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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 미국 정보기술(IT) 기업에서 30년 일하고 56세 나이에 TSMC를 설립한 모리스 창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 유출을 막는 것이었다. 그는 사람이 곧 기업의 생명줄인 기술이자 재산이라고 봤다. 그래서 인재 유출에 민감하게 반응했고 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모리스 창의 후계자 선정 과정, 중국 기업과 벌인 소송은 모두 인재 유출과 관련 있다.
대만 타이베이 풍경.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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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절감의 이면
TSMC가 초기에 경쟁에서 살아남아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저가 전략이 있다. 저가 판매가 가능하려면 생산 원가를 낮춰야 한다. 그러려면 인건비 등 비용을 절약할 수 밖에 없다. 여기에 큰 기여를 한 것이 당시 대만의 노동 환경이다.
TSMC 설립 초기인 1980년 메이저릴게임사이트 대와 1990년대 대만 노동자들은 하루 12시간씩 일했다. 그것도 야근 수당없이 근무했고, 그래도 남은 일이 있으면 퇴근할 때 가져가 집에서도 일했다. 기숙사에 머무는 공장 노동자들에게는 일정 시간 이후 외출을 금지하는 통행금지가 있었고, 방문객들도 오래 머물지 못하게 했다. 반면 인건비는 선진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사실상 개인 바다이야기2 생활을 거의 하지 못하고 일에 매달리는 상황을 대만에서는 근면성실로 포장했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열악한 노동환경이다. 한마디로 저임금과 초과 노동이 기업 경쟁력이었던 셈이다. 1970~80년대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걸었던 우리나라 노동환경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런 환경에서는 조금만 임금을 더 주면 숙련된 기술자나 노동자를 데려가기 쉽다. 검증완료릴게임 이를 우려한 대만 기업들은 1980년대 중반부터 종업원주식배당제도를 도입했다.
대만 신주산업단지에 위치한 TSMC 혁신박물관. 신주=AFP 연합뉴스
종업원주식배당제의 허와 실
바다이야기게임다운로드 2008년 국제회계기준 도입으로 사라진 대만 특유의 종업원주식배당 제도는 연간 이익이 발생하면 직원들에게 상여금 대신 회사 주식을 나눠주는 제도다. 이렇게 되면 직원들은 갖고 있는 회사 주식의 가격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 회사와 개인의 목표가 일치하는 만큼 따로 채근할 필요가 없다.
이 제도는 미국 정보기술(IT) 기업이나 국내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이 도입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과 다르다. 스톡옵션은 근무 연수나 직급과 직책 등 정해진 조건을 충족한 직원들이 일정 시점에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회사 주식을 사서 그보다 가격이 오를 때 파는 제도다. 이때 국내 스타트업들은 직원들의 스톡옵션 매입 가격을 액면가로 정하기도 하지만 미국 IT기업들은 액면가보다 높게 매입 가격을 정한다. 이때 세금은 시세 차익에 따라 부과된다.
반면 대만의 종업원주식배당 제도는 조건없이 직원이면 누구나 액면가로 회사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일정 시점 이후 팔아서 많은 수익을 올려도 세금이 액면가대로 부과됐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종업원주식배당제는 대만 IT 업체들이 낮은 연봉에도 불구하고 인재를 유치하며 고속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물론 종업원주식배당 제도도 단점이 있다. 회사가 직원들에게 신주를 발행해 지급하면 물량이 늘어나 주식 가치가 떨어진다. 당연히 증시에서 주식을 산 주주들에게 좋을게 없다. 여기에 일부 기업들이 주식 발행 비용 등을 회계장부에 명확히 기재하지 않아 투명성 논란을 일으켰다.
이 제도가 사라지게 된 배경에 TSMC도 한 몫 했다. 1994년 대만 증시에 상장한 TSMC가 1997년 미국에서 예탁증권(ADR)을 발행했다. 그런데 ADR 발행을 위해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종업원주식배당을 비용에 포함하니 흑자인 TSMC가 적자 기업으로 둔갑했다. 대만 기업에 투자하는 해외 투자사들도 이런 문제를 지적하면서 결국 종업원주식배당 제도가 사라지게 됐다.
