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맥스연애의 위기를 극복하는 강력한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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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금호은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12-10 09:31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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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맥스연애의 위기를 극복하는 강력한 해결책
연인과의 데이트는 언제나 특별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그냥 밥 먹고 영화 보는 것뿐이 되어버리곤 하죠. 왜 그럴까요? 사랑의 감정이 점차 식어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남성의 에너지와 활력 저하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남성의 자신감과 스태미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면서 연애 초기의 설렘과 열정은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비맥스VIMAX입니다
1. 연애 초반의 설렘, 이제는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처음 만났을 때, 서로를 바라보는 그 뜨거운 시선과 설렘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질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우리는 너무 오래된 커플이라 그런지 이제는 그냥 친구 같아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단순히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정력과 활력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연애 초기, 혹은 결혼 초반의 뜨거운 감정이 이어지려면 남성의 활력이 중요합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남성은 자신감을 가지고 연인과의 관계에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게 되죠.
하지만 나이가 들고, 생활이 바쁘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체력과 스태미너가 저하되면 감정은 자연스럽게 식게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 수 있을까요? 바로 비맥스로 남성의 활력을 되살리는 것입니다.
2. 사랑을 이어가는 진짜 비결, 비맥스로 남성의 활력 되찾기
비맥스는 100 천연 성분으로 제조된 남성강장제입니다. 이 제품은 비아그라나 시알리스와 같은 화학 성분이 아닌, 자연에서 얻은 약초로 만들어져 내성이 없고, 안전하며,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오랜 시간 동안 전해 내려온 약초들과 처방을 기반으로 개발된 비맥스는 체력 회복, 성기능 강화, 스태미너 증진 등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합니다. 그렇다면 비맥스가 어떻게 연인과의 관계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3. 비맥스의 놀라운 효과연애의 위기를 넘어서자
남성의 자신감 회복
남성의 자신감이 회복되면, 연인과의 관계가 더 깊어지고, 일상 속에서의 대화와 행동에서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이 이어집니다. 비맥스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시켜, 연애와 결혼 생활에서의 적극성을 높여줍니다. 자신감 넘치는 태도는 연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에너지 회복과 피로 감소
피곤하고 지친 상태에서의 데이트는 언제나 밋밋하고 재미없습니다. 비맥스는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어 데이트 중에도 활기찬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연애는 단순히 앉아서 대화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함께 나가 놀고, 활동적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한데, 비맥스가 그 부분을 도와줍니다.
성기능 개선 및 지속적인 정력 유지
남성의 성기능 저하는 연애의 큰 위기입니다. 관계에서의 성적인 만족도가 떨어지면, 정신적, 감정적 거리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맥스는 성기능 개선과 정력 증진을 도와주어 연인과의 관계에서도 자연스럽게 열정을 유지할 수 있게 돕습니다.
스트레스 완화 및 혈액 순환 개선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나 있는 문제입니다. 스트레스는 성적 능력과 에너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비맥스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결과적으로 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어, 연애와 결혼 생활에서도 행복한 감정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4. 실제 사용자의 변화 이야기비맥스를 통한 사랑 회복
30대 직장인 김영진 씨
연애 초반처럼 연인에게 관심을 계속 주고 싶었는데, 피곤함과 스트레스로 점점 무기력해지더군요. 비맥스를 섭취하고 나서 체력이 회복되고, 연인과의 데이트에서 다시 활기찬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어요.
40대 사업가 이재호 씨
결혼 15년 차인데, 아내와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아서 고민이었어요. 비맥스를 복용한 뒤, 스태미너가 크게 향상되었고, 아내와의 연애가 다시 뜨겁게 돌아왔습니다
50대 공무원 박상일 씨
나이가 들면서 성기능 저하가 느껴지기 시작했는데, 비맥스를 복용하고 나니 다시 예전처럼 자신감과 활력 을 되찾았습니다. 아내와의 관계도 다시 좋아졌어요.
