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트라바데나필 기반의 믿을 수 있는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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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수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12-26 19:09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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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트라바데나필 기반의 믿을 수 있는 해결책
레비트라로 침묵하던 밤이 깨어납니다
한때는 아무 말 없이 흘러가던 밤이 있었습니다.대화가 줄고, 눈빛이 외면되고, 서로의 온기를 잊은 채 등만 돌리던 밤.그것이 단지 피곤해서일 수도 있지만, 그 이면에는 자존감의 붕괴, 남성으로서의 무력감, 파트너와의 거리감이 자리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많은 남성들이 나이가 들면서 겪는 발기부전ED은 단순히 육체적 변화가 아닙니다.그것은 침묵을 낳고, 소통을 끊고, 때로는 관계 전체를 무너뜨리는 조용한 신호입니다.하지만 오늘, 우리는 그 침묵에 대답할 방법을 이야기하려 합니다.레비트라Levitra, 과학이 만든 남성 활력 회복 솔루션.이 작은 알약 하나가 어떻게 다시 깨어나는 밤을 만들 수 있는지, 지금부터 전문적으로, 그리고 솔직하게 풀어보겠습니다.
남성의 침묵은 몸에서부터 시작된다
남성의 성기능 저하는 흔히 마음의 문제로 여겨집니다.하지만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대부분은 혈류 장애,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만성 질환 등 생리학적 요인이 중심입니다.특히 40대 후반 이후에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줄고, 말초혈관 기능이 떨어지며 발기 지속 시간이 짧아지거나 발기 자체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의지의 문제가 아닌 생리학적 변화입니다.그리고 이 변화는 치료와 관리를 통해 극복이 가능합니다.중요한 건 더 이상 숨기지 않는 용기, 그리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솔루션을 찾는 실행력입니다.
레비트라바데나필 기반의 믿을 수 있는 해결책
레비트라는 독일 Bayer社와 GSK의 공동 연구로 개발된 PDE5 억제제 계열의 발기부전 치료제입니다.주성분 바데나필Vardenafil은 음경 내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증가시키고 발기를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특히 빠른 흡수 속도와 높은 선택성으로 짧은 시간 안에 강직도 높은 발기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
복용 후 25~60분 내 효과 발현
효과 지속 시간 약 4~5시간
식사 영향이 비교적 적음
높은 선택성으로 부작용 비율 낮음
강력한 혈관 확장 효과
즉, 레비트라는 갑작스럽게 닥친 밤의 침묵을 깨우고, 자연스럽고도 만족스러운 관계를 회복하는 데 최적화된 약물입니다.
작용 원리생리학에 기반한 정교한 접근
레비트라의 핵심 기전은 남성 발기 과정에 관여하는 cGMP의 분해를 억제하는 데 있습니다.평상시 성적 자극을 받으면 산화질소NO가 분비되고, 이는 cGMP를 증가시켜 혈관을 이완시킵니다.이 과정을 통해 음경 해면체에 혈액이 몰리며 발기가 일어나는 것이죠.
하지만 PDE5 효소는 이 cGMP를 빠르게 분해해버립니다.레비트라는 PDE5의 작용을 억제해 더 많은 cGMP가 오래 유지되도록 하며, 더 단단하고 오랜 시간 지속되는 발기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처럼 레비트라는 단지 흥분을 도와주는 약이 아니라, 생리학적 기전을 복구하는 과학적 치료제입니다.
다른 치료제와의 비교왜 레비트라인가?
구분
레비트라
비아그라
시알리스
주성분
바데나필
실데나필
타달라필
작용 시작 시간
25~60분
30~60분
1~2시간
지속 시간
약 4~5시간
약 4시간
24~36시간
식사 영향
비교적 적음
큼
거의 없음
특징
빠른 반응, 강직도 우수
대중적 접근성
장시간 관계 선호
레비트라는 특히 관계 직전 빠르게 반응해야 할 경우나, 단단한 발기력 회복을 원하는 남성에게 적합합니다.
사용법과 안전한 복용 가이드
복용 방법: 성관계 30~60분 전에 10mg 복용, 필요 시 전문가 상담 후 20mg까지 가능
복용 빈도: 하루 최대 1회
주의사항:
질산염 계열 약물과 병용 금지
심장질환, 간질환, 신장질환 등 만성 질환 보유자는 반드시 전문가 상담 필요
알코올 과다 복용 시 효과 저하 우려
정품 여부 확인은 필수입니다. 온라인에서 저가에 유통되는 제품 중에는 가짜 의약품도 많으므로, 반드시 공신력 있는 판매처를 이용해야 합니다.
다시 깨어난 밤, 사용자의 이야기
김 모씨52세, 금융업관계가 끊어진 지 오래였습니다. 스킨십은커녕 손잡는 것도 어색해졌죠. 레비트라를 복용한 첫날, 아내가 조용히 제 손을 잡더군요. 그때 처음 깨달았습니다. 내가 용기를 낼 때, 관계는 다시 시작된다는 걸요.
