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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도우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6-01-03 18:33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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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119sh.info
손주희 메이크업 아티스트. (뷰스컴퍼니 제공)
‘K뷰티의 살아 있는 디테일’ ‘베이스 메이크업의 교과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주희를 설명하는 수식어다. 그는 지난 19년간 국내 최고 뷰티 살롱으로 꼽히는 정샘물 인스피레이션에서 수많은 톱스타의 얼굴을 책임지며 업계 정점에 섰다. 0.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교한 피부 표현과 집요할 만큼 완벽을 추구하는 테크닉으로 뷰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대체 불가한 장인’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최근 종영 릴게임한국 한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그가 왜 최고인지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계기였다. 쟁쟁한 실력파 아티스트 60명이 맞붙은 서바이벌 전장에서 그는 흔들리지 않는 기본기와 압도적인 연출력으로 톱3에 올랐다. 화려한 색조에 치중하기보다 본연의 피부 결을 살려내는 그의 독보적인 철학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방송 내내 그를 따라다닌 손오공게임 ‘손테일(손주희+디테일)’이라는 별명은 그가 쌓아온 19년 내공을 증명하는 훈장과도 같다.
본인 이름으로 시작한 유튜브채널 ‘저스트손주희’(유튜브 계정 캡처)
그런 그가 이제 아티스트라는 익숙 바다이야기2 한 무대를 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최근 뷰티 전문 MCN 뷰스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인플루언서이자 뷰티 크리에이터로 변신을 선언했다. 살롱이라는 공간을 벗어나 유튜브와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대중과 직접 소통하고, 자신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 개발에도 참여하며 ‘손주희’라는 브랜드 IP를 확장하겠다는 포부다. 19년 차 베이스 장인에서 바다이야기오락실 K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크리에이터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손주희를 만나 그의 새로운 비전과 철학을 들었다. 다음은 손주희 아티스트와의 일문일답.
Q ‘저스트 메이크업’ 이후 뷰스컴퍼니와 계약을 맺고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아티스트를 넘어 크리에이터로 나선 계기가 궁금하다.
골드몽릴게임 이번 변화는 무언가 새롭게 시작한다기보다는 그동안 쌓아온 시간과 선택에 조금 더 책임지는 단계로 옮겨온 과정이다. 정샘물 인스피레이션에서 19년간 메이크업 현장을 중심으로 교육, 콘텐츠,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역할을 경험했다. 그 시간 동안 화장을 잘하는 방법뿐 아니라 어떤 기준으로 작업해야 하는지,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자연스레 몸에 익혔다. 방송을 통해 제 이름으로 평가받으면서 누군가의 시스템 안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것과는 다른 무게를 느꼈다. 이제는 ‘손주희’라는 개인이 가진 판단과 선택을 스스로 감당해야 할 시점이라 판단했다. 뷰스컴퍼니는 제가 해온 방식과 경험을 존중하면서 흐트러지지 않게 이어가도록 옆에서 정리해주는 파트너라 신뢰했다. 급하게 영역을 넓히기보다 현장에서 다져온 기준을 바탕으로 천천히 그러나 단단하게 활동 폭을 넓혀가고 싶다.
Q 방송에서 얻은 ‘손테일’이라는 닉네임은 집요한 디테일을 상징한다. 향후 선보일 콘텐츠나 제품 기획에도 이런 면모가 반영되나.
‘손테일’이라는 이름은 특별한 콘셉트를 만들려고 붙인 별명이라기보다 오랫동안 현장에서 반복해온 태도가 자연스레 드러난 결과다. 메이크업이든 제품 개발이든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점은 늘 같다. 결과물이 예쁜지보다 왜 그렇게 만들어졌는지 설명할 수 있는지, 그리고 실제 사용하는 사람에게 어떤 경험으로 남는지다. 제품 개발에 참여할 때도 색감이나 제형처럼 눈에 보이는 요소 이전에 피부 위에서 느껴지는 질감,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발림성, 사용자가 무의식적으로 손이 가는 포인트 같은 아주 작은 사용 맥락을 먼저 점검한다. 콘텐츠를 만들 때도 보여주기식 연출보다 어떤 기준을 지키고 어떤 선택을 하지 않는지가 분명한지 먼저 본다. 이런 디테일은 한 번에 눈에 띄지는 않지만 결국 경험 전반에서 차이를 만든다고 믿는다.
Q 민감성 피부라 순한 제품을 선호한다고 했다. 기획에 참여하는 제품의 타깃 소비층은 누구인가.
