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열정, 레비트라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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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수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6-01-25 16:33조회1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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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열정, 레비트라로 가능합니다
1. 서론: 성건강과 사랑의 연결고리
사랑은 인간의 삶에서 가장 깊고 복잡한 감정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느끼는 사랑은 단순한 감정의 표현을 넘어,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 상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성적 건강은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표현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많은 남성들이 나이, 스트레스, 건강 문제 등으로 성기능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랑의 열정도 점차 사라지는 경험을 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성기능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사랑의 열정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 해답 중 하나는 바로 레비트라Levitra입니다. 레비트라는 발기부전 치료제 중 하나로, 남성들이 다시 한 번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랑의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약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레비트라가 어떤 약물인지, 그 효과와 장점, 사용법 등을 살펴보고, 성기능을 회복하며 지속적인 열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2. 레비트라의 등장과 발전
레비트라는 2003년 독일의 제약회사 바이엘Bayer에서 발매한 발기부전 치료제입니다. 그 주요 성분인 바르데나필Vardenafil은 성기능 개선을 위한 약물로, 발기부전의 원인인 혈액 순환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레비트라는 특히 혈관을 확장시켜 음경으로의 혈류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며, 성적 자극이 있을 때 발기를 촉진시켜 줍니다.
발기부전은 나이가 들면서 많은 남성들이 경험하게 되는 문제로, 성적인 능력에 대한 자신감 상실, 심리적 부담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약물이 있지만, 레비트라는 그 중에서도 효과가 빠르고 지속적인 효능을 자랑하며, 성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레비트라의 작용 메커니즘과 효과
레비트라는 성적 자극에 반응하여 발기를 촉진하는 약물로, 발기부전 치료제 중에서도 빠른 효과와 긴 지속 시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 메커니즘은 PDE5 억제제로 분류되는 약물의 일종입니다.
3.1. PDE5 억제제란 무엇인가?
PDE5는 음경 내 혈관을 수축시키는 효소입니다. 발기부전이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는 음경으로의 혈류가 부족하여 발기가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레비트라는 PDE5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혈관을 확장시키고, 음경으로의 혈류를 증가시켜 성적 자극에 반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를 통해 남성은 성적 활동을 하기 전에 더 나은 발기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3.2. 빠르고 지속적인 효과
레비트라는 성적 자극에 의한 발기를 돕기 때문에, 성적인 흥분이 있을 때만 효과를 나타냅니다. 약물 복용 후 대개 30분에서 1시간 내에 효과가 나타나며, 그 효과는 4시간에서 5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이러한 효과 지속 시간 덕분에, 성관계를 계획적으로 준비할 필요 없이 자연스러운 성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레비트라는 다른 발기부전 약물들과 비교했을 때, 짧은 시간 내에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지속 시간이 긴 장점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급작스러운 성적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성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4. 지속적인 열정을 위한 파트너, 레비트라
레비트라는 단순히 발기부전의 치료를 넘어, 지속적인 열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랑과 성은 한 사람의 삶에서 깊은 영향을 미치며, 성적 만족도는 관계의 질과 직결됩니다. 성적 건강이 저하되면, 자연스럽게 사랑의 열정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레비트라는 이를 극복하고 다시 불타는 열정을 되찾을 수 있는 도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4.1. 자존감 회복과 관계의 개선
발기부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남성들은 종종 성적인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자존감의 하락은 관계의 질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감정적으로도 큰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레비트라는 발기부전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성적인 자신감을 되찾은 남성들은 파트너와의 관계에서 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사랑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나누게 됩니다.
특히 결혼 생활에서 성적 문제는 종종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레비트라를 사용함으로써 부부 간의 성적 만족도를 높이고 관계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성적 활동이 만족스러워지면, 부부는 감정적으로도 더욱 가까워지며, 건강한 관계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4.2. 연애와 성적 즐거움의 재발견
발기부전은 성적 즐거움의 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중년 이후, 많은 남성들이 성적 문제로 인해 연애에 대한 열정이 사라지거나, 성생활에서의 만족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레비트라는 이를 해결하고 성적 즐거움을 다시 발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연애 초기에 느꼈던 설렘과 열정을 다시 경험할 수 있게 해 주며, 성적 활동을 더 자연스럽고 기쁨으로 가득 찬 시간으로 만들어 줍니다.
