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약국과 함께하는 정품시알리스구입방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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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되찾는 여정의 시작
나이가 들수록 몸과 마음은 예전 같지 않다는 사실을 누구나 느끼게 됩니다. 특히 부부 관계나 연인과의 친밀한 순간에서 예전의 활력이 줄어들면, 남성의 자존심은 크게 흔들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혼자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약국은 남성의 자신감과 관계의 회복을 위해 믿을 수 있는 정품시알리스구입방법을 안내하며,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시알리스란 무엇인가
중간에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부분은 바로 시알리스 자체입니다. 시알리스는 남성들의 발기부전 치료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PDE5 억제제 계열의 약물입니다. 대표적인 특징은 복용 후 효과 지속 시간이 무려 36시간 가까이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자연스러운 타이밍에서 자신감을 발휘할 수 있으며, 계획에 얽매이지 않고 여유로운 관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 또한 꾸준한 복용 안정성과 빠른 효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많은 남성들에게 새로운 활력의 상징이 되어 왔습니다.
정품시알리스구입방법신뢰가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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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
하나약국은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곳이 아닙니다. 고객의 고민을 이해하고, 그 해답을 제시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는 고객에게 더욱 큰 만족을 선사합니다.
24시 상담 서비스 제공: 언제든 문의 가능
11 반 값 특가 이벤트 중: 한 번의 선택으로 두 배의 혜택
추가로 5 더 할인: 합리적인 가격 혜택
사은품 칙칙이, 여성흥분제 증정: 세심한 배려로 즐거움 더하기
이러한 혜택은 단순한 가격 경쟁이 아니라, 고객이 신뢰와 만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입니다.
감성 스토리한 남성의 변화
40대 중반을 넘어선 한 고객은 예전 같지 않은 활력 때문에 아내와의 관계에서 자신감을 잃어갔습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은 가까웠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주저하게 되는 현실은 둘 사이에 미묘한 거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가 알게 된 곳이 바로 하나약국이었습니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안전한 정품시알리스구입방법을 안내받았고, 직접 복용한 후 변화는 분명하게 다가왔습니다. 긴장 대신 여유를, 불안 대신 자신감을 되찾으면서 부부 관계는 예전보다 더욱 깊은 유대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수많은 고객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사례로 남았습니다.
온라인 약국 선택의 중요성
요즘은 오프라인 약국뿐 아니라 온라인 약국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모든 온라인 판매처가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비아그라 구매 사이트나 비아마켓, 골드비아처럼 정품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약국은 이런 부분에서 앞장서며, 고객이 불필요한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증과 전문적인 안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나약국의 철학신뢰와 배려
하나약국은 단순한 판매처가 아닌, 고객과 함께 고민을 나누는 파트너입니다. 모든 고객의 사정은 조금씩 다르며, 고민의 무게도 다릅니다. 그렇기에 개별 상담을 통해 최적의 선택을 제안하며, 그 과정에서 고객이 느끼는 불안과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비아케어, 맥스비아 등 다양한 채널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정보와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다시 찾는 활력, 달라지는 일상, 정품시알리스구입방법
시알리스를 통해 변화하는 것은 단순히 신체적인 반응만이 아닙니다. 자신감을 회복한 남성은 대화와 관계에서도 여유를 되찾고, 파트너와의 유대감은 더욱 돈독해집니다. 이는 단순한 약물이 아닌, 삶의 질을 바꾸는 선택으로 이어집니다. 정품시알리스구입방법을 통해 올바르게 제품을 만나고, 믿을 수 있는 하나약국을 통해 확실한 결과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론믿음직한 선택은 하나약국
삶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활력과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약국은 그 여정을 함께하는 든든한 조력자입니다. 정품을 보장하는 믿음, 24시간 언제든 상담할 수 있는 편리함, 그리고 특별한 이벤트와 사은품까지. 이 모든 것은 고객이 진정한 만족을 느끼도록 준비된 약속입니다.
지금 바로 정품시알리스구입방법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활력을 찾아보십시오. 신뢰할 수 있는 하나약국, 그리고 함께하는 비아마켓, 골드비아, 비아케어, 맥스비아와 함께라면, 더 이상 고민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기자 admin@slotmega.info
홍지연, '파이프를 문 맥', digital drawing, 59.4x84.1cm(2023). 홍 작가 제공
"어떤 아주머니께서 호텔 아트페어에서 '댄디맥'을 계속 그냥 쳐다보고 계신 거예요.제가 작가인지 모르시고 '되게 마음에 든다'며 '쟤가 나한테 말을 걸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자신의 반려견 '맥'을 모델로 한 캐릭터 '댄디맥(DandyMac)'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기 어려운 이들에게 위로를 주는 '반려그림'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홍지연 작가를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사아다쿨 만났다.
