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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수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10-17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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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보다산청성심원 내 위치한 ‘화목한의원’ 2층 강당·사무실·식당 등 리모델링 일부 벽체 전면창 설치, 자연과 공존 전시·배움 공간으로 누구에게나 개방

대지는 산청성심원 내의 한 공간이다. 성심원은 한센인들의 세월을 견뎌 왔던 고난의 장소다. 성당, 생활관, 사제관, 마을회관, 납골당 등 많은 이야기가 담긴 마을공간이다. 한센인은 치유되기도 하고 돌아가시기도 하면서 마을은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성심원은 고립된 공간이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변하기를 원한다.
성심원 내에 외부인들이 들어오는 첫 출발로서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가 들어섰다. ‘함께 만드는 건강, 더불어 행복한 삶,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모토로 조합원 1500여 명에 이르는 사회적 협동조황금포카성
합이 운영하는 형태인데 ‘화목한의원’이 정식 명칭이다.

산청의료복지사회는 성심원의 초입에 있는 한보건설에서 사회기부 차원에서 만들었던 요양원(1986년 준공)에 자리한다. 1층은 한의원 공간으로 2023년에 리모델링되었고, 요양원 형태를 유지한 채 사용되지 않던 2층 공간을 강당, 사무실, 식당 등으로 리모델링하는 주식잘하는방법
것이 이번 프로젝트였다.








주변 자연을 받아들이기 위해 벽체를 철거하고 전면창을 설치한 회의실./건축사무소 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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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자연을 받아들이기 위해 벽체를 철거하고 전면창을 설치한 회의실./건축사무소 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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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





회의실.



◇설계·시공 과정
평소에 친분이 있던 ‘참신황금성공략법
한 건설’의 박범주 대표를 통해 이 프로젝트를 소개받았고, 박범주 대표와의 공동작품이다. 이상과 현실을 타협하는 과정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마련인데 이사회의 일원이기도 한 박범주 대표가 이사회와 협의를 통해 전체적인 구도를 설정해 주었기에 비교적 쉽게 방향을 잡았다. 1층 리모델링 공사 경험도 빠른 의견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

40년이 지난 이 건물은 칸칸이 방을 가진 기숙사의 형태였기에 벽으로 구성된 조적식 구조로 생각됐지만, 일부 철거를 통해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확인됐다. 많은 인원을 수용하는 강당이 첫 번째 요구 조건이므로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증축도 검토했지만 예산과 구조상의 한계로 현재 구조체를 유지하고 내부공간 중심으로 진행했다.








기존 구조.





기존 구조.










리모델링한 구조.





리모델링한 구조.



구조체인 기둥과 보는 유지하므로 기존 복도로 나누어진 공간을 두 개의 성격(전면공간+배면공간)으로 구분했다. 두 공간 사이의 경계벽은 디자인 월로서 공간 전체에 적용했다. 디자인 월은 두 개의 공간을 구분하고 내부공간의 첫인상이기에 공간 전체를 지배한다. 디자인 월은 두 개의 주요 기능을 수행하는데, 첫 번째는 흡음재가 없는 개방공간에 소리를 흡수해 음반사가 되지 않게 하고, 두 번째는 전시물이 수시로 교체되고 크기도 다양한 전시 특성을 고려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다양한 전시물을 걸 수 있고 소리 흡음 기능이 있고 따뜻한 목재 느낌이 있는 흡음타공패널로 선정했다. 패널 상·하부에 간접조명을 두어 이 벽체는 한층 강조된다.

전면 공간은 개별 방으로 나누던 내부 칸막이벽을 철거해 공간을 합치고 기존 방의 낮은 천장고를 극복하기 위해 천장재를 걷어내고, 어지러운 소방, 전기배관으로 천장 마감공사가 어렵다고 느껴져 뿜칠마감으로 했다. 40년 전 시공된 보는 그 또한 역사이기에 그대로 드러내었다. 깔끔하지 못한 모습은 모든 이가 걱정했는데 그 걱정은 사용 중인 지금도 방문자들이 말씀하시기도 한다.








회의실.





회의실.




배면공간은 기능실로 이뤄진 작은 셀 공간으로 천장과 바닥은 목재로 마감해 아늑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화장실 배관공사로 1층 한의원 공간의 천장 철거 등 부가적으로 이뤄지는 공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비공간은 1층의 화장실 천장 위치에 최대한 맞췄다. 공사가 이뤄지는 동안 1층 한의원은 계속 운영되어야 했기에 방문객이 접하는 공간은 공사가 없도록 2층 설비공간을 조정했다.








홀.





홀.










식당.





식당.