레비트라는 단순히 성적 기능을 회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랑의 설렘을 재발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거나, 오랜 관계를 더욱 뜨겁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 레비트라 사용법과 주의사항
레비트라는 처방약이므로, 사용 전 반드시 의사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사용자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요구에 맞는 용량을 정하기 위해 전문가의 조언을 따라야 합니다.
5.1. 복용 방법
레비트라는 성관계를 원할 때 약 30분에서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레비트라의 효과는 성적 자극에 의해 발휘되므로, 성적 자극이 없으면 발기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10mg 또는 20mg의 용량이 권장되며, 24시간 이내에 두 번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5.2. 부작용과 주의사항
레비트라는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지만, 일부 사용자에게는 두통,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특정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질산염 계열 약물과의 병용은 피해야 하며,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사용해야 합니다.
6. 결론: 지속적인 열정을 위한 파트너, 레비트라
레비트라는 발기부전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자, 사랑과 성의 열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성기능 회복뿐만 아니라 자존감 회복과 관계 개선에도 도움을 주며, 다시 설레는 사랑을 시작하고 깊은 감정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러나 성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레비트라와 같은 약물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건강한 성생활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심리적 안정을 위한 노력 등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 관리가 필요합니다. 레비트라와 함께 이러한 생활 습관을 개선한다면, 사랑과 열정을 더욱 오래도록 지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레비트라는 단순히 성적인 회복을 넘어, 지속적인 사랑의 열정을 유지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남성들은 다시 한 번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랑의 열정을 불태우며, 풍성한 성적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기자 admin@gamemong.info
한국산악사에 대표적인 원정, 1977 년 에베레스트 한국 초등 후 카퍼레이드.
77에베레스트 원정대가 사용한 취사도구.
"뭘 먹으면 그렇게 등반을 잘해요?"
세계 산악사에서 후발 주자였던 우리나라가 여러 산악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빛나는 등반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있다. 많은 학자들은 '이데올로기와 밀접히 관련된 산악 인식' 같은 어려운 바다이야기2 단어를 통해 이미 분석해 둔 바 있는데 이번에는 좀 발칙한 생각을 해봤다. '밥심'도 그런 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
그동안 월간<山>은 지면을 통해 숱한 등반을 소개했는데 식량을 조명한 경우는 많이 없었다. 항상 정상으로 오르는 분투의 과정과 마침내 등정했을 때 희열을 생생하게 옮기는 데 힘을 쏟았다.
이번엔 특별히 야마토게임예시 역사 속에 이름을 남겼던 원정대들의 '밥심'을 찾아보기로 했다. 국립산악박물관을 찾아 이들의 식단표를 둘러봤다. 미리 말하자면, 생각보다 상당히 잘 먹었다. 원정대 대부분 지역사회나 학교, 단체 등에서 밀어줬고 대원들도 소위 '엘리트 등반가'로 구성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01. 1979 악우회 아이거 북벽 원정대 "서양 음식 입에 안 맞 야마토릴게임 아"
아이거 북벽 원정대 식단표.
높고 험한 벽의 대명사 아이거 북벽을 한국 초등한 악우회 원정대의 식량 보고서는 아우성이 가득하다. 일단 베이스캠프에서 먹는 식사는 한국에서 캔으로 가져간 음식으로 구성해 크게 불 야마토연타 만이 없었다. 쌀밥에 김치찌개나 감자국, 미역국을 끓여 먹거나 라면, 생선 통조림, 순두부 된장국처럼 익숙한 음식들이라 만족스럽게 먹었다고 한다. 전 일정 내내 간식으로 인삼 엑기스, 인삼차를 먹었다.
