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비아그라 해포쿠 하나약국에서 만나는 활력의 비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화수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12-21 20:08조회36회 댓글0건
관련링크
-
http://59.cia351.com
4회 연결
-
http://0.cia169.com
4회 연결
본문
바로가기 go !! 바로가기 go !!
남성 활력, 왜 중요한가
나이가 들수록 체력과 활력은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 하지만 남성에게 활력은 단순한 건강을 넘어 자신감과 직결되며, 가정의 행복과 부부관계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전문가들은 발기부전이나 성 기능 저하가 단순히 신체 문제에 그치지 않고, 부부 사이의 친밀감과 삶의 만족도까지 좌우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이들이 믿을 수 있는 온라인 약국과 비아그라 구매 사이트를 통해 활력 회복을 돕는 제품을 찾고 있습니다. 바로 그 중심에 천연비아그라 해포쿠가 있습니다.
천연비아그라 해포쿠란 무엇인가
독일 해포쿠Höhepunkü는 독일에서 개발된 프리미엄 활력 보조제로, 합성 성분에 의존하지 않고 천연 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아르기닌, 마카, 아연, 사포닌이 풍부한 허브 성분 등이 배합되어 있어, 혈류를 원활히 하고 발기 지속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작용 원리는 간단합니다.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의 성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신 혈류 개선을 통해 체력과 활력을 되찾도록 돕습니다. 효과로는 발기력 강화, 성관계 지속 시간 증가, 피로 회복, 성적 자신감 향상이 대표적입니다.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개인의 체질에 따라 효과의 강도는 달라질 수 있으며, 고혈압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특정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전문가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권장 복용량을 넘기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나약국과 정품 신뢰성
하나약국은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며, 100 정품보장을 약속합니다. 또한 언제든 문의할 수 있는 24시 친절 상담을 운영해 구매 전후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현재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1 반 값 특가 이벤트 중이며, 여기에 추가로 5 더 할인 혜택까지 제공됩니다.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 칙칙이, 여성흥분제까지 증정해 실속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와 해포쿠의 차이
기존 정품 비아그라나 시알리스는 빠른 효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합성 성분 위주의 제품이기에 장기간 복용에는 다소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천연비아그라 해포쿠는 독일 기술로 배합된 천연 원료 중심이라 안정성이 높고, 부작용 부담이 적습니다.
실제로 비아마켓, 골드비아, 몰린 등 다양한 채널에서 해포쿠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후기에서도 장기적인 활력 회복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성 활력과 부부 관계의 연결
부부 관계에서 성적 친밀감은 단순한 쾌락을 넘어 정서적 유대감과 행복감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발기부전이나 성기능 저하는 소통 단절로 이어질 수 있지만, 반대로 이를 개선하면 부부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삶 전반이 긍정적으로 변합니다.
해포쿠를 경험한 한 40대 사용자는 예전엔 부부 관계에서 자신감이 부족했지만, 해포쿠를 사용한 이후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50대 이용자는 몸과 마음이 동시에 달라지니 아내와의 대화와 관계도 훨씬 좋아졌다고 후기를 남겼습니다.
건강한 남성 라이프를 위한 생활 습관
해포쿠와 함께 일상적인 관리도 병행하면 효과가 배가됩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생활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병행
아연, 아르기닌, 오메가3가 풍부한 음식 섭취 굴, 연어, 호두, 마카, 석류 등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과도한 음주와 흡연 줄이기
이러한 습관은 발기력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활력 회복을 돕습니다.
비아그라 구매 사이트와 비교 우위
시중의 비아그라 구매 사이트들은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정품 여부와 서비스 신뢰도입니다. 하나약국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대표적인 곳으로, 비아마켓, 골드비아와 같은 유명 플랫폼과 함께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해포쿠는 독일 기술력과 천연 성분 조합이라는 차별성을 지니고 있어, 단순한 대체제가 아니라 새로운 활력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해포쿠의 가치
전문가들은 해포쿠를 단순히 성 기능 개선제로 보지 않고, 남성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보조제로 평가합니다. 발기부전 극복은 단순히 성적 문제 해결이 아니라 자신감을 되찾고 관계를 회복하며, 삶을 활력 있게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기 때문입니다.
