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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30일 교회 집무실에서 진행된 국민일보와의 특별 대담에서 '2026 감사 챌린지'에 대한 취지와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감사는 종교를 뛰어넘어 병든 사회를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가장 강력한 사회적 예방 백신이자 기초를 이루는 자산입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30일 국민일보와의 신년 특별대담을 통해 교회를 넘어 전 국민이 감사를 이어갈 수 있는 ‘2026 감사 챌린지’를 제안했다. 극단적 진영 논리가 한국사회와 교회를 갈라놓으며 상처를 주는 시대, 갈등과 분열을 사아다쿨 끝내고 다시 희망과 비전을 찾을 출발점을 감사에서 찾자는 취지다.
이 목사는 “감사는 절망에 잠긴 사회를 다시 희망으로 일으켜 세우는 언어”라며 “사회 전반의 말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전환되는 순간, 감사는 사람과 공동체를 잇는 통합의 출발점이 되고 새로운 변화의 기적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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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강주화 종교국장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21년부터 매년 ‘감사로 시작하는 365’를 펴내 왔다. ‘감사’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감사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감사는 우 골드몽릴게임릴게임 리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위대한 힘이다. 인생에는 좋은 일도 있지만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고난과 칠흑 같은 어둠을 지날 때도 있다. 하지만 그 모든 순간조차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는 최고의 신앙 고백이자, 닫힌 문을 여는 기적의 열쇠라고 말하고 싶다.”
-올해 특별히 국민 감사 운동을 추진하며 ‘감사 챌린지’를 제안하셨다. 배경을 알고 싶 신천지릴게임 다.
“대한민국은 K컬처로 세계가 주목하는 강국이 됐지만, 내면은 심각한 분열의 열병을 앓고 있다. 남북 분단의 현실도 가슴이 아픈데 갈등을 중재해야 할 정치가 오히려 분열을 키우는 현실이 가장 가슴 아팠다.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날 선 비난이 아니라 따뜻한 격려다. 극심한 갈등의 이면에는 상호 존중의 결핍이 자리 잡고 있다. 감 릴게임추천 사는 종교의 벽을 넘어 병든 사회를 치유하는 강력한 ‘사회적 예방 백신’이다.
‘고맙습니다’ ‘당신 덕분입니다’라는 감사의 언어가 우리 사회에 일상이 될 때 사회적 신뢰도와 행복도 함께 높아질 것이다. 대한민국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감사 챌린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그런 측면에서 지난해는 한국사회도, 교회도 매우 어려웠던 시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감사했던 일을 되짚어 본다면.
“코로나 이후 예배가 회복되고 성도들이 모이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이 교회를 붙들고 계심을 확신했다. 개인적으로는 아내가 한세대학 총장을 맡아 잘 섬기고 있고 미국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딸이 장학생으로 스스로 학비를 해결한 것도 큰 감사였다.”
-한국 근대사 속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감사의 포인트는 무엇일까.
“첫째는 140여년 전 이 땅에 들어온 기독교 신앙이다. 조선 말 희망이 없던 시대에 정치 교육 의료 등 근대화를 이끈 주체가 기독교였다는 사실이다. 둘째는 6·25전쟁 당시 미국을 비롯한 참전국의 희생이다. 이 땅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약 3만7000명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민주주의가 가능했다.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올해 서울 용산에 참전용사 기념공원 조성도 준비 중이다.”
-유럽이 수백 년간 아프리카를 식민 지배했음에도 대학 설립은 극히 제한적이었던 반면 한국은 선교사들에 의해 많은 학교와 교육기관이 세워졌다. 이러한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됐다고 보나.
이영훈(오른쪽)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30일 교회 집무실에서 국민일보 신종수 편집인, 강주화(왼쪽) 종교국장과 대화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네덜란드가 400년간 지배한 인도네시아나 영국이 300년 이상 통치한 인도에 기독교가 뿌리내리지 못한 이유는 유럽의 선교가 제국주의와 결합해 복음과 함께 지배와 수탈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의 선교는 선교사들의 희생과 섬김을 바탕으로 교육과 의료를 세우며 자립을 도왔다. 이러한 차이가 한국 선교를 예외적인 성공 사례로 만들었다. 정말 감사한 부분이다. 오늘날 한국교회 역시 또 다른 형태의 ‘제국주의 선교’를 경계해야 한다.”
-일상에서 감사한 삶을 다짐하지만, 실제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감사는 삶의 방향과 체질을 바꾸는 영적인 훈련이다. 불평이 앞설 때에도 의지적으로 감사를 고백하면 생각이 전환되고 삶의 태도가 변화된다. 아침에 눈을 뜨는 일,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처럼 사소한 일상을 기록하는 ‘감사 노트’는 감사의 습관을 돕는 구체적인 실천이다. 내게 없는 것을 불평하기보다 이미 주신 은혜에 감사할 때, 절망은 희망으로 바뀌고 고난마저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으로 이해된다.”
-개인적으로 지켜오고 있는 감사 습관이 있다면.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새로운 하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어려움이 닥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할 이유’를 먼저 찾는다. ‘좋으신 하나님이기에 지금의 어려움도 결국 선하게 인도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붙들면 상황에 휘둘리지 않는 마음의 여유와 평안이 찾아온다.”
-목회 여정을 돌아봤을 때 가장 감사한 순간은.