문제는 실제로 등반을 진행한 3박 4일이었다. 다양한 식단을 마련할 수도 없고, 휴대할 수 있는 양도 제한됐으며, 입맛 또한 맞출 수 없 황금성릴게임 었다는 것이 결론이다. 현지에서 구입한 비스킷, 스프, 초콜릿, 육포, 사탕, 치즈, 햄과 일본에서 구해 온 알파미로 밥을 해먹었는데 이게 하루 종일 등반할 체력을 유지하는 데도 부족했고, 맛도 없었단다. 오늘날보다 더욱 서양의 음식이 낯설었던 시절이기에 발생한 문제였다.
김치가 모자라서 양배추를 사다가 김치를 담가 먹는 등 다사다난했다. 흥미로운 건 식량 보고에 담배 항목이 같이 있다는 점. '거북선'을 들고 갔는데 품질이 우수한 탓인지 외국인들에게 극히 인기가 좋아 바꿔 피우기도 했다는 일화가 남아 있다. 말하자면 K담배다.
02. 1973고려대산악회 적설기 합숙훈련 보고서1인 4,000kcal 원칙
고려대산악회 적설기 합숙훈련 식단표.
지금은 원정이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해외라고 생각하지만, 당시에는 국내 원정도 원정이었다. 신의식 대원은 설악산에서 적설기 훈련을 진행한 후 식량 부분에 대한 사후 강평을 정리했다.
시작이 강렬하다. 7인이 16일 동안 먹을 식량을 준비했는데 하루 기준 열량을 4,000kcal 로 잡았다. 이게 당시 성인 남자 노동자의 권장량이라고 한다. 현재 일반 성인 남성의 하루 권장량은 2,100kcal , 강도 높은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이면 3,200kcal 정도 를 권장한다. 물론 운동선수들의 식단이라고 생각하면 높은 칼로리가 그리 이상하지 않다.
사후 강평에선 두 가지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하나는 등반식. 벽에 매달려서 먹으려고 식빵을 준비했는데 먹을 시간도 없고 먹기도 불편해서 늘 등반을 다 마친 후에야 먹을 수 있어 별로였다는 평이다. 식빵 정도면 확보하고 간단히 꺼내 먹기 편한 음식인데 이마저도 불편했다는 점은 다소 의아하다.
다음은 무게. 다음에는 건조식품 위주로 구매해서 식량의 중량을 줄여야겠다는 반성이 있었다. 식단표를 보면 그럴 만하다. 한 명당 50끼 가까이 먹는데 메뉴별로 한 끼니당 무게가 적으면 396g, 가장 많은 건 635g에 달한다. 식량 무게만 25㎏쯤이니 운행이 무척 고됐을 것이다.
주로 먹은 건 떡국이다. 아침은 대부분 떡국을 먹었고, 점심은 라면이나 빵, 저녁은 떡국 반, 쌀밥 반으로 먹었다. 재밌는 건 떡국 버전이 A, B 두 가지가 있는데 A는 소고기 50g, B는 비프 98g을 넣었다고 돼 있다. 소고기가 곧 비프인데 아마도 부위가 달랐을 것 같다. 밥은 꽁치찌개, 하이라이스, 조개된장찌개가 주축이다. 음료로 두향차를 마신 것도 특이하다.
03. 원광대산악부 식량표"돼지캔과 건새우가 가장 좋았다"
원광대산악부 식단표.