고등학생 시절, 강아지 쿠션을 마치 반려견처럼 아끼던 친척의 모습을 보며 강한 인상을 받았다는 홍 작가는 반려동물의 그 이미지 자체도 위안을 줄 수 있다는 믿음을 반려그림에 담게 됐다.
그는 '댄디맥(DandyMac)'을 통해 따뜻함을 더하고, 보는 이들이 자연스럽게 웃음을 지을 수 있는 '반려그림'의 개념을 제 바다이야기 안한다.
반려견 '맥'은 여덟 살인 회색 스탠다드 푸들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반려견과 같은 종으로 큰 덩치와 견종 특성 때문에 일반 아파트나 빌라 등은 적합치 못하다. '맥'은 성품이 순하고 걸음걸이가 우아하며 고고한 자태를 지니고 있어 경기도 양평복합문회공간 '카포레'의 마스코트가 된 지 오래다.
야마토릴게임
자신을 모델로 한 '댄디맥(DandyMac)' 시리즈와 함께 한 홍지연 작가의 반려견 '맥(Mac)'. 홍 작가 제공
2천여평 대지 위에 갤러리와 카페, 야외 공연장, 사계절 정원으로 이루어진 '카포레'는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 아메리칸 건축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상 AAP 골드 프라이즈를 수상한 곽희수 건축가의 작품이다. 카포레는 '숲속의 쉼터'라는 의미를 담은 '캐비닛 인 더 포레스트(cabinet in the forest)'의 줄임말이다.
"'맥'은 한 마디로, 예상이 되는 개예요. 움직임이 많지 않아 인형인 줄 아는 분들도 많아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답니다."방문객들의 잦은 사진 촬영 요 야마토게임방법 청에도 싫은 내색 없이 응해주는 모습이 신사의 품격을 지녔다고 해서 '댄디(Dandy)'라는 형용사가 붙었다. '댄디맥'의 반려그림이 가득한 '카포레' 3층에는 그림 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것 같은 실제 '맥'이 방문객들과 함께 하며 온기를 전한다.
'카포레'에서 한 방문객이 '맥'을 반기고 있다. 곽인숙 기자
현재 '카포레'에는 초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색감과 밝은 기운이 가득한, '마티즈'와 '고흐'를 오마주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전시 공간은 단순히 작품만 걸어둔 것이 아니라, 두 작가의 분위기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작은 방'들을 테마별로 꾸몄다.
마티즈의 방은 색감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벽면은 마티즈 특유의 산뜻한 색조를 떠올릴 수 있는 포인트 컬러로 채웠고, 작품과 어울리는 빈티지 소품들을 골라 배치했다. 작품과 소품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장면처럼 보이도록 조도와 동선도 섬세하게 조절해 관람객들이 조용히 앉아 그림을 보거나, 사진을 찍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곳곳에서 홍 작가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
고흐의 방은 초겨울 햇빛 같은 따스함을 채운 공간이다. 대형 창문으로 들어오는 양평의 풍경과 따뜻한 햇살이 초겨울의 포근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고흐의 붓질과 색감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요소들을 곳곳에 넣었다.
그림 속 댄디맥이 마치 고흐의 세계에 뛰어든 것처럼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구성했다.
"맥은 30kg이 넘는 큰 개라 쉽게 이곳저곳 다니기가 어렵기도 해서, 그 대신 그림 속에서는 마음껏 여행을 보내주고 싶기도 했고요. 그래서 여행·파티·명화 오마주 등 다양한 장면에 등장시키며 자유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
'카포레'에 있는 '맥'의 모습. 곽인숙 기자
'댄디맥(DandyMac)' 시리즈는 거장들의 명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 작품이다.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반 고흐와 같은 거장들의 작품을 '댄디맥의 시각으로 글로벌 감각과 현대적 해석을 결합했다.