정 모씨46세, 자영업체력도 예전 같지 않고, 신경도 예민해지면서 자연스레 피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레비트라를 사용하고 나서부턴, 뭔가 다시 살아난 느낌입니다. 아내도 달라졌고, 저도 웃을 일이 많아졌어요.
전문가가 권장하는 레비트라 활용 전략
꾸준한 운동과 병행: 레비트라 복용 시 유산소 운동이나 체중 관리 병행 시 효과 상승
파트너와의 소통 확대: 오픈된 대화를 통해 오해를 줄이고 정서적 친밀감을 회복
정기적인 건강검진: 발기부전은 심혈관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조기 진단 중요
정해진 복용량 엄수: 과용 시 부작용 위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 지시에 따라야 함
마무리오늘 밤, 당신은 다시 깨어날 수 있습니다
레비트라는 단순한 약이 아닙니다.그것은 침묵했던 관계를 회복시키는 시작, 다시 살아있는 존재감을 느끼게 하는 계기, 그리고 오래도록 이어질 사랑의 재점화입니다.
우리의 밤은 다시 시작될 수 있습니다.용기 있는 선택이 필요할 뿐입니다.지금 레비트라와 함께, 당신의 밤을 다시 깨어나게 해보세요.그 밤은 더 이상 외롭지도, 조용하지도 않을 것입니다.그리고 그 변화는 단 한 알에서 시작됩니다.
골든시알리스 25mg 가격은 구매처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신중히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골든시알리스 고혈압 환자라면 반드시 복용 전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구구정 10mg 후기를 보면 효과가 만족스럽다는 의견이 많고, 구구정 5mg 후기도 부작용이 적고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 자신감을 되찾아 보세요온라인 약국을 찾고 계신가요? 하나약국은 믿을 수 있는 비아그라 구매 사이트로, 비아마켓 제품부터 골드비아까지 정품만을 제공합니다. 안전하고 간편한 구매는 하나약국에서
기자 admin@slotnara.info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첫 단추'로 선도지구가 지정된 지 1년을 맞았다. 불편하고 비효율적인 노후 계획도시를 미래형 신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거대한 청사진이 첫 발을 뗐으나 추진 속도는 빠르지 않다. 신도시마다 제각각 추진 중인 선도지구의 모습을 현장에서 만나본다. [편집자]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금호1단지 미래는 우리가 직접 결정합니다. 소유주 대표단 투표에 참여합시다!
지난 19일 오후 방문한 성남시 분당구 양지마을 금호1단지아파트. 한산한 주택가이지만, 곳곳에 걸려있는 현수막을 보면 단지 내 재건축에 대한 심각한 릴게임갓 분위기가 느껴진다. 단지 내 일부 세대 베란다에는 '입지 뺏기고 분담금 폭탄맞는 통합 재건축 결사반대'라는 작은 현수막이 내건 곳도 눈에 띈다.
선도지구 지정 전후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분당신도시는 1년이 지난 현재 정비사업이 순항하는 듯 하지만, '제자리 재건축' 갈등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릴게임추천
1기 신도시 분당신도시 양지마을 금호1단지 아파트 내 일부 세대에 걸려 있는 현수막. 2025.12.19 [사진=이효정 기자 ]
1기 신도시 분당신도시 양지마을 금호1단지 아파트 내 투 오징어릴게임 표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5.12.19 [사진=이효정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양지마을 금호1공식소유주총회·재건축정상화위원회(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소유주 대표단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 중이다. 소유주 대표단 선출과 재건축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위한 바다이야기모바일 주민들로 구성된 자문단도 꾸렸다.
위원회는 공고문을 통해 "양지마을 예비사업시행자 한국토지신탁이 성남시에 제출한 특별정비계획안은 금호1단지의 30.72%, 즉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설문조사 참여율을 기준으로 만들어졌다"며 "금호 1단지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특별정비계획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특별정비계 손오공릴게임 획안이 12월 중 성남시에서 통과될 경우 금호1단지 소유주들은 수억원의 분담금 상승과 타 단지에 배정되는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지마을 통합재건축사업 주민대표단이 있음에도 양지마을 금호1단지 소유주들이 향후 단지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일관된 대응과 권익 보호를 위해 별도로 소유주 대표단을 만든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수내동 A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제자리 재건축은 한다는데 ,재건축 과정에서 용적률 상향으로 (금호1단지 등 앞단지는) 주민들이 가져가는 물량 외에 남는 (여유) 물량을 다른 단지 소유주에게도 기회를 줄지에 대한 여러 얘기가 있다"며 "이런 문제는 현재 단계에서 확정되지 않고 논의 중으로, 재건축과 관련해 금호1단지 주민들이 단지 내 의견을 모을 수 있는 모임을 만드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선도지구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노후계획도시법)에 따라 추진하는 첫번째 정비사업 대상지를 말한다.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5곳의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공모방식으로 선정해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분당신도시에서는 양지마을(금호·청구·한양아파트 등 4392가구)을 비롯해 △시범현대우성(현대·우성아파트와 장안타운 건영빌라 등 3713가구) △샛별마을(라이프·동성·우방·삼부아파트와 현대빌라 등 2843가구) △목련마을(대원·성환·두원·드래곤·삼정그린·미원·화성·대진빌라 등 1107가구) 4개 구역 1만2055가구가 지정됐다.