맺음말새로운 시작을 위한 선택
천연비아그라 해포쿠는 단순한 보조제가 아니라, 잃어버린 활력과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동반자입니다. 하나약국은 100 정품보장, 24시 친절 상담, 11 반 값 특가 이벤트 중, 추가로 5 더 할인, 그리고 사은품 칙칙이, 여성흥분제 증정까지 고객 만족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금이 바로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시간입니다. 믿을 수 있는 파트너 하나약국과 함께, 건강하고 당당한 남성 라이프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자 admin@slotmega.info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
지난해부터 동덕여대 학생들이 외쳐온 구호입니다. 학교가 사라지더라도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은 막겠다는 취지인데요. 학생들의 구호가 무색하게, 학교는 지난 3일 “2029년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학생들은 5일 1인 시위 등을 이어가며 계속해서 학교에 반대를 외쳤습니다. 학생들은 도대체 왜 남녀공학 전환이 아닌 스스로 ‘없어지기’를 자처하는 것일까요?
‘동덕여대 사태=서부지법 폭동?’···여성 혐오의 실존을 보여준 1년
바다이야기디시
동덕여대 총장이 2029년부터 남녀 공학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3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에 학생들의 공학 전환 규탄 벽보가 붙어 있다. 앞서 이날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공학전환 공론화위원회의 ‘공학 전환’ 권고에 대해 “결과를 존중하여 수용하고자 한다” 며 202 야마토무료게임 9년부터 공학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원 기자
지난해 11월 학교 측이 공학 전환을 검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생들은 학교 본관 점거 시위와 수업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학교 측은 전환이 아직 정식 안건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학교의 정체성이 달린 중대한 문제를 학교가 일방적으 메이저릴게임사이트 로 다루고 있다고 봤습니다. 학생들은 학교 곳곳에 래커칠을 하고 학과 점퍼(과잠)를 캠퍼스에 벗어두면서 반대했습니다.
학생들의 강한 반발에 학교는 더 강경하게 대응했습니다. 김명애 총장은 “학생들이 직원을 감금하고, 강의실 건물을 무단 점거하고 교직원 신상 공개로 온라인 테러하고 있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손해액이 최대 54억 황금성오락실 원에 달한다며, 몇몇 학생들을 특정해 공동재물손괴·공동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교수들도 학생들의 행동에 대해 ‘묻기’보다는 불법행위라며 손가락질 했습니다. 동덕여대 교수 235명은 성명을 내고 시위를 “일부 학생들의 불법행위”, “자신의 책임을 가중시킬 수 있는 행위” 등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학교의 대응은 학생들에 바다이야기예시야마토게임 게 ‘무슨 일이야?’란 질문보다 ‘왜 저래?’란 눈초리를 받게 했습니다. 정치인 등도 가세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이 사태를 ‘서부지법 폭동’에 빗댔고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 대학 출신은 거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동덕여대 졸업생 신소현씨는 “학교나 교수가 여대로서의 역할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고 되레 여대에 대한 편견을 이용해 시위를 탄압하고 학생들을 위축시키는 게 가장 문제”라면서 “(동덕여대 사태는) 대학 민주화를 위한 학생운동인데 여대 학생들이 하는 순간 이기적인 활동처럼 얘기되는 것 자체가 심각한 여성 혐오”라고 말했습니다.
왜 학생들은 래커를 칠할까?···동덕여대 주인은 ‘학생 아닌 학교’랍니다
그렇다면 ‘남녀공학 전환’이 어떤 일이길래 학생들이 저렇게 반발하는 걸까요?
학생들은 이번 사태에서 ‘동덕여대의 주인은 학생 아닌 학교’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고 합니다. 2022년도 학과통폐합 관련 학사구조 개편이나 지난해 남자 유학생 입학 문제 등 최근 여러 학내 문제에서도 학생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던 경험을 떠올렸습니다.