'진주 귀걸이를 한 맥'. 홍 작가 제공
원작의 색감이나 구도를 참고하되, '댄디맥' 특유의 유쾌함과 편안한 분위기를 담아 작가와 작품 세계를 자연스럽게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2025 롯데호텔 아트페어 전시에 출품된 '댄디맥' 시리즈. 홍 작가 제공
'고흐의 자화상'은 강렬한 감정이 담긴 고흐의 자화상에 '댄디맥'의 독창적인 시각을 더해 새로운 해석을 시도했고, '해바라기와의 대화'는 고흐의 대표작 '해바라기'를 중심으로 '댄디맥'과 명화 속 인물이 교감하는 장면을 담았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페르메이르의 명작을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감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올해 마지막 해외 전시였던 지난달 레드닷 마이애미 아트페어에서는 갖가지 보석으로 잔뜩 치장한 여왕의 모습을 한 '댄디맥'이 팔려나갔다. 자이언트 푸들 네 마리를 키우는 개 주인이 작품을 소장하게 됐다.
올해 마지막 해외 전시였던 지난달 레드닷 마이애미 아트페어에서는 '엘리자베스 1세가 된 맥'이 팔려나갔다. 자이언트 푸들 네 마리를 키우는 개 주인이 작품을 소장하게 됐다. 홍 작가 제공
지난해 1월 파리에서 열린 국제 아트페어 art3f에 이어 5월 독일 뮌헨에서의 Art Muc(아트 뮤크) 현대 미술 페어(Art Muc Contemporary Art Fair)와 '2025 후쿠오카 한국현대미술전(일본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 9월 유럽 아트페어의 무대 중 하나인 모나코 국제아트페어 전시 등에 참여해 국제 무대에서의 활동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지난해 1월 파리에서 열린 국제 아트페어 art3f에 전시된 '댄디맥' 시리즈를 관람객들이 감상하고 있다. 홍 작가 제공
"어릴 때부터 원래 그림 그리는 거를 좋아했어요. 장래 희망이 화가였어요. "
홍 작가의 어머니는 우리나라 패션의 산 역사 '사라' 김정숙 패션 디자이너다. 권양숙 여사 등 영부인과 사회 각계층 여성들의 옷을 디자인해 유명하다.
어릴 때 어머니가 손수 만들어주신 예쁜 옷을 색깔별로 입고 다녀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홍 작가는 뉴욕과 밀라노에서 패션을 공부했지만 꾸미고, 꾸며주는 것을 즐기지 않는 성격 때문에 다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하지만 패션 디자이너 출신 작가답게 다양한 의상을 착용한 '맥'을 표현해 이목을 끈다.
빵과 아트파티 전에 선보인 '댄디맥' 작품과 굿즈 의상. 홍 작가 제공
언제나 일로 바쁜 어머니였지만 잔소리 한 번 한 적 없는 어머니 덕분에 독립적으로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다.
"어릴 적 강아지 쿠션처럼 위로를 주면서도 위트와 여유도 함께 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홍 작가는 "올해는 해외 전시에 중점을 뒀다면 새해에는 개인전을 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지연, '댄디맥, 꽃에 둘러싸인 신사의 오후', ipad drawing, 45x45cm(2025). 홍 작가 제공
홍지연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공예과(섬유전공)를 졸업한 뒤, 뉴욕의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와 이탈리아 밀라노의 '마랑고니(Marangoni)'에서 예술과 디자인을 심도 깊게 탐구하며 국제적 감각을 길렀다.
이후 홍콩에서 글로벌 브랜드 '게스(GUESS)'의 핸드백 디자이너로 활동헸고, 귀국 후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의류학 석사, 동덕여자대학교에서 패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홍지연, '댄디맥, 꽃에 둘러싸인 신사의 오후', ipad drawing, 45x45cm(2025). 홍 작가 제공
홍 작가는 2015년 후쿠오카 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제5회 한일규방문화 교류전(단체)과 2016년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립과학기술박물관(밀라노)에서 열린 보자기 나들이전(展), 2022년 성남아트센터갤러리808에서 개최된 경기청년작가선정초대전, 2024년 부산 영도놀이마루 갤러리와치에서 열린 'LOOK:DandyMac' 개인초대展과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44회 국제현대미술대전 등 일본과 미국, 이탈리아, 스웨덴 등 다수의 해외 전시에 참여했다.
2024년 대한민국회화대상전과 국제현대미술대전 특선 등의 수상 이력이 있으며 2022년에는 경기청년작가로 선정됐다.