현재 해당 단지들은 신탁사를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해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특별정비구역 지정 정비계획안이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양지마을은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 누락 논란이 있었지만, 주민들이 구역 면적을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 기준인 30만㎡아래로 축소하면서 심의가 통과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선도지구 단지들이) 조건부로 통과했기 때문에 (예비사업시행자와 주민들이) 보완해서 정비계획안을 제출해야 고시를 할 수 있다"며 "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되면 향후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준해 정비사업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1기 신도시 분당신도시 양지마을 한양아파트 전경.2025.12.19 [사진=이효정 기자 ]
선도지구 지정 직후 분당과 평촌 등에서는 재건축 후에도 같은 단지에 분양이 가능한 '제자리' 재건축을 둘러싼 주민간 이견으로 갈등이 첨예했다. 특히 분당 양지마을의 금호1단지 등 일부 단지는 수내역 뿐 아니라 초등학교와도 가까워 독립정산제와 독립분양을 하는 제자리 재건축 방식을 요구했다. 제자리 재건축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주민 동의가 있으면 가능하다.
지금은 갈등이 봉합되고 정비사업이 순조로운 듯 하지만, 단지별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불씨는 남아있는 것이다.
이런 갈등을 줄이기 위해 현재의 전체 토지 등 소유자의 50% 동의 조건에 더해 주택 단지별 구분 소유자 과반 동의를 추가 요건으로 규정하는 노후계획도시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법이 보장하는 특별정비계획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에 따른 사업시행계획을 동시에 수립할 수 있는 특례를 보장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해 재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올해 들어 12월 3주까지 누적 기준 아파트값 상승률 상위 지역 현황 2025.12.23 [표=이효정 기자 ]
재건축 기대감에 집값은 우상향 중
제자리 재건축을 둘러싼 주민간 갈등에도 분당신도시는 집값이 오르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주택 수요가 서울과 인접한 분당으로 번지는 데다,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성남시는 후속으로 내년 7월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주민 제안 방식으로 1만2000가구를 지정할 계획인데, 선정 가능성이 높은 시범한신삼성아파트 등이 선호지역으로 꼽힌다.
아울러 국토부도 9·7대책의 후속조치로 1기 신도시의 신속한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패스트트랙 제도'도 적용해 정비사업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분당구 서현동의 B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선도지구 지정 단지들이 아무래도 인근의 다른 단지보다는 집값이 많이 올랐다"며 "집주인들도 재건축 기대감에 집을 많이 내놓지 않는 편이어서 지금 매물이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집주인들이 집갑시 오르고 선도지구 단지들은 조만간 구역 지정도 고시될 것으로 기대해 가격 조정이 잘 되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현동 시범우성아파트 전용 75㎡는 지난 11일 19억원(19층)에 매매 계약이 체결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같은 주택형이 12억7500만원(15층)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적어도 6억원 이상 높아진 가격이다.
시범한양아파트 전용 35㎡ 지난 16일 9억8000만원(12층)에 손바뀜됐다. 지난 10월 신고가 10억500만원(14층)보다는 낮은 가격이지만, 지난해 10월 8억2000만원(3층)보다는 1억5000만원이상 높아진 가격이다.
한국부동산원 기준 성남시 전체 아파트값 올 누적 상승률(지난 15일 기준)은 13.33%로 나타났다. 성남시 분당구만 보면 18.21%로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지역 중 서울 송파구, 경기 과천시, 서울 성동구 다음으로 누적 상승률이 높았다.
1기 신도시 분당신도시 양지마을 금호1단지 아파트 전경. 2025.12.19 [사진=이효정 기자 ]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금호1단지 미래는 우리가 직접 결정합니다. 소유주 대표단 투표에 참여합시다!
지난 19일 오후 방문한 성남시 분당구 양지마을 금호1단지아파트. 한산한 주택가이지만, 곳곳에 걸려있는 현수막을 보면 단지 내 재건축에 대한 심각한 릴게임갓 분위기가 느껴진다. 단지 내 일부 세대 베란다에는 '입지 뺏기고 분담금 폭탄맞는 통합 재건축 결사반대'라는 작은 현수막이 내건 곳도 눈에 띈다.
