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행감 옛 도청 주변 공동화 논란
정책정담회 안양·군포·안산 등 거론
부작용 지적도… 내달 연구용역 발주


올 1월 청소년·청년 정책을 통합 수행하기 위한 광역 거점기관으로 출범한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의 이전 주장이 제기됐다.

공간 확충과 조직 효율화를 위해 현재 수원시 팔달구 도청 옛 청사 신관 1층에서 수원 외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것인데, 재단은 효율성을 따지기 위해 11월 중 연구용역을 발주키로 했다.
30일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재단 소재지 문제는 출범 전부터 논란이 됐다.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재하고 도청 옛 2011유망주
청사 주변의 공동화 현상 등 때문에 재단 소재지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
지난 23일 ‘청년친화도시 선정 및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이전 관련 정책정담회’에서도 문형근(민·안양3)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은 재단 소재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정담회에 참석한 장민수(민오션파다라이스 다운로드
·비례) 의원도 “재단 출범 당시 설립 목적과 취지에 맞는 입지를 충분히 분석, 검토하지 못했다. 재단의 파급력과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적합한 공간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훈(국·안양4) 의원 역시 “청소년과 청년이 활발히 활동하고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이전하는 게 바람직하다. 지금부터라도 구체적인 대안을 마에스이티아이 주식
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전지로는 안양·군포·안산시 등이 거론되는데, 이들 지역은 최근 도가 실시한 ‘청년친화도시’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기초단체다.
다만 재단이 도청 구청사의 빈 자리를 채우는 기관으로 꼽혀 온 만큼, 이전에 대한 부작용 문제도 지적된다.
실제 재단은 오는 2027년 1월 옛 청사양귀비예시
구관 리모델링 완료 시점에 맞춰 이전할 계획이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현재 재단 공간에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고, 청년들이 마음껏 활용할 공간이 필요하다”라며 “다음해 3월에 나올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재단 공간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규준·강기정 기자 kkyu@kyeongin.릴게임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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