북한산 인수봉과 설악산 일대에서 진행한 훈련 중에 먹은 음식을 총정리한 식량표다. 오형석 대원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정확한 연대는 국립산악박물관 측도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메뉴를 보면 정말 잘 먹었다. 굴비부터 된장찌개, 고추장찌개, 닭죽, 미역국, 청국장, 카레, 짜장밥, 콩나물비빔밥, 돼지김치찌개, 김밥, 수제비, 냉면, 라면 등으로 엄청 다양하다. 식량 담당 대원이 먹는 데 진심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식단표에 뒤따르는 사후 강평도 진심이다. 식량 중량과 칼로리에 대한 계산 없이 무질서하게 맛있는 것 위주로 준비한 탓에 무리한 체력 소모를 초래했다는 평이다. 그래서 후반기에는 쌀이 없을 때도 많았고, 감자를 너무 많이 준비해서 배낭이 너무 무거웠다고 한다. 돼지캔(아마도 통조림햄을 뜻하는 것 같다)과 건새우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고 하며, 운행 중에는 미리 볶아서 싸둔 볶음밥을 먹은 것이 인기가 높았다고 돼 있다.
식빵에 곰팡이가 피고, 미역은 포장해 두지 않아 습기가 먹게 놔두는 등 재료 관리에 서툰 모습도 보였다. 오 대원은 "계속 연구하는 자세로 이러한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임무임을 절실하게 느끼고 한층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겠다"는 결연한 소감으로 보고서를 마무리했다.
04. 1986충남대학교 랑탕리룽 원정 C-레이션, 마운틴하우스…전투식량의 등장
충남대학교 랑탕리룽 원정보고서 중 알파식 메뉴와 식량비.
충남대학교 랑탕리룽 원정보고서 중 알파식 메뉴와 식량비.
충남대산악회에서 꾸린 랑탕리룽(7234m) 원정대는 1986년 10월 10일 남서릉 루트를 세계 초등하며 성공적인 등반을 마쳤다. 특히 윤건중 대장과 윤계중, 송석희, 신창진, 전언식 대원 총 5명이 한꺼번에 정상에 오른 점이 두드러진다.
식량비로는 총 757만8,000원을 썼다. 대원 9명과 정부 연락관 1명, 사다 1명, 셰르파 1명, 고소 포터 3명, 쿡 1명, 키친보이 1명, 메일러 1명까지 총 18명 분량이다. 카라반 15일, 베이스캠프 11일, 고산 등반 중 30일, 예비일 10일 분으로 각각 계산했다. 1인당 하루 식비는 5,000~7,000원 선으로 잡았다. 당시 물가로 가능한 계산이다.
등반 중에 먹을 것들은 알파 α 표시를 앞에 따로 해뒀다. 비빔밥, 솥밥 소스, 청어찌개, 소고기 스프, 콩비지국, 양송이스프, 청국장 등을 등반 중 고소 캠프에서 먹었다. 철저히 한식 중심인 것도 흥미롭다.
또한 무게를 줄이기 위해 최근에도 원정대가 즐겨 먹는 전투식량이 등장한다. C-레이션과 마운틴하우스다.
05. 1990칸첸중가 원정대1그램 단위까지 계산…껌 무게도 쟀다
껌 무게까지 쟀던 1990 칸첸중가 원정대 식단표.
껌 무게까지 쟀던 1990 칸첸중가 원정대 식단표.
대한산악연맹 충북연맹이 파견한 칸첸중가 원정대는 7600m 고지에 캠프 5를 설치하고 박경식 대원과 파상 셰르파가 정상 직전까지 도달했으나 몰아치는 눈보라에 후퇴, 이어 하산 중 200m 이상을 추락하며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비록 등정은 실패했으나 충북 산악인들이 결집하게 된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한다.
항공 수송이 필연적이기 때문에 각 식량별로 중량을 치밀하게 계산했다. 심지어 껌 하나를 2g으로 계산해 모두 더해뒀다. 카라반 중 주식은 미역국, 닭도리탕, 참치찌개, 감자국, 북어국, 콩나물국, 시래기된장국, 고등어찌개로 구성됐다. 베이스캠프에선 감자국, 순두부찌개, 고등어찌개, 오징어두루치기, 시래기된장찌개, 쇠고기덮밥, 버섯찌개, 청국장, 북어국, 볶음밥을 먹었다. 등반 중에는 번개미역국, 꼬리곰탕캔, 삼계탕캔, 곰탕다시다, 북어다시다, 번개배추국 등을 먹었다고 돼 있다. 요리 가짓수는 다양하지만 대부분 3분 요리나 통조림을 활용해 조리 편의를 높였다.