피스타치 바이 카포레와 콜라보한 작품. 홍 작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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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곽인숙 기자 cinspain@cbs.co.kr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어떤 아주머니께서 호텔 아트페어에서 '댄디맥'을 계속 그냥 쳐다보고 계신 거예요.제가 작가인지 모르시고 '되게 마음에 든다'며 '쟤가 나한테 말을 걸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자신의 반려견 '맥'을 모델로 한 캐릭터 '댄디맥(DandyMac)'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기 어려운 이들에게 위로를 주는 '반려그림'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홍지연 작가를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사아다쿨 만났다.
고등학생 시절, 강아지 쿠션을 마치 반려견처럼 아끼던 친척의 모습을 보며 강한 인상을 받았다는 홍 작가는 반려동물의 그 이미지 자체도 위안을 줄 수 있다는 믿음을 반려그림에 담게 됐다.
그는 '댄디맥(DandyMac)'을 통해 따뜻함을 더하고, 보는 이들이 자연스럽게 웃음을 지을 수 있는 '반려그림'의 개념을 제 바다이야기 안한다.
반려견 '맥'은 여덟 살인 회색 스탠다드 푸들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반려견과 같은 종으로 큰 덩치와 견종 특성 때문에 일반 아파트나 빌라 등은 적합치 못하다. '맥'은 성품이 순하고 걸음걸이가 우아하며 고고한 자태를 지니고 있어 경기도 양평복합문회공간 '카포레'의 마스코트가 된 지 오래다.
야마토릴게임
자신을 모델로 한 '댄디맥(DandyMac)' 시리즈와 함께 한 홍지연 작가의 반려견 '맥(Mac)'. 홍 작가 제공
2천여평 대지 위에 갤러리와 카페, 야외 공연장, 사계절 정원으로 이루어진 '카포레'는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 아메리칸 건축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상 AAP 골드 프라이즈를 수상한 곽희수 건축가의 작품이다. 카포레는 '숲속의 쉼터'라는 의미를 담은 '캐비닛 인 더 포레스트(cabinet in the forest)'의 줄임말이다.
"'맥'은 한 마디로, 예상이 되는 개예요. 움직임이 많지 않아 인형인 줄 아는 분들도 많아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답니다."방문객들의 잦은 사진 촬영 요 야마토게임방법 청에도 싫은 내색 없이 응해주는 모습이 신사의 품격을 지녔다고 해서 '댄디(Dandy)'라는 형용사가 붙었다. '댄디맥'의 반려그림이 가득한 '카포레' 3층에는 그림 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것 같은 실제 '맥'이 방문객들과 함께 하며 온기를 전한다.
'카포레'에서 한 방문객이 '맥'을 반기고 있다. 곽인숙 기자
현재 '카포레'에는 초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색감과 밝은 기운이 가득한, '마티즈'와 '고흐'를 오마주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전시 공간은 단순히 작품만 걸어둔 것이 아니라, 두 작가의 분위기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작은 방'들을 테마별로 꾸몄다.
마티즈의 방은 색감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벽면은 마티즈 특유의 산뜻한 색조를 떠올릴 수 있는 포인트 컬러로 채웠고, 작품과 어울리는 빈티지 소품들을 골라 배치했다. 작품과 소품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장면처럼 보이도록 조도와 동선도 섬세하게 조절해 관람객들이 조용히 앉아 그림을 보거나, 사진을 찍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곳곳에서 홍 작가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
고흐의 방은 초겨울 햇빛 같은 따스함을 채운 공간이다. 대형 창문으로 들어오는 양평의 풍경과 따뜻한 햇살이 초겨울의 포근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고흐의 붓질과 색감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요소들을 곳곳에 넣었다.
그림 속 댄디맥이 마치 고흐의 세계에 뛰어든 것처럼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구성했다.
"맥은 30kg이 넘는 큰 개라 쉽게 이곳저곳 다니기가 어렵기도 해서, 그 대신 그림 속에서는 마음껏 여행을 보내주고 싶기도 했고요. 그래서 여행·파티·명화 오마주 등 다양한 장면에 등장시키며 자유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
'카포레'에 있는 '맥'의 모습. 곽인숙 기자
'댄디맥(DandyMac)' 시리즈는 거장들의 명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 작품이다.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반 고흐와 같은 거장들의 작품을 '댄디맥의 시각으로 글로벌 감각과 현대적 해석을 결합했다.