5. 연애의 위기를 넘는 방법비맥스가 정답
연애와 결혼에서 감정의 위기를 맞이했다면, 비맥스를 통해 다시 활력을 불어넣어 보세요. 남성의 체력과 스태미너가 회복되면, 연인과의 관계에서 더 깊은 애정과 소통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연애 초반의 설렘, 결혼 초반의 열정을 다시 찾고 싶다면, 비맥스를 복용하세요
자신감, 활력, 성기능까지 비맥스 하나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보세요.
연애의 위기, 비맥스로 극복하다
비아그라 자주 먹으면 내성이 생길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적정량을 유지하며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비아그라 정품 구별은 매우 중요한데, 정품은 포장 상태가 깔끔하고, 홀로그램이나 일련번호가 정확히 표시되어 있습니다. 비아그라 정품 구별법으로는 정품과 유사한 가짜 제품을 피하기 위해 공식 판매처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비아그라구매 사이트에서 비아그라 정품 구입을 해야 부작용 위험을 줄이고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기자 admin@slotmega.info
편집자 주
역대급 폭염과 폭우 앞에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기후위기'를 실감하는 것 밖에는. 다만 다행인 건 기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 만큼 기후위기를 '네 일'이 아닌 '내 일'로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는 외침 속에 지역 곳곳에서도 기후위기에 응답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전남CBS는 기후위기를 향한 냉소와 포기를 넘어, 한걸음의 작은 실천을 하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 기후행동이 가진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
골드몽릴게임릴게임
연합뉴스
▶ 글 싣는 순서
바다이야기디시
① "올 여름 전기세 5만 원…지구를 위한 응답이에요"② "기후위기, 혼자 아닌 함께"…순천생태학교 '첫 발'③ "이렇게 하면 바뀌겠죠" 효천고 기후환경 동아리 '센트럴'④ 뚜벅이 환경공학자의 '자동차와 헤어질 결심'⑤ "지구를 향한 작은 발걸음, 순천에서도 울리다"⑥ 냉난방 없이도 가능한 삶, 순천 황금성게임다운로드 사랑어린학교가 살아가는 법⑦ 기후위기 대응, 급식에서 시작하다⑧ 버려질 뻔한 병뚜껑, '플라스틱 대장간'에서 변신하다⑨ "노플라스틱 육아, 가능해?" 환경 덕후 엄마의 실천법⑩ "손은 아프지만, 지구는 웃는다" 종이팩을 살리는 카페들⑪ '지금 바로 여기'…작은 극장에서 시작된 기후 연대⑫ 텀블러 500개, 쓰레기는 바나나 껍질뿐⑬ 기후위기 시대의 여행 백경게임 법…"멈출 수 없다면, 느리게 천천히"⑭ "꽃을 보니까, 지켜주고 싶어졌어요"…기후위기 시대, 아이들은 이렇게 자라고 있다⑮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바다를 살리는 시민들⑯ 차 없이도 괜찮은 도시를 만드는 사람들⑰ 김밥을 말며 아이들이 배운 건? '생태감수성'⑱ "기후위기, 동물도 아픕니다"… 동물권 다룬 기후영화제 열린다⑲ 영화 <플로우 바다이야기 > 본 아이들…"기후위기, 혼자선 못 이겨요"⑳ "골칫덩어리 전선 뭉치들, 버리지 말고 가져오세요"㉑ 차 대신 버스, 민혜씨의 선택㉒ 케이크도 락앤락에… "예쁜 포장, 사실은 더 불편해요"㉓ (계속)
4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린 2026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기후정책 공론회. 박사라 기자
"기후정책은 기술이 아니라 정치의 문제입니다."
2026년 지방선거가 18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남 지역의 주요 현안은 이미 기후위기와 직결돼 있다. 원전 안전성, 해상풍력 추진 갈등, 농업·어업의 기후적응, 산업 유치 과정의 환경 부담, 반복되는 재난 대응까지 지역 현실을 흔드는 문제 대부분이 기후와 연관돼 있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이 지방정치의 우선순위로 올라온 적은 거의 없다.
4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린 기후정책 공론회에서, 김은정 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이 지점을 출발점으로 삼았다. 그는 기후정책을 "기술이나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우선순위를 재배치하는 정치의 문제"라고 규정하며 "지방선거는 이러한 재배치를 시도할 수 있는 드문 국면"이라고 말했다.