음료와 간식이 꽤 다양한 점도 눈에 띈다. 보고서에 적힌 그대로 옮기면, 음료는 커피, 계피차, 인삼차, 보리차, 쌍화차, 율무차, 구기자차, 설록차, 생강차, 살구주스, 사과주스, 복숭아캔, 오렌지주스, 포도봉봉, 밀키스, 복숭아넥타를 챙겼다.
간식은 초코파이, 버터코코넛, 비엔나소시지, 오예스, 산도, 매치매치바, 웨하스, 다이제스티브, 스카치버터캔디, 깨땅콩, 오징어포 등을 먹었다. 추억의 이름들이 몇 보인다. 옛 철인들도 같은 걸 먹으며 미지의 산을 올랐다.
월간산 1월호 기사입니다.
77에베레스트 원정대가 사용한 취사도구.
"뭘 먹으면 그렇게 등반을 잘해요?"
세계 산악사에서 후발 주자였던 우리나라가 여러 산악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빛나는 등반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있다. 많은 학자들은 '이데올로기와 밀접히 관련된 산악 인식' 같은 어려운 바다이야기2 단어를 통해 이미 분석해 둔 바 있는데 이번에는 좀 발칙한 생각을 해봤다. '밥심'도 그런 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
그동안 월간<山>은 지면을 통해 숱한 등반을 소개했는데 식량을 조명한 경우는 많이 없었다. 항상 정상으로 오르는 분투의 과정과 마침내 등정했을 때 희열을 생생하게 옮기는 데 힘을 쏟았다.
이번엔 특별히 야마토게임예시 역사 속에 이름을 남겼던 원정대들의 '밥심'을 찾아보기로 했다. 국립산악박물관을 찾아 이들의 식단표를 둘러봤다. 미리 말하자면, 생각보다 상당히 잘 먹었다. 원정대 대부분 지역사회나 학교, 단체 등에서 밀어줬고 대원들도 소위 '엘리트 등반가'로 구성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01. 1979 악우회 아이거 북벽 원정대 "서양 음식 입에 안 맞 야마토릴게임 아"
아이거 북벽 원정대 식단표.
높고 험한 벽의 대명사 아이거 북벽을 한국 초등한 악우회 원정대의 식량 보고서는 아우성이 가득하다. 일단 베이스캠프에서 먹는 식사는 한국에서 캔으로 가져간 음식으로 구성해 크게 불 야마토연타 만이 없었다. 쌀밥에 김치찌개나 감자국, 미역국을 끓여 먹거나 라면, 생선 통조림, 순두부 된장국처럼 익숙한 음식들이라 만족스럽게 먹었다고 한다. 전 일정 내내 간식으로 인삼 엑기스, 인삼차를 먹었다.
문제는 실제로 등반을 진행한 3박 4일이었다. 다양한 식단을 마련할 수도 없고, 휴대할 수 있는 양도 제한됐으며, 입맛 또한 맞출 수 없 황금성릴게임 었다는 것이 결론이다. 현지에서 구입한 비스킷, 스프, 초콜릿, 육포, 사탕, 치즈, 햄과 일본에서 구해 온 알파미로 밥을 해먹었는데 이게 하루 종일 등반할 체력을 유지하는 데도 부족했고, 맛도 없었단다. 오늘날보다 더욱 서양의 음식이 낯설었던 시절이기에 발생한 문제였다.
김치가 모자라서 양배추를 사다가 김치를 담가 먹는 등 다사다난했다. 흥미로운 건 식량 보고에 담배 항목이 같이 있다는 점. '거북선'을 들고 갔는데 품질이 우수한 탓인지 외국인들에게 극히 인기가 좋아 바꿔 피우기도 했다는 일화가 남아 있다. 말하자면 K담배다.