남녀공학 전환을 두고 학생과 동문, 학교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동덕여대에 대한 ‘칼부림’ 예고 글이 온라인에 게시되면서 4일 예정됐던 캠퍼스 래커 제거 행사와 공학 전환 반대 시위가 연기됐다. 사진은 이날 동덕여대 모습. 문재원 기자
학생들은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배제돼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6월 동덕여대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가 출범했을 당시 동덕여대 중앙 동아리 연합 ‘민주없는 민주동덕’은 성명을 통해 “대학의 주요 구성원인 학생은 대학의 비전과 혁신계획에 참여할 권리와 의무가 있음에도 공론화위의 결성부터 컨설팅업체 선정까지 학교는 의사 결정 구조에서 학생을 철저히 배제한 채 일방적인 통보식 업무를 강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은 공론화위 숙의조사 등 모든 조사에서 학생·교원·직원·동문의 응답 비율은 ‘1:1:1:1’로 동일하게 반영해 학교 구성원 중 가장 많은 구성원인 학생들의 목소리가 적게 반영될 뿐더러, 학생총회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인 전환 반대 99%는 학교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여전히 학교가 학생들에게 적대적이기도 합니다. 지난 3일 학교가 예정한 ‘공학 전환 분석 및 의견수렴 연구용역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학교는 사설 업체를 고용해 본관에 배치했습니다. 학교는 학생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막을 준비를 했던 것이라고 학생들은 받아들였습니다.
[플랫]‘공학 전환 강행’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 교비 횡령 혐의로 검찰 송치
학생들은 계속해서 ‘진짜 학생참여’를 보장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동덕여대 재학생연합은 이날 성명에서 “대학본부는 지난해 학생들이 요구했던 민주적 의사결정, 투명성 확보, 학생 참여 보장이라는 기본적 원칙을 수용하겠다고 말해왔다”며 “그러나 이번 용역 발표에선 의사결정 구조나 학과 경쟁력의 평가 기준, 지표 산출 방식 등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에조차 ‘알 수 없다’ 등 답을 내놨다”고 말했습니다. 학교 측은 6개월간 공론화를 성실히 진행했다고 설명하지만, 학생들은 지난 6개월간 자신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이 배제돼 있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학교 말대로 공학 전환하면 경쟁력이 높아질까?···이 시대 여대의 의미
‘동덕여대 발전을 위한 공학 전환 분석 및 의견 수렴’ 연구 용역에 대한 구성원 설명회 자료. 동덕여대 제공
학교는 대학 경쟁력 강화나 자금난 등을 거론하며 공학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일 공개한 연구용역 결과에선 “우리가 직면한 과제는 교육 기회가 아닌 실질적 경쟁력 확보”라며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시절과 달리 현재는 남녀가 섞인 조직에서 최고의 성과를 끌어내는 리더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남녀공학의 필요성을 주장합니다. 여성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서는 혼성 조직에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런 연구 내용에 여성학 전문가들은 “근거를 공개하라”며 반발했습니다.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장은 “사회적으로 덜 기대받거나 그 영역에서 지배적인 성별, 인종의 경우 그들끼리 모여있을 때 더 좋은 성취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다각도로 나와있다”고 말했습니다. 혼성 조직에서는 ‘남자가 더 수학을 잘 해’와 같은 성별 편견이나 남성 중심의 네트워크가 이미 공고하게 만들어진 경우가 많은데요. 이로 인해 여성들이 기대나 지지를 받기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여성들만 모여있는 조직에서 되레 기회와 역할을 많이 잡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동덕여대 민주동문회가 3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앞에서학교의 남녀 공학 전환 관련 공론화 과정을 규탄하는 손펫말을 들고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앞서 이날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공학전환 공론화위원회의 ‘공학 전환’ 권고에 대해 “결과를 존중하여 수용하고자 한다” 며 2029년부터 공학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원 기자
학생들과 전문가들은 여성의 대학 진학률이 높아졌다고 해서 남녀 공학이라는 고등교육의 장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여성 차별이 없어지지는 않은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신소현씨는 “여성에게 많은 교육 기회를 주는 게 여대가 가진 큰 의미인데 여대 교육자인 교수들이 그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학교가 경쟁력이 없는 것은 남학생이 없어서’라고 얘기하는 것은 여성 교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성차별적인 한국 사회에서 겪는 여성 현실을 모르는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플랫]“여성에게 학문 필요없어”…‘폭발물 협박’ 소동 일어난 성신여대·광주여대
동덕여대 학생들은 묻는다, 지금 여기서 ‘여대란 무엇인가’
5일 동덕여대 전체 학생 80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환 찬반 투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직 학교와 학생의 갈등은 여전합니다. 학교 측은 “공론화 절차는 이미 마무리 됐다”며 “학생 총 투표는 공론화 절차와는 별개”라고 말합니다.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 학생들이 소멸을 선택한 것은, 남녀공학 전환이라는 개방이 이 시대 여성 교육 그리고 동덕여대의 민주주의 소멸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소멸하게 되는 것은 한 개의 여대일까요, 학생들이 요구하는 학내 민주주의와 여성 교육의 기회일까요?
