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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임기 만료가 내년 3월로 다가왔습니다.
이들의 연임 여부가 이재명 정부 첫 금융지주 회장 인사의 핵심 관심사가 되는 모습인데,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한승 기자, 이미 회장 선임 절차를 시작한 곳도 있습니까?
[기자]
신한금융은 지난달 2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심의기준 등을 논의하면서 일찌감치 인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11월 말에는 숏리스트를 추리고 12월 초 최종 후보를 선정하게 됩니다.
이사회를 거쳐 내년 3월 주총 승인이 필요하지만, 12월이면 진 회장의 연임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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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회장은 자사주 소각 및 기업가치 제고 계획 등이 주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연임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대통령 국민임명식과 국민보고대회 등에 금융지주 회장 중 유일하게 초청되는 등 현 정부와 코드가 맞아 보이는 점도 연임을 점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다만, 재임 기간이었던 지난해 신한투자증권의 1키지노릴게임
300억 원대 선물거래 손실은 오점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앵커]
우리금융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번 달 말이나 다음 달 초쯤이면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가동될 전망입니다.
임 회장의 경우 재임기간 증권사와 보험사 인수에 성공해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했차트뉴스
다는 점이 가장 큰 업적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불법대출과 관련해 내부통제에 미흡했다는 지적은 약점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수출입은행과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수장 자리도 관심입니다.
수은은 지난 7월 윤희성 전 행장 퇴임 이후 행장 자리가 공석이고,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내년 1월릴게임가입머니
로 임기가 종료됩니다.
윤 전 행장과 김 행장 모두 내부 승진 케이스였던 만큼 이번에도 내부 승진이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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