 음향 파동으로 빅뱅 이후 38만 년 동안 밀도 높은 우주가 요동치며 생긴 ‘주름’이다. BAO는 우주배경복사(CMB)와 함께 남아 있어 이를 정밀 관측하면 암흑에너지의 정체를 추론할 수 있다.
2024년 4월 DESI 연구팀은 “암흑에너지가 일정한 우주상수가 아니라 시간에 따라 변화하며 지난 45억 년 동안 약 10% 약해졌다”고 발표했다. 2025년 3월 발표된 DESI 3년 차 데이터 역시 이를 지지했다. DESI 연구팀은 세계물리학서밋에서 “암흑에너지가 점차 줄어드는 모델이 표준우주모형보다 더 설득력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이 교수팀의 연구 결과와 같은 방향이다.
이 교수팀은 초신성의 나이 편향을 보정한 데이터와 BAO, CMB 세 가지 데이터를 함께 분석했다. 그 결과 표준우주모형이 틀렸다는 가설이 9시그마의 통계적 신뢰도를 보였다고 주장한다. 9시그마는 결과가 우연일 확률이 사실상 0에 가깝다는 의미다.
“최근 DESI 데이터가 이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DESI 데이터도 우주가 더 이상 가속팽창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줘요. 저희 분석으로는 우주가 이미 감속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DESI는 미국 키트피크 산꼭대기에 있는 천문 관측 장비다. NOIRlab 제공.
● 우주의 미래, 그 끝은 다시 ‘한 점’일까
우주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기존 표준우주모형에서는 암흑에너지가 일정하게 유지되며 우주가 영원히 가속팽창할 것이라 예측했다. 이 시나리오에서 우주의 종말은 ‘빅 프리즈(Big Freeze)’로, 약 1000억 년 후에는 은하들이 너무 멀어져 서로 관측할 수 없게 된다.
이 교수는 “감속팽창이 계속된다면 우주의 끝이 ‘빅 크런치(Big Crunch)’가 될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초신성 기반 가속팽창 우주론이 자리 잡기 전에는 중력에 의해 우주가 감속팽창한다고 봤잖아요. 제 생각엔 지금이 그때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여전히 팽창은 하고 있지만 서서히 느려지는 것이죠. 자동차가 가속페달에서 발을 뗀 상태입니다. 그러다가 우주의 밀도 계수가 1.0을 넘는다면 어느 순간 우주가 수축 단계로 접어들 수 있습니다.”
물론 감속팽창은 아직 정설로 인정되진 않았다. 그러나 만약 우주가 정말 감속팽창하고 있다면 우주의 운명은 완전히 다르게 해석되어야 한다. 27년 동안 흔들리지 않던 가속팽창 이론이 재검토되고 있다. 이 교수팀의 나이 편향 발견과 DESI 프로젝트의 분석들이 만나 새로운 우주론을 향한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
우주는 정말 멈추고 있는 것일까. 그 답을 찾는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됐다.
※관련기사 과학동아 12월호, 우주의 질서가 요동친다… 가속팽창의 끝?
[박동현 기자 parkd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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