▼ 박채연 기자 applaud@khan.kr
플랫팀 기자 flat@kyunghyang.com
지난해부터 동덕여대 학생들이 외쳐온 구호입니다. 학교가 사라지더라도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은 막겠다는 취지인데요. 학생들의 구호가 무색하게, 학교는 지난 3일 “2029년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학생들은 5일 1인 시위 등을 이어가며 계속해서 학교에 반대를 외쳤습니다. 학생들은 도대체 왜 남녀공학 전환이 아닌 스스로 ‘없어지기’를 자처하는 것일까요?
‘동덕여대 사태=서부지법 폭동?’···여성 혐오의 실존을 보여준 1년
바다이야기디시
동덕여대 총장이 2029년부터 남녀 공학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3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에 학생들의 공학 전환 규탄 벽보가 붙어 있다. 앞서 이날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공학전환 공론화위원회의 ‘공학 전환’ 권고에 대해 “결과를 존중하여 수용하고자 한다” 며 202 야마토무료게임 9년부터 공학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원 기자
지난해 11월 학교 측이 공학 전환을 검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생들은 학교 본관 점거 시위와 수업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학교 측은 전환이 아직 정식 안건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학교의 정체성이 달린 중대한 문제를 학교가 일방적으 메이저릴게임사이트 로 다루고 있다고 봤습니다. 학생들은 학교 곳곳에 래커칠을 하고 학과 점퍼(과잠)를 캠퍼스에 벗어두면서 반대했습니다.
학생들의 강한 반발에 학교는 더 강경하게 대응했습니다. 김명애 총장은 “학생들이 직원을 감금하고, 강의실 건물을 무단 점거하고 교직원 신상 공개로 온라인 테러하고 있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손해액이 최대 54억 황금성오락실 원에 달한다며, 몇몇 학생들을 특정해 공동재물손괴·공동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교수들도 학생들의 행동에 대해 ‘묻기’보다는 불법행위라며 손가락질 했습니다. 동덕여대 교수 235명은 성명을 내고 시위를 “일부 학생들의 불법행위”, “자신의 책임을 가중시킬 수 있는 행위” 등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학교의 대응은 학생들에 바다이야기예시야마토게임 게 ‘무슨 일이야?’란 질문보다 ‘왜 저래?’란 눈초리를 받게 했습니다. 정치인 등도 가세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이 사태를 ‘서부지법 폭동’에 빗댔고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 대학 출신은 거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동덕여대 졸업생 신소현씨는 “학교나 교수가 여대로서의 역할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고 되레 여대에 대한 편견을 이용해 시위를 탄압하고 학생들을 위축시키는 게 가장 문제”라면서 “(동덕여대 사태는) 대학 민주화를 위한 학생운동인데 여대 학생들이 하는 순간 이기적인 활동처럼 얘기되는 것 자체가 심각한 여성 혐오”라고 말했습니다.
왜 학생들은 래커를 칠할까?···동덕여대 주인은 ‘학생 아닌 학교’랍니다
그렇다면 ‘남녀공학 전환’이 어떤 일이길래 학생들이 저렇게 반발하는 걸까요?
학생들은 이번 사태에서 ‘동덕여대의 주인은 학생 아닌 학교’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고 합니다. 2022년도 학과통폐합 관련 학사구조 개편이나 지난해 남자 유학생 입학 문제 등 최근 여러 학내 문제에서도 학생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던 경험을 떠올렸습니다.
남녀공학 전환을 두고 학생과 동문, 학교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동덕여대에 대한 ‘칼부림’ 예고 글이 온라인에 게시되면서 4일 예정됐던 캠퍼스 래커 제거 행사와 공학 전환 반대 시위가 연기됐다. 사진은 이날 동덕여대 모습. 문재원 기자
학생들은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배제돼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6월 동덕여대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가 출범했을 당시 동덕여대 중앙 동아리 연합 ‘민주없는 민주동덕’은 성명을 통해 “대학의 주요 구성원인 학생은 대학의 비전과 혁신계획에 참여할 권리와 의무가 있음에도 공론화위의 결성부터 컨설팅업체 선정까지 학교는 의사 결정 구조에서 학생을 철저히 배제한 채 일방적인 통보식 업무를 강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은 공론화위 숙의조사 등 모든 조사에서 학생·교원·직원·동문의 응답 비율은 ‘1:1:1:1’로 동일하게 반영해 학교 구성원 중 가장 많은 구성원인 학생들의 목소리가 적게 반영될 뿐더러, 학생총회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인 전환 반대 99%는 학교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여전히 학교가 학생들에게 적대적이기도 합니다. 지난 3일 학교가 예정한 ‘공학 전환 분석 및 의견수렴 연구용역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학교는 사설 업체를 고용해 본관에 배치했습니다. 학교는 학생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막을 준비를 했던 것이라고 학생들은 받아들였습니다.