'진주 귀걸이를 한 맥'. 홍 작가 제공
원작의 색감이나 구도를 참고하되, '댄디맥' 특유의 유쾌함과 편안한 분위기를 담아 작가와 작품 세계를 자연스럽게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2025 롯데호텔 아트페어 전시에 출품된 '댄디맥' 시리즈. 홍 작가 제공
'고흐의 자화상'은 강렬한 감정이 담긴 고흐의 자화상에 '댄디맥'의 독창적인 시각을 더해 새로운 해석을 시도했고, '해바라기와의 대화'는 고흐의 대표작 '해바라기'를 중심으로 '댄디맥'과 명화 속 인물이 교감하는 장면을 담았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페르메이르의 명작을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감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올해 마지막 해외 전시였던 지난달 레드닷 마이애미 아트페어에서는 갖가지 보석으로 잔뜩 치장한 여왕의 모습을 한 '댄디맥'이 팔려나갔다. 자이언트 푸들 네 마리를 키우는 개 주인이 작품을 소장하게 됐다.
올해 마지막 해외 전시였던 지난달 레드닷 마이애미 아트페어에서는 '엘리자베스 1세가 된 맥'이 팔려나갔다. 자이언트 푸들 네 마리를 키우는 개 주인이 작품을 소장하게 됐다. 홍 작가 제공
지난해 1월 파리에서 열린 국제 아트페어 art3f에 이어 5월 독일 뮌헨에서의 Art Muc(아트 뮤크) 현대 미술 페어(Art Muc Contemporary Art Fair)와 '2025 후쿠오카 한국현대미술전(일본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 9월 유럽 아트페어의 무대 중 하나인 모나코 국제아트페어 전시 등에 참여해 국제 무대에서의 활동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지난해 1월 파리에서 열린 국제 아트페어 art3f에 전시된 '댄디맥' 시리즈를 관람객들이 감상하고 있다. 홍 작가 제공
"어릴 때부터 원래 그림 그리는 거를 좋아했어요. 장래 희망이 화가였어요. "
홍 작가의 어머니는 우리나라 패션의 산 역사 '사라' 김정숙 패션 디자이너다. 권양숙 여사 등 영부인과 사회 각계층 여성들의 옷을 디자인해 유명하다.
어릴 때 어머니가 손수 만들어주신 예쁜 옷을 색깔별로 입고 다녀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홍 작가는 뉴욕과 밀라노에서 패션을 공부했지만 꾸미고, 꾸며주는 것을 즐기지 않는 성격 때문에 다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하지만 패션 디자이너 출신 작가답게 다양한 의상을 착용한 '맥'을 표현해 이목을 끈다.
빵과 아트파티 전에 선보인 '댄디맥' 작품과 굿즈 의상. 홍 작가 제공
언제나 일로 바쁜 어머니였지만 잔소리 한 번 한 적 없는 어머니 덕분에 독립적으로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다.
"어릴 적 강아지 쿠션처럼 위로를 주면서도 위트와 여유도 함께 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홍 작가는 "올해는 해외 전시에 중점을 뒀다면 새해에는 개인전을 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지연, '댄디맥, 꽃에 둘러싸인 신사의 오후', ipad drawing, 45x45cm(2025). 홍 작가 제공
홍지연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공예과(섬유전공)를 졸업한 뒤, 뉴욕의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와 이탈리아 밀라노의 '마랑고니(Marangoni)'에서 예술과 디자인을 심도 깊게 탐구하며 국제적 감각을 길렀다.
이후 홍콩에서 글로벌 브랜드 '게스(GUESS)'의 핸드백 디자이너로 활동헸고, 귀국 후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의류학 석사, 동덕여자대학교에서 패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홍지연, '댄디맥, 꽃에 둘러싸인 신사의 오후', ipad drawing, 45x45cm(2025). 홍 작가 제공
홍 작가는 2015년 후쿠오카 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제5회 한일규방문화 교류전(단체)과 2016년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립과학기술박물관(밀라노)에서 열린 보자기 나들이전(展), 2022년 성남아트센터갤러리808에서 개최된 경기청년작가선정초대전, 2024년 부산 영도놀이마루 갤러리와치에서 열린 'LOOK:DandyMac' 개인초대展과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44회 국제현대미술대전 등 일본과 미국, 이탈리아, 스웨덴 등 다수의 해외 전시에 참여했다.
2024년 대한민국회화대상전과 국제현대미술대전 특선 등의 수상 이력이 있으며 2022년에는 경기청년작가로 선정됐다.
피스타치 바이 카포레와 콜라보한 작품. 홍 작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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