기후정치, 여전히 주변부에 머물고 있어
김 위원장은 기후정치가 선거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밀려난 이유를 "정치적 부담 회피"라고 진단했다. 기후대책은 산업 변화와 예산 조정, 이해관계 갈등을 수반한다. 그 부담을 감수하지 않으려는 정치적 태도가 기후문제를 주변부 의제로 밀어냈다는 설명이다.
그는 "기후위기는 생활·돌봄·산업·불평등이 얽힌 종합적 정책인데도, 지방정치는 이를 환경 이슈로 축소해왔다"고 말했다.
공론회에 참석한 허경희 순천환경운동연합 이사는 "기후위기는 모두에게 닥치지만 그 영향은 평등하지 않다"며 노인·여성·아이·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더 큰 위험을 감당하는 구조적 불평등을 지적했다. 그는 "돌봄 부담이 특정 집단에 집중되는 현실을 넘어, 이제는 공동체 전체의 생존 문제로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의 현실, 갖춰져 있으나 작동하지 않는 구조
전남의 23개 시·군 대부분은 탄소중립 조례와 관련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체계가 마련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정책을 움직일 힘을 가진 구조라고 보기는 어렵다.
대부분의 위원장은 부시장·부군수가 맡고 있고, 민간이 위원장을 맡는 곳은 소수에 불과하다. 위원 정수가 10명 안팎인 군도 있어 당연직 공무원을 제외하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여지는 좁다. 성별 규정을 명시한 곳이 많지만 실행력은 검증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전남에는 기후시민회의나 시민숙의기구처럼 상설 구조가 전혀 없다.
김 위원장은 이를 "제도는 존재하지만 시민의 힘이 진입할 공간은 충분하지 않은 상태"라고 정리했다. 그러나 그는 구조 개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구조를 작동하게 만드는 시민의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형식보다 중요한 건, 참여하는 힘
김 위원장은 시민 참여의 수준을 설명하는 '참여 사다리'를 언급하며, 형식적 참여와 실질적 개입 사이의 차이를 설명했다. 초기 자문 형식의 참여는 정보만 제공받는 단계이고, 의견 개진이 가능해지는 중간 단계에서도 정책 반영력은 제한적이다. 그가 지향하는 단계는 정책 기획 단계 개입, 일부 권한 위임, 시민의 통제력 확보다.
그는 "같은 자리에 앉아 있어도 주체의 역량에 따라 정책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고 했다. 즉, 거버넌스 참여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참여를 통해 무엇을 바꿀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도봉구 도시재생과 노원구 주민직접정치 사례를 언급하며 제도 안팎에서의 시민 영향력을 설명했다. 도봉구에서는 주민 조직이 도시재생의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개발 방향을 실질적으로 좌우했다. 노원구에서는 주민들이 의제를 직접 만들고 1만5천 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 생활 정책을 관철했다.
박병열 순천환경운동연합 이사는 "연대하는 시민들의 서명과 참여를 숫자에 그치지 않게 만들고, 더 단단한 네트워크로 구축해야 한다"며 "공론화를 넓혀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사례들을 두고 "제도 안의 교섭력과 제도 밖의 대항력이 함께 쌓여야 정치적 힘이 된다"고 말했다.
노원주민요구안. 기후위기비상행동 제공
지방선거까지 이어지는 실전 전략
김 위원장은 지방선거까지의 전략을 다섯 단계로 정리했다.