[플랫]‘공학 전환 강행’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 교비 횡령 혐의로 검찰 송치
학생들은 계속해서 ‘진짜 학생참여’를 보장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동덕여대 재학생연합은 이날 성명에서 “대학본부는 지난해 학생들이 요구했던 민주적 의사결정, 투명성 확보, 학생 참여 보장이라는 기본적 원칙을 수용하겠다고 말해왔다”며 “그러나 이번 용역 발표에선 의사결정 구조나 학과 경쟁력의 평가 기준, 지표 산출 방식 등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에조차 ‘알 수 없다’ 등 답을 내놨다”고 말했습니다. 학교 측은 6개월간 공론화를 성실히 진행했다고 설명하지만, 학생들은 지난 6개월간 자신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이 배제돼 있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학교 말대로 공학 전환하면 경쟁력이 높아질까?···이 시대 여대의 의미
‘동덕여대 발전을 위한 공학 전환 분석 및 의견 수렴’ 연구 용역에 대한 구성원 설명회 자료. 동덕여대 제공
학교는 대학 경쟁력 강화나 자금난 등을 거론하며 공학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일 공개한 연구용역 결과에선 “우리가 직면한 과제는 교육 기회가 아닌 실질적 경쟁력 확보”라며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시절과 달리 현재는 남녀가 섞인 조직에서 최고의 성과를 끌어내는 리더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남녀공학의 필요성을 주장합니다. 여성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서는 혼성 조직에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런 연구 내용에 여성학 전문가들은 “근거를 공개하라”며 반발했습니다.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장은 “사회적으로 덜 기대받거나 그 영역에서 지배적인 성별, 인종의 경우 그들끼리 모여있을 때 더 좋은 성취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다각도로 나와있다”고 말했습니다. 혼성 조직에서는 ‘남자가 더 수학을 잘 해’와 같은 성별 편견이나 남성 중심의 네트워크가 이미 공고하게 만들어진 경우가 많은데요. 이로 인해 여성들이 기대나 지지를 받기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여성들만 모여있는 조직에서 되레 기회와 역할을 많이 잡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동덕여대 민주동문회가 3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앞에서학교의 남녀 공학 전환 관련 공론화 과정을 규탄하는 손펫말을 들고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앞서 이날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공학전환 공론화위원회의 ‘공학 전환’ 권고에 대해 “결과를 존중하여 수용하고자 한다” 며 2029년부터 공학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원 기자
학생들과 전문가들은 여성의 대학 진학률이 높아졌다고 해서 남녀 공학이라는 고등교육의 장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여성 차별이 없어지지는 않은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신소현씨는 “여성에게 많은 교육 기회를 주는 게 여대가 가진 큰 의미인데 여대 교육자인 교수들이 그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학교가 경쟁력이 없는 것은 남학생이 없어서’라고 얘기하는 것은 여성 교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성차별적인 한국 사회에서 겪는 여성 현실을 모르는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플랫]“여성에게 학문 필요없어”…‘폭발물 협박’ 소동 일어난 성신여대·광주여대
동덕여대 학생들은 묻는다, 지금 여기서 ‘여대란 무엇인가’
5일 동덕여대 전체 학생 80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환 찬반 투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직 학교와 학생의 갈등은 여전합니다. 학교 측은 “공론화 절차는 이미 마무리 됐다”며 “학생 총 투표는 공론화 절차와는 별개”라고 말합니다.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 학생들이 소멸을 선택한 것은, 남녀공학 전환이라는 개방이 이 시대 여성 교육 그리고 동덕여대의 민주주의 소멸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소멸하게 되는 것은 한 개의 여대일까요, 학생들이 요구하는 학내 민주주의와 여성 교육의 기회일까요?
▼ 박채연 기자 applaud@khan.kr
플랫팀 기자 flat@kyunghyang.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