02. 1973고려대산악회 적설기 합숙훈련 보고서1인 4,000kcal 원칙
고려대산악회 적설기 합숙훈련 식단표.
지금은 원정이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해외라고 생각하지만, 당시에는 국내 원정도 원정이었다. 신의식 대원은 설악산에서 적설기 훈련을 진행한 후 식량 부분에 대한 사후 강평을 정리했다.
시작이 강렬하다. 7인이 16일 동안 먹을 식량을 준비했는데 하루 기준 열량을 4,000kcal 로 잡았다. 이게 당시 성인 남자 노동자의 권장량이라고 한다. 현재 일반 성인 남성의 하루 권장량은 2,100kcal , 강도 높은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이면 3,200kcal 정도 를 권장한다. 물론 운동선수들의 식단이라고 생각하면 높은 칼로리가 그리 이상하지 않다.
사후 강평에선 두 가지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하나는 등반식. 벽에 매달려서 먹으려고 식빵을 준비했는데 먹을 시간도 없고 먹기도 불편해서 늘 등반을 다 마친 후에야 먹을 수 있어 별로였다는 평이다. 식빵 정도면 확보하고 간단히 꺼내 먹기 편한 음식인데 이마저도 불편했다는 점은 다소 의아하다.
다음은 무게. 다음에는 건조식품 위주로 구매해서 식량의 중량을 줄여야겠다는 반성이 있었다. 식단표를 보면 그럴 만하다. 한 명당 50끼 가까이 먹는데 메뉴별로 한 끼니당 무게가 적으면 396g, 가장 많은 건 635g에 달한다. 식량 무게만 25㎏쯤이니 운행이 무척 고됐을 것이다.
주로 먹은 건 떡국이다. 아침은 대부분 떡국을 먹었고, 점심은 라면이나 빵, 저녁은 떡국 반, 쌀밥 반으로 먹었다. 재밌는 건 떡국 버전이 A, B 두 가지가 있는데 A는 소고기 50g, B는 비프 98g을 넣었다고 돼 있다. 소고기가 곧 비프인데 아마도 부위가 달랐을 것 같다. 밥은 꽁치찌개, 하이라이스, 조개된장찌개가 주축이다. 음료로 두향차를 마신 것도 특이하다.
03. 원광대산악부 식량표"돼지캔과 건새우가 가장 좋았다"
원광대산악부 식단표.
북한산 인수봉과 설악산 일대에서 진행한 훈련 중에 먹은 음식을 총정리한 식량표다. 오형석 대원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정확한 연대는 국립산악박물관 측도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메뉴를 보면 정말 잘 먹었다. 굴비부터 된장찌개, 고추장찌개, 닭죽, 미역국, 청국장, 카레, 짜장밥, 콩나물비빔밥, 돼지김치찌개, 김밥, 수제비, 냉면, 라면 등으로 엄청 다양하다. 식량 담당 대원이 먹는 데 진심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식단표에 뒤따르는 사후 강평도 진심이다. 식량 중량과 칼로리에 대한 계산 없이 무질서하게 맛있는 것 위주로 준비한 탓에 무리한 체력 소모를 초래했다는 평이다. 그래서 후반기에는 쌀이 없을 때도 많았고, 감자를 너무 많이 준비해서 배낭이 너무 무거웠다고 한다. 돼지캔(아마도 통조림햄을 뜻하는 것 같다)과 건새우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고 하며, 운행 중에는 미리 볶아서 싸둔 볶음밥을 먹은 것이 인기가 높았다고 돼 있다.
식빵에 곰팡이가 피고, 미역은 포장해 두지 않아 습기가 먹게 놔두는 등 재료 관리에 서툰 모습도 보였다. 오 대원은 "계속 연구하는 자세로 이러한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임무임을 절실하게 느끼고 한층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겠다"는 결연한 소감으로 보고서를 마무리했다.