아직 구체적인 제품을 단정해서 말할 단계는 아니다. 다만 분명한 기준 하나는 있다. 민감성 피부 소비자도 불안하지 않게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저 역시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새 제품을 선택할 때마다 성분이나 사용감을 유심히 살핀다. 그래서 단순히 자극이 없는지를 넘어 바르는 순간부터 하루가 지나기까지 피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괜찮다’는 느낌이 유지되는지를 중요하게 본다. 타깃 역시 특별한 사람보다는 화장을 좋아하지만 피부 탓에 늘 한 번 더 고민하는 이들이다. 트러블이나 알레르기 걱정에 선택 폭이 좁아졌던 소비자에게 기능과 편안함 사이에서 타협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지를 제안하고 싶다.
Q 19년간 쌓은 베이스 메이크업 노하우를 실제 제품력으로 어떻게 구현할 계획인가.
현장에서 오랫동안 고민해온 점은 피부를 가리는 기술이 아니라 고객에게 어울리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만드는 조건이 무엇인지였다. 베이스 메이크업은 단순한 커버력이나 지속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피부 타입, 컨디션, 촬영 환경, 시간이 지나며 변하는 피부 상태까지 모두 고려해 어느 지점에 균형을 맞출지 끊임없이 조정하는 과정에 가깝다. 이 경험을 소비자용 제품으로 옮길 때도 접근 방식은 같다. 특정 기능을 극대화하기보다 바르는 사람 피부 위에서 자연스레 적응하고 시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는 전체 완성도를 만드는 게 목표다. 색이나 질감 같은 결과 이전에 사용자 피부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세밀하게 관찰하고 여러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반복 검증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려 한다.
Q 2025년 K뷰티 트렌드로 ‘결과 광’을 꼽았다. 업계 전문가 시선에서 시장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는 무엇이라 보나.
최근 주목받는 ‘결과 광’은 단순한 피부 표현 유행이라기보다 소비자 기대치가 한 단계 높아졌다는 신호다. 이제는 발랐을 때 예뻐 보이는 순간보다 하루가 지나도 그 결과가 유지되는지가 더 중요해졌다. 전문가 시선에서 보면 앞으로 K뷰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요소는 ‘콘셉트’보다 ‘기준의 일관성’이다. 빠르게 유행을 좇는 브랜드는 많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지키는 원칙이 분명한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특히 해외 시장으로 확장할수록 소비자는 화려한 마케팅보다 이 브랜드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하지 않는지 더 냉정하게 본다. 성분, 사용감, 메시지, 제품 출시 속도까지 모든 선택이 하나의 기준으로 설명될 수 있어야 신뢰가 쌓인다.
Q 방송을 통해 테크닉뿐 아니라 무드와 디렉팅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런 시야 확장이 크리에이터 활동에도 영향을 미쳤나.
분명히 영향을 미쳤다. 방송을 통해 테크닉 자체보다 어떤 방향과 맥락 속에서 보여지는지가 결과를 완전히 바꾼다는 걸 체감했다. 이후 콘텐츠나 브랜딩 작업에서도 기능을 나열하기보다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분위기와 기준을 먼저 정리하는 데 더 집중했다. 그 점이 결과적으로 구독자와 소비자에게 신뢰를 만드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유튜브 채널 등 퍼스널 브랜딩에도 힘을 쏟는다. 대중에게 어떤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나.
특별한 이미지를 만들기보다 오래 현장에서 일해온 사람으로서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을 가진 아티스트로 기억되길 바란다. 화장을 잘하는 모습보다도 왜 이런 선택을 하는지 설명할 수 있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 사람이라는 인상이 자연스레 전해지길 희망한다.
아이돌 조카 에릭이 출연, 조회수 호조를 보이고 있는 유튜브채널 ‘저스트손주희’(유튜브 계정 캡처)
Q ‘저스트 메이크업’ 글로벌 반응이 뜨거웠다. 해외 시장 진출 계획도 있나.
아직 해외 시장을 전제로 한 구체적 계획을 세우기보다 현재는 국내에서 충분히 검증된 기준과 결과를 차곡차곡 쌓는 게 더 중요하다. 다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국가 시청자가 같은 장면과 결과에 공감해주는 경험을 하면서 언어나 문화보다 앞서는 공통 기준이 분명 존재한다는 점은 체감했다.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둔다면 단기 진출이나 현지화 전략보다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제가 중요하게 여기는 방식과 결과가 어느 시장에서도 자연스레 이해될 수 있는지 먼저 고민하겠다. 준비가 충분하다면 해외 시장 역시 목표라기보다 자연스레 이어지는 다음 단계가 될 것이라 본다.
Q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 신뢰를 위해 타협하지 않으려는 철칙이 있다면.