공사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창호 및 외벽은 유지하되 단열 보강을 위한 뿜칠만 했다. 우리가 만났을 때는 베이지색이었지만 오래전에는 초록색이었기에 그 느낌이 좋아 초록색으로 다시 칠했다. 자연을 끌어들여 내부공간이 활성화되어야 하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입했다. 주변 자연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일부 벽체는 철거해 전면창을 설치했고, 특히 경호강을 바라보는 부분은 벽체를 철거해 경호강을 조망하도록 했다. 경호강과 만나는 끝부분은 발코니를 두어 행사의 성격에 따라 확장될 수 있도록 했고, 답답했던 발코니 벽을 일부 철거해 유리 난간을 설치했다. 여러 방향으로 강연이 펼쳐질 수 있도록 무대를 두지 않고 필요에 따라 스크린이 옮겨 다니도록 했는데, 경호강을 바라보는 뷰를 통한 강연이 지속되는 상황을 보면 그 방향을 보는 것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싶다.








철거작업 중인 사무실.





철거작업 중인 사무실.










리모델링 후 사무실.





리모델링 후 사무실.




출입구는 직각 형태의 질서에서 진입축만 사선으로 조정해 자연스럽게 진입을 유도하고 캐노피가 생기도록 했다. 요양원 특유의 긴 복도 중간에 고측창 형태의 천창이 있었는데 진입 시에 어두워질 수 있는 부분을 진입부에 맞춰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강당과 홀의 경계에 있는 물탱크실(소방시설이 유지되어야 하기에 조정이 불가능했다)은 외부에 칠해진 진한 녹색을 벽체에 그대로 칠해 내외부의 구분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새로 칠하는 녹색은 건축주에게 드러내지 않았지만 스스로도 계속 의심이 들었는데 지금은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이 건축의 아이콘이 되었다.








진입구.





진입구.










건물 외부





진입구.



리모델링 현장이다 보니 기존 건물의 치수가 항상 문제가 됐다. 현장 치수는 일정치 않았고 철거 전에 잰 치수는 철거 후에 맞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그때마다 현장에서 설계 때의 느낌을 유지하기 위해 치수를 재조정했고 시공자와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했다. 가구공사가 별도로 발주된 덕분에 강선녀 작가님이 공간을 잘 정리해 주어 보완할 수 있었다.
철거공사는 인테리어공사와 별도로 이뤄졌기에 남는 부분과 철거해야 하는 부분을 구분해 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도대로 철거가 이루어지지 않아 철거공사가 여러 차례 나누어 이뤄졌다.
공사 시 설계에 누락된 부분은 시공자와 협의할 때마다 공사비 증액 대상이 되었다. 도면이 충실하지 않은 책임은 항상 건축사에게 돌아왔다. 그때마다 건축주에 읍소해 결국에는 공사비를 상승시키기도 하고 시공사에 시공자 부담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공사가 끝나고 나서도 오픈된 천장은 사무실 냉난방 비용을 상승시켜 건축주의 원성을 샀다. 천장으로 소방 배관이 어지럽게 지나가고 전기 배선도 지나가는 상황이었기에 가공성이 좋은 폴리카보네이트를 구입해 사무실에서 직접 시공해 벽체를 연장해 막아서 해결했다.

우리 사무실의 프로젝트는 대부분이 공공 프로젝트다. 따라서 발주처는 공공기관이고 실사용자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는 제한적이다. 이 프로젝트는 건축주와 직접 소통하게 되고 설계에서 누락된 부분을 현장에서 직접 소통해 바로잡는 기회가 많아 다행스러웠다. 설계를 아무리 엄밀히 한다 해도 현장에서 오차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변명을 해보지만 결국은 건축사의 책임이 크다. 그때마다 실수를 책망하기보다는 좋은 방향으로 가도록 건축주가 신뢰해 주어 그나마 다행스럽게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었다.








건물 외부.





건물 외부.



◇이용 정보
지금은 조합원이 되어 사용자 입장으로 자주 간다. 이 공간은 전시회가 이뤄지고, 강연이 개최되고, 배우는 공간이 된다. 아들을 데리고 그림을 배우고 있었는데 아들이 천장이 깨끗하지 않다고 불평을 늘어놓기도 했다. 강연회 때 이사 중 한 분이 외부의 자연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공개적으로 칭찬해 주어 감명받기도 했다. 전시회 때에는 창을 막아 작품을 걸기도 한다. 공간의 이름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이 공간의 이름은 ‘모두의 집’이 되었다.
그리고 모든 방의 이름을 따로 정해 공간에 애착을 갖도록 했다. 이렇게 사용자들은 평가하고 행위에 따라 공간을 변경하기도 한다.
이번에 산청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배수구가 막혀 일부 물이 내부로 들어오기도 했고 기존 벽돌 벽에 금이 가고 있다. 변경 때마다 혹은 문제가 있을 때마다 나에게 의견을 물어본다. 하지만 책임을 묻기보다는 발전적인 방향으로 물어서 다행스럽다.

화목한의원은 누구에게나, 특히 아픈 사람들에게는 개방된 공간이다. 2층 공간은 전시회나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돼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분들은 모두 환영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의 공간이기에 경남에 계신 분이라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것을 권한다.








설계: 건축사사무소 사람인 송인욱





설계: 건축사사무소 사람인 송인욱



송인욱(건축사사무소 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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