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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복지가 아니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 성낙철 고령군의원(성산·다산면 지역구)은 최근 열린 제306회 정례회를 돌아보며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농촌경제 회복과 복지·교통 인프라 확충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으며, 후반기 의정 활동의 핵심 목표를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통해군민의 일상 속 체감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서 성산·다산면을 비롯한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단순히 예산을 배정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 로컬푸드 기반 일자리 창출, 관광 자원 개발 등 농촌경제를 실질적 아파트추가대출서류 으로 살릴 수 있는 구체적 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군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와 경제적 변화를 만들지 못한다면 의정 활동은 공허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 지난 9월 고령군게이트볼 친선경기대회 및 구장 준공식에 참석한 성낙철의원(왼쪽 뒷줄 1% 대출 세번째)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결산 및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도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졌다. 예비비 사용의적정성과 반복되는 이월·불용예산, 저조한 집행률 등을 짚어내며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고, 투자유치 성과 부족, 재난 대비 매뉴얼의 현장 적용 가능성, 생활폐기물 처리 대행 개인회생채무불이행 비 증가 문제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대안을 요구했다.
성 의원은 "지적에만 그치지 않고 성과지표 정비, 예산 사전검토 프로세스 구축등 제도적 개선방안을 함께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을 통해 고령군립요양병원 운영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민간위탁에서 보건소 직영으로 전 대구자동차담보대출 환된 이후 적자 누적과 위탁자 부재로 혼선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성 의원은 군의 책임성과 운영 의지 부족을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단기적 수치에 집착하지 말고, 거창군처럼 직영체제로 성과를 낸 사례를 참고해 장기적 관점에서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익성 없는 병상 구조와 불분명한 증축 계획, 재위탁전략의 부재를 지급 문제 삼으며 군이 병원의 실질적 경영주로서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지난 9월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찬란한 가야문명의 기록 사진특별전' 개막식에 성낙철 의원(오른쪽 두번째)이 참석해 컷팅을 하고 있다.


의정 투명성과 소통 문제에서도 그는 적극적이었다. 회의록 공개 기한을 명시하고 실시간 중계를 제도화하는 개정 규칙안이 통과된 점을 언급하며 "형식적공개에 그쳐서는 안 된다. 군민이 의회 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소통을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례회 기간 중 이뤄진 현장 활동에서는 다산건강가족센터, 노인복지센터, 농산물가공센터 등을 방문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직접 확인했다.
성낙철 의원은 특히 노인복지센터와 농산물가공센터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어르신들의 돌봄과 여가를 책임지는 복지 거점의 기능 강화,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청년·여성 농업인의 창업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지난 7월 우곡면에서 열린 스마트팜 작업자 추종 운반로봇시범사업 평가회에서 성낙철 의원이 토마토를 살펴보고 있다.


그는 의회와 집행부 관계에 대해서도 "대립이 아닌 건강한 견제와 협력의 구조가 필요하다"며 사안별 실무 협의체와 예산 사전검토 간담회, 군정질문 사전질의 공유 등 신뢰 기반의 소통 시스템을 제안했다. 주민 이익이 되는 사안이라면 유연하게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성 의원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성산·다산면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주민과 함께 길을 찾는 의정을 이어가겠다"며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가 군정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