무엇보다 제가 직접 설명하고 책임질 수 없는 제품은 소개하거나 만들지 않는다는 원칙이 가장 중요하다. 성분이나 기능, 사용감 하나하나에 대해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제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어야만 소비자 앞에 설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인플루언서 시장이 빠르게 변할수록 속도나 화제성에 휘둘리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 단기간 반응보다는 한 번 사용한 사람이 다시 선택할 수 있는지, 시간이 지나도 기준이 흔들리지 않는지 계속해서 점검하려 한다. 결국 소비자 신뢰는 마케팅이 아니라 반복되는 사용 경험 속에서 만들어진다고 본다. 그 신뢰를 해치지 않기 위해서만큼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겠다.
Q 10년 뒤 어떤 아티스트이자 크리에이터로 기억되고 싶나.
10년 뒤에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플루언서라기보다 시간이 지나도 기준이 분명했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유행에 따라 방향을 바꾸기보다 어떤 선택을 했고 어떤 선택을 하지 않았는지 자연스레 설명되는 아티스트였으면 한다. 크리에이터로서도 숫자만 앞세우기보다 현장을 이해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듣고 싶다. 오래 쓰여도 신뢰가 남는 제품처럼 지나고 나서도 납득되는 활동을 해온 전문가로 기억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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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 릴게임한국 한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그가 왜 최고인지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계기였다. 쟁쟁한 실력파 아티스트 60명이 맞붙은 서바이벌 전장에서 그는 흔들리지 않는 기본기와 압도적인 연출력으로 톱3에 올랐다. 화려한 색조에 치중하기보다 본연의 피부 결을 살려내는 그의 독보적인 철학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방송 내내 그를 따라다닌 손오공게임 ‘손테일(손주희+디테일)’이라는 별명은 그가 쌓아온 19년 내공을 증명하는 훈장과도 같다.
본인 이름으로 시작한 유튜브채널 ‘저스트손주희’(유튜브 계정 캡처)
그런 그가 이제 아티스트라는 익숙 바다이야기2 한 무대를 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최근 뷰티 전문 MCN 뷰스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인플루언서이자 뷰티 크리에이터로 변신을 선언했다. 살롱이라는 공간을 벗어나 유튜브와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대중과 직접 소통하고, 자신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 개발에도 참여하며 ‘손주희’라는 브랜드 IP를 확장하겠다는 포부다. 19년 차 베이스 장인에서 바다이야기오락실 K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크리에이터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손주희를 만나 그의 새로운 비전과 철학을 들었다. 다음은 손주희 아티스트와의 일문일답.
Q ‘저스트 메이크업’ 이후 뷰스컴퍼니와 계약을 맺고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아티스트를 넘어 크리에이터로 나선 계기가 궁금하다.
골드몽릴게임 이번 변화는 무언가 새롭게 시작한다기보다는 그동안 쌓아온 시간과 선택에 조금 더 책임지는 단계로 옮겨온 과정이다. 정샘물 인스피레이션에서 19년간 메이크업 현장을 중심으로 교육, 콘텐츠,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역할을 경험했다. 그 시간 동안 화장을 잘하는 방법뿐 아니라 어떤 기준으로 작업해야 하는지,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자연스레 몸에 익혔다. 방송을 통해 제 이름으로 평가받으면서 누군가의 시스템 안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것과는 다른 무게를 느꼈다. 이제는 ‘손주희’라는 개인이 가진 판단과 선택을 스스로 감당해야 할 시점이라 판단했다. 뷰스컴퍼니는 제가 해온 방식과 경험을 존중하면서 흐트러지지 않게 이어가도록 옆에서 정리해주는 파트너라 신뢰했다. 급하게 영역을 넓히기보다 현장에서 다져온 기준을 바탕으로 천천히 그러나 단단하게 활동 폭을 넓혀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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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오랫동안 고민해온 점은 피부를 가리는 기술이 아니라 고객에게 어울리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만드는 조건이 무엇인지였다. 베이스 메이크업은 단순한 커버력이나 지속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피부 타입, 컨디션, 촬영 환경, 시간이 지나며 변하는 피부 상태까지 모두 고려해 어느 지점에 균형을 맞출지 끊임없이 조정하는 과정에 가깝다. 이 경험을 소비자용 제품으로 옮길 때도 접근 방식은 같다. 특정 기능을 극대화하기보다 바르는 사람 피부 위에서 자연스레 적응하고 시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는 전체 완성도를 만드는 게 목표다. 색이나 질감 같은 결과 이전에 사용자 피부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세밀하게 관찰하고 여러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반복 검증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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