첫 번째는 지역 공론장을 여는 일이다. 지역 현안을 기후정치의 언어로 다시 구성하는 출발점이다.두 번째는 상설 활동가 그룹을 만드는 일이다. 이는 지역의 조례·정책·현안을 지속적으로 정리하는 내부 엔진이다. 세 번째는 시민 권고안을 만들어 공식화하는 절차다. 주민투표나 시민패널 투표를 통해 정책 요구를 정치적 압력으로 전환한다. 네 번째는 이를 후보자의 공약으로 연결하는 일이다. 공약이 되는 순간 책임의 구조가 형성된다.다섯 번째는 반(反)기후 공약을 감시하는 일이다. 기후정책을 축소하거나 회피하는 시도를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견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이를 "기후의제를 정치의 언어로 번역해 실제 변화로 이어지게 하는 최소한의 구조"라고 설명했다.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지역의 기후현안을 정치의 언어로 어떻게 옮길 것인지, 시민들은 이미 질문을 던졌다. 이제는 정치가 답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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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역대급 폭염과 폭우 앞에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기후위기'를 실감하는 것 밖에는. 다만 다행인 건 기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 만큼 기후위기를 '네 일'이 아닌 '내 일'로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는 외침 속에 지역 곳곳에서도 기후위기에 응답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전남CBS는 기후위기를 향한 냉소와 포기를 넘어, 한걸음의 작은 실천을 하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 기후행동이 가진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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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디시
① "올 여름 전기세 5만 원…지구를 위한 응답이에요"② "기후위기, 혼자 아닌 함께"…순천생태학교 '첫 발'③ "이렇게 하면 바뀌겠죠" 효천고 기후환경 동아리 '센트럴'④ 뚜벅이 환경공학자의 '자동차와 헤어질 결심'⑤ "지구를 향한 작은 발걸음, 순천에서도 울리다"⑥ 냉난방 없이도 가능한 삶, 순천 황금성게임다운로드 사랑어린학교가 살아가는 법⑦ 기후위기 대응, 급식에서 시작하다⑧ 버려질 뻔한 병뚜껑, '플라스틱 대장간'에서 변신하다⑨ "노플라스틱 육아, 가능해?" 환경 덕후 엄마의 실천법⑩ "손은 아프지만, 지구는 웃는다" 종이팩을 살리는 카페들⑪ '지금 바로 여기'…작은 극장에서 시작된 기후 연대⑫ 텀블러 500개, 쓰레기는 바나나 껍질뿐⑬ 기후위기 시대의 여행 백경게임 법…"멈출 수 없다면, 느리게 천천히"⑭ "꽃을 보니까, 지켜주고 싶어졌어요"…기후위기 시대, 아이들은 이렇게 자라고 있다⑮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바다를 살리는 시민들⑯ 차 없이도 괜찮은 도시를 만드는 사람들⑰ 김밥을 말며 아이들이 배운 건? '생태감수성'⑱ "기후위기, 동물도 아픕니다"… 동물권 다룬 기후영화제 열린다⑲ 영화 <플로우 바다이야기 > 본 아이들…"기후위기, 혼자선 못 이겨요"⑳ "골칫덩어리 전선 뭉치들, 버리지 말고 가져오세요"㉑ 차 대신 버스, 민혜씨의 선택㉒ 케이크도 락앤락에… "예쁜 포장, 사실은 더 불편해요"㉓ (계속)
4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린 2026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기후정책 공론회. 박사라 기자
"기후정책은 기술이 아니라 정치의 문제입니다."
2026년 지방선거가 18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남 지역의 주요 현안은 이미 기후위기와 직결돼 있다. 원전 안전성, 해상풍력 추진 갈등, 농업·어업의 기후적응, 산업 유치 과정의 환경 부담, 반복되는 재난 대응까지 지역 현실을 흔드는 문제 대부분이 기후와 연관돼 있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이 지방정치의 우선순위로 올라온 적은 거의 없다.
4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린 기후정책 공론회에서, 김은정 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이 지점을 출발점으로 삼았다. 그는 기후정책을 "기술이나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우선순위를 재배치하는 정치의 문제"라고 규정하며 "지방선거는 이러한 재배치를 시도할 수 있는 드문 국면"이라고 말했다.
기후정치, 여전히 주변부에 머물고 있어
김 위원장은 기후정치가 선거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밀려난 이유를 "정치적 부담 회피"라고 진단했다. 기후대책은 산업 변화와 예산 조정, 이해관계 갈등을 수반한다. 그 부담을 감수하지 않으려는 정치적 태도가 기후문제를 주변부 의제로 밀어냈다는 설명이다.