04. 1986충남대학교 랑탕리룽 원정 C-레이션, 마운틴하우스…전투식량의 등장
충남대학교 랑탕리룽 원정보고서 중 알파식 메뉴와 식량비.
충남대학교 랑탕리룽 원정보고서 중 알파식 메뉴와 식량비.
충남대산악회에서 꾸린 랑탕리룽(7234m) 원정대는 1986년 10월 10일 남서릉 루트를 세계 초등하며 성공적인 등반을 마쳤다. 특히 윤건중 대장과 윤계중, 송석희, 신창진, 전언식 대원 총 5명이 한꺼번에 정상에 오른 점이 두드러진다.
식량비로는 총 757만8,000원을 썼다. 대원 9명과 정부 연락관 1명, 사다 1명, 셰르파 1명, 고소 포터 3명, 쿡 1명, 키친보이 1명, 메일러 1명까지 총 18명 분량이다. 카라반 15일, 베이스캠프 11일, 고산 등반 중 30일, 예비일 10일 분으로 각각 계산했다. 1인당 하루 식비는 5,000~7,000원 선으로 잡았다. 당시 물가로 가능한 계산이다.
등반 중에 먹을 것들은 알파 α 표시를 앞에 따로 해뒀다. 비빔밥, 솥밥 소스, 청어찌개, 소고기 스프, 콩비지국, 양송이스프, 청국장 등을 등반 중 고소 캠프에서 먹었다. 철저히 한식 중심인 것도 흥미롭다.
또한 무게를 줄이기 위해 최근에도 원정대가 즐겨 먹는 전투식량이 등장한다. C-레이션과 마운틴하우스다.
05. 1990칸첸중가 원정대1그램 단위까지 계산…껌 무게도 쟀다
껌 무게까지 쟀던 1990 칸첸중가 원정대 식단표.
껌 무게까지 쟀던 1990 칸첸중가 원정대 식단표.
대한산악연맹 충북연맹이 파견한 칸첸중가 원정대는 7600m 고지에 캠프 5를 설치하고 박경식 대원과 파상 셰르파가 정상 직전까지 도달했으나 몰아치는 눈보라에 후퇴, 이어 하산 중 200m 이상을 추락하며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비록 등정은 실패했으나 충북 산악인들이 결집하게 된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한다.
항공 수송이 필연적이기 때문에 각 식량별로 중량을 치밀하게 계산했다. 심지어 껌 하나를 2g으로 계산해 모두 더해뒀다. 카라반 중 주식은 미역국, 닭도리탕, 참치찌개, 감자국, 북어국, 콩나물국, 시래기된장국, 고등어찌개로 구성됐다. 베이스캠프에선 감자국, 순두부찌개, 고등어찌개, 오징어두루치기, 시래기된장찌개, 쇠고기덮밥, 버섯찌개, 청국장, 북어국, 볶음밥을 먹었다. 등반 중에는 번개미역국, 꼬리곰탕캔, 삼계탕캔, 곰탕다시다, 북어다시다, 번개배추국 등을 먹었다고 돼 있다. 요리 가짓수는 다양하지만 대부분 3분 요리나 통조림을 활용해 조리 편의를 높였다.
음료와 간식이 꽤 다양한 점도 눈에 띈다. 보고서에 적힌 그대로 옮기면, 음료는 커피, 계피차, 인삼차, 보리차, 쌍화차, 율무차, 구기자차, 설록차, 생강차, 살구주스, 사과주스, 복숭아캔, 오렌지주스, 포도봉봉, 밀키스, 복숭아넥타를 챙겼다.
간식은 초코파이, 버터코코넛, 비엔나소시지, 오예스, 산도, 매치매치바, 웨하스, 다이제스티브, 스카치버터캔디, 깨땅콩, 오징어포 등을 먹었다. 추억의 이름들이 몇 보인다. 옛 철인들도 같은 걸 먹으며 미지의 산을 올랐다.
월간산 1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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