“내 삶의 터닝 포인트는 조용기 목사님을 만나 긍정의 신앙과 감사의 삶을 배우게 된 것이다. 또 미국 유학 시절 경험한 감사 문화 역시 큰 영향을 주었다. 9·11 테러 이후 미국 사회는 책임을 추궁하기보다 살아남은 이들에 대한 감사로 반응했다. 우리 사회도 절망을 되짚고 책임을 반복하기보다, 감사의 훈련을 통해 긍정적인 생각과 삶으로 전환돼야 한다.”
-감사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를 추천해 달라.
“류영모 한소망교회 원로목사와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추천하고자 한다. 신앙 안에서 감사를 실천해 온 이들의 삶을 통해 감사의 향기가 더 널리 퍼지길 바라며, 국민일보가 시작하는 감사 챌린지가 많은 이들에게 소망이 되길 기대한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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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종교를 뛰어넘어 병든 사회를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가장 강력한 사회적 예방 백신이자 기초를 이루는 자산입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30일 국민일보와의 신년 특별대담을 통해 교회를 넘어 전 국민이 감사를 이어갈 수 있는 ‘2026 감사 챌린지’를 제안했다. 극단적 진영 논리가 한국사회와 교회를 갈라놓으며 상처를 주는 시대, 갈등과 분열을 사아다쿨 끝내고 다시 희망과 비전을 찾을 출발점을 감사에서 찾자는 취지다.
이 목사는 “감사는 절망에 잠긴 사회를 다시 희망으로 일으켜 세우는 언어”라며 “사회 전반의 말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전환되는 순간, 감사는 사람과 공동체를 잇는 통합의 출발점이 되고 새로운 변화의 기적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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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21년부터 매년 ‘감사로 시작하는 365’를 펴내 왔다. ‘감사’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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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특별히 국민 감사 운동을 추진하며 ‘감사 챌린지’를 제안하셨다. 배경을 알고 싶 신천지릴게임 다.
“대한민국은 K컬처로 세계가 주목하는 강국이 됐지만, 내면은 심각한 분열의 열병을 앓고 있다. 남북 분단의 현실도 가슴이 아픈데 갈등을 중재해야 할 정치가 오히려 분열을 키우는 현실이 가장 가슴 아팠다.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날 선 비난이 아니라 따뜻한 격려다. 극심한 갈등의 이면에는 상호 존중의 결핍이 자리 잡고 있다. 감 릴게임추천 사는 종교의 벽을 넘어 병든 사회를 치유하는 강력한 ‘사회적 예방 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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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측면에서 지난해는 한국사회도, 교회도 매우 어려웠던 시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감사했던 일을 되짚어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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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140여년 전 이 땅에 들어온 기독교 신앙이다. 조선 말 희망이 없던 시대에 정치 교육 의료 등 근대화를 이끈 주체가 기독교였다는 사실이다. 둘째는 6·25전쟁 당시 미국을 비롯한 참전국의 희생이다. 이 땅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약 3만7000명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민주주의가 가능했다.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올해 서울 용산에 참전용사 기념공원 조성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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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가 400년간 지배한 인도네시아나 영국이 300년 이상 통치한 인도에 기독교가 뿌리내리지 못한 이유는 유럽의 선교가 제국주의와 결합해 복음과 함께 지배와 수탈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의 선교는 선교사들의 희생과 섬김을 바탕으로 교육과 의료를 세우며 자립을 도왔다. 이러한 차이가 한국 선교를 예외적인 성공 사례로 만들었다. 정말 감사한 부분이다. 오늘날 한국교회 역시 또 다른 형태의 ‘제국주의 선교’를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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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삶의 방향과 체질을 바꾸는 영적인 훈련이다. 불평이 앞설 때에도 의지적으로 감사를 고백하면 생각이 전환되고 삶의 태도가 변화된다. 아침에 눈을 뜨는 일,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처럼 사소한 일상을 기록하는 ‘감사 노트’는 감사의 습관을 돕는 구체적인 실천이다. 내게 없는 것을 불평하기보다 이미 주신 은혜에 감사할 때, 절망은 희망으로 바뀌고 고난마저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으로 이해된다.”
-개인적으로 지켜오고 있는 감사 습관이 있다면.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새로운 하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어려움이 닥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할 이유’를 먼저 찾는다. ‘좋으신 하나님이기에 지금의 어려움도 결국 선하게 인도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붙들면 상황에 휘둘리지 않는 마음의 여유와 평안이 찾아온다.”
-목회 여정을 돌아봤을 때 가장 감사한 순간은.
“내 삶의 터닝 포인트는 조용기 목사님을 만나 긍정의 신앙과 감사의 삶을 배우게 된 것이다. 또 미국 유학 시절 경험한 감사 문화 역시 큰 영향을 주었다. 9·11 테러 이후 미국 사회는 책임을 추궁하기보다 살아남은 이들에 대한 감사로 반응했다. 우리 사회도 절망을 되짚고 책임을 반복하기보다, 감사의 훈련을 통해 긍정적인 생각과 삶으로 전환돼야 한다.”
-감사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를 추천해 달라.
“류영모 한소망교회 원로목사와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추천하고자 한다. 신앙 안에서 감사를 실천해 온 이들의 삶을 통해 감사의 향기가 더 널리 퍼지길 바라며, 국민일보가 시작하는 감사 챌린지가 많은 이들에게 소망이 되길 기대한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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