그는 "기후위기는 생활·돌봄·산업·불평등이 얽힌 종합적 정책인데도, 지방정치는 이를 환경 이슈로 축소해왔다"고 말했다.
공론회에 참석한 허경희 순천환경운동연합 이사는 "기후위기는 모두에게 닥치지만 그 영향은 평등하지 않다"며 노인·여성·아이·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더 큰 위험을 감당하는 구조적 불평등을 지적했다. 그는 "돌봄 부담이 특정 집단에 집중되는 현실을 넘어, 이제는 공동체 전체의 생존 문제로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의 현실, 갖춰져 있으나 작동하지 않는 구조
전남의 23개 시·군 대부분은 탄소중립 조례와 관련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체계가 마련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정책을 움직일 힘을 가진 구조라고 보기는 어렵다.
대부분의 위원장은 부시장·부군수가 맡고 있고, 민간이 위원장을 맡는 곳은 소수에 불과하다. 위원 정수가 10명 안팎인 군도 있어 당연직 공무원을 제외하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여지는 좁다. 성별 규정을 명시한 곳이 많지만 실행력은 검증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전남에는 기후시민회의나 시민숙의기구처럼 상설 구조가 전혀 없다.
김 위원장은 이를 "제도는 존재하지만 시민의 힘이 진입할 공간은 충분하지 않은 상태"라고 정리했다. 그러나 그는 구조 개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구조를 작동하게 만드는 시민의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형식보다 중요한 건, 참여하는 힘
김 위원장은 시민 참여의 수준을 설명하는 '참여 사다리'를 언급하며, 형식적 참여와 실질적 개입 사이의 차이를 설명했다. 초기 자문 형식의 참여는 정보만 제공받는 단계이고, 의견 개진이 가능해지는 중간 단계에서도 정책 반영력은 제한적이다. 그가 지향하는 단계는 정책 기획 단계 개입, 일부 권한 위임, 시민의 통제력 확보다.
그는 "같은 자리에 앉아 있어도 주체의 역량에 따라 정책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고 했다. 즉, 거버넌스 참여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참여를 통해 무엇을 바꿀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도봉구 도시재생과 노원구 주민직접정치 사례를 언급하며 제도 안팎에서의 시민 영향력을 설명했다. 도봉구에서는 주민 조직이 도시재생의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개발 방향을 실질적으로 좌우했다. 노원구에서는 주민들이 의제를 직접 만들고 1만5천 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 생활 정책을 관철했다.
박병열 순천환경운동연합 이사는 "연대하는 시민들의 서명과 참여를 숫자에 그치지 않게 만들고, 더 단단한 네트워크로 구축해야 한다"며 "공론화를 넓혀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사례들을 두고 "제도 안의 교섭력과 제도 밖의 대항력이 함께 쌓여야 정치적 힘이 된다"고 말했다.
노원주민요구안. 기후위기비상행동 제공
지방선거까지 이어지는 실전 전략
김 위원장은 지방선거까지의 전략을 다섯 단계로 정리했다.
첫 번째는 지역 공론장을 여는 일이다. 지역 현안을 기후정치의 언어로 다시 구성하는 출발점이다.두 번째는 상설 활동가 그룹을 만드는 일이다. 이는 지역의 조례·정책·현안을 지속적으로 정리하는 내부 엔진이다. 세 번째는 시민 권고안을 만들어 공식화하는 절차다. 주민투표나 시민패널 투표를 통해 정책 요구를 정치적 압력으로 전환한다. 네 번째는 이를 후보자의 공약으로 연결하는 일이다. 공약이 되는 순간 책임의 구조가 형성된다.다섯 번째는 반(反)기후 공약을 감시하는 일이다. 기후정책을 축소하거나 회피하는 시도를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견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이를 "기후의제를 정치의 언어로 번역해 실제 변화로 이어지게 하는 최소한의 구조"라고 설명했다.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지역의 기후현안을 정치의 언어로 어떻게 옮길 것인지, 시민들은 이미 질문을 던졌다. 이제는 정치가 답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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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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