웨이저자(오른쪽) TSMC 회장이 지난해 대만 타이베이 본사를 방문한 최태원 SK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뉴스1
인재 유출 방지 위한 후계 구도
2018년 87세였던 모리스 창은 TSMC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며 은퇴를 선언했다. 그가 후임을 고를 때 내세운 첫 번째 조건이 인재 유출 방지였다. 대만 언론 보도 등을 보면 모리스 창은 인재 유출 때문에 손해를 본 기업으로 제너럴 일렉트릭(GE)을 들었다. GE의 잭 웰치 CEO는 2001년 물러나면서 의료 부문의 제프리 이멜트 사장을 후임 CEO로 선임했다. 그때 이멜트 사장과 CEO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인 발전 부문의 로버트 나델리 사장, 항공 부문의 제임스 맥너니 사장 등이 GE를 그만뒀다. 모리스 창은 "그때 다른 인재들이 떠나면서 GE는 엄청난 손실을 봤다"고 지적했다.
결국 모리스 창은 GE를 거울 삼아 소중한 인재가 떠나지 않도록 류더인(마크 류) 회장, 웨이저자 CEO의 공동 경영체제를 도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UC버클리)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류더인은 인텔과 AT&T에서 개발자로 일하다가 TSMC로 옮겨 12인치 웨이퍼 사업을 성공시켰다. 웨이저자는 미국 예일대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싱가포르의 차터드 반도체에서 일한 뒤 TSMC의 공정 과정을 개선한 인물이다. 류 회장은 지난해 은퇴해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이사회 멤버가 됐고 웨이저자 CEO가 단독으로 TSMC를 이끌고 있다.
중국 베이징 다싱구에 위치한 중국 파운드리 업체 SMIC 공장 모습. 베이징=이승엽 기자
리처드 창 사건
TSMC에게 뼈아픈 특허 침해 소송도 인재 유출이 발단이었다. 그 시작이 중국 반도체 산업의 대부로 꼽히는 장루징(張汝京, 리처드 창) 사건이다.
■ 목차별로 읽어보세요
① 네이버의 성공과 도전
• 삼성도 “성공 못할 것”이라던 네이버... 큰 기대 안했던 서비스가 회사 살렸다(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90515150005276)
• 삼성전자보다 시가총액 높았던 회사와 합병 발표…그러나 한 달 뒤 취소됐다(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00119300002431)
• “절대 못 이긴다”던 글로벌 기업과의 검색광고 전쟁...네이버는 어떻게 살아남았나(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01617360005992)
• 야후 엠파스 라이코스...경쟁자 차례로 쓰러뜨린 네이버의 무기는 지식인과 뉴스(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01716330003010)
• “독도는 한국땅”이라 답변 못하는 인공지능…네이버가 AI주권을 외치는 이유(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0919520000863)
② TSMC의 히든카드
• ‘보이지 않는 검은손’ TSMC “경쟁자들을 절망하게 만드는 것이 전략”(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2613440000662)
• 삼성에 한방 맞은 TSMC...24시간 풀가동 '나이트호크 프로젝트'로 1위 지켰다(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1716550003236)
• 미국이 비웃은 아이디어, 대만이 세계 1위 만들었다...TSMC 성공 스토리(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1217170003105)
연관기사
• “로또 당첨보다 떡볶이 먹으며 수다 떨 때 행복”…인간 심리의 비밀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1214240005843)
• 체구 작았지만 공부 잘한 '악바리'...박정희는 나이 많은 급우들의 뺨도 때렸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0219180003910)
• "내 욕심으로 경기 망쳤다" 선수들에게 사과...이호준은 '보스 아닌 리더'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0218390005706)
• 30년 시행착오 딛고 탄생한 '명품' K2 전차...방산 장인들이 영혼을 갈아 넣었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0115440003969)
• 10분 배우고 블랙호크 헬기 띄운다...스마트폰·태블릿으로 싸우는 '게임 같은 전쟁'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2412160000530)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기자 admin@slotnara.info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 미국 정보기술(IT) 기업에서 30년 일하고 56세 나이에 TSMC를 설립한 모리스 창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 유출을 막는 것이었다. 그는 사람이 곧 기업의 생명줄인 기술이자 재산이라고 봤다. 그래서 인재 유출에 민감하게 반응했고 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모리스 창의 후계자 선정 과정, 중국 기업과 벌인 소송은 모두 인재 유출과 관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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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절감의 이면
TSMC가 초기에 경쟁에서 살아남아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저가 전략이 있다. 저가 판매가 가능하려면 생산 원가를 낮춰야 한다. 그러려면 인건비 등 비용을 절약할 수 밖에 없다. 여기에 큰 기여를 한 것이 당시 대만의 노동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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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신주산업단지에 위치한 TSMC 혁신박물관. 신주=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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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유출 방지 위한 후계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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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네이버의 성공과 도전
• 삼성도 “성공 못할 것”이라던 네이버... 큰 기대 안했던 서비스가 회사 살렸다(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90515150005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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