선도지구 지정 전후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분당신도시는 1년이 지난 현재 정비사업이 순항하는 듯 하지만, '제자리 재건축' 갈등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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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분당신도시 양지마을 금호1단지 아파트 내 일부 세대에 걸려 있는 현수막. 2025.12.19 [사진=이효정 기자 ]
1기 신도시 분당신도시 양지마을 금호1단지 아파트 내 투 오징어릴게임 표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5.12.19 [사진=이효정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양지마을 금호1공식소유주총회·재건축정상화위원회(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소유주 대표단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 중이다. 소유주 대표단 선출과 재건축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위한 바다이야기모바일 주민들로 구성된 자문단도 꾸렸다.
위원회는 공고문을 통해 "양지마을 예비사업시행자 한국토지신탁이 성남시에 제출한 특별정비계획안은 금호1단지의 30.72%, 즉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설문조사 참여율을 기준으로 만들어졌다"며 "금호 1단지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특별정비계획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특별정비계 손오공릴게임 획안이 12월 중 성남시에서 통과될 경우 금호1단지 소유주들은 수억원의 분담금 상승과 타 단지에 배정되는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지마을 통합재건축사업 주민대표단이 있음에도 양지마을 금호1단지 소유주들이 향후 단지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일관된 대응과 권익 보호를 위해 별도로 소유주 대표단을 만든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수내동 A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제자리 재건축은 한다는데 ,재건축 과정에서 용적률 상향으로 (금호1단지 등 앞단지는) 주민들이 가져가는 물량 외에 남는 (여유) 물량을 다른 단지 소유주에게도 기회를 줄지에 대한 여러 얘기가 있다"며 "이런 문제는 현재 단계에서 확정되지 않고 논의 중으로, 재건축과 관련해 금호1단지 주민들이 단지 내 의견을 모을 수 있는 모임을 만드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선도지구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노후계획도시법)에 따라 추진하는 첫번째 정비사업 대상지를 말한다.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5곳의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공모방식으로 선정해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분당신도시에서는 양지마을(금호·청구·한양아파트 등 4392가구)을 비롯해 △시범현대우성(현대·우성아파트와 장안타운 건영빌라 등 3713가구) △샛별마을(라이프·동성·우방·삼부아파트와 현대빌라 등 2843가구) △목련마을(대원·성환·두원·드래곤·삼정그린·미원·화성·대진빌라 등 1107가구) 4개 구역 1만2055가구가 지정됐다.
현재 해당 단지들은 신탁사를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해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특별정비구역 지정 정비계획안이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양지마을은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 누락 논란이 있었지만, 주민들이 구역 면적을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 기준인 30만㎡아래로 축소하면서 심의가 통과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선도지구 단지들이) 조건부로 통과했기 때문에 (예비사업시행자와 주민들이) 보완해서 정비계획안을 제출해야 고시를 할 수 있다"며 "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되면 향후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준해 정비사업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1기 신도시 분당신도시 양지마을 한양아파트 전경.2025.12.19 [사진=이효정 기자 ]
선도지구 지정 직후 분당과 평촌 등에서는 재건축 후에도 같은 단지에 분양이 가능한 '제자리' 재건축을 둘러싼 주민간 이견으로 갈등이 첨예했다. 특히 분당 양지마을의 금호1단지 등 일부 단지는 수내역 뿐 아니라 초등학교와도 가까워 독립정산제와 독립분양을 하는 제자리 재건축 방식을 요구했다. 제자리 재건축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주민 동의가 있으면 가능하다.
지금은 갈등이 봉합되고 정비사업이 순조로운 듯 하지만, 단지별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불씨는 남아있는 것이다.
이런 갈등을 줄이기 위해 현재의 전체 토지 등 소유자의 50% 동의 조건에 더해 주택 단지별 구분 소유자 과반 동의를 추가 요건으로 규정하는 노후계획도시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법이 보장하는 특별정비계획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에 따른 사업시행계획을 동시에 수립할 수 있는 특례를 보장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해 재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올해 들어 12월 3주까지 누적 기준 아파트값 상승률 상위 지역 현황 2025.12.23 [표=이효정 기자 ]
재건축 기대감에 집값은 우상향 중
제자리 재건축을 둘러싼 주민간 갈등에도 분당신도시는 집값이 오르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주택 수요가 서울과 인접한 분당으로 번지는 데다,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성남시는 후속으로 내년 7월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주민 제안 방식으로 1만2000가구를 지정할 계획인데, 선정 가능성이 높은 시범한신삼성아파트 등이 선호지역으로 꼽힌다.
아울러 국토부도 9·7대책의 후속조치로 1기 신도시의 신속한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패스트트랙 제도'도 적용해 정비사업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분당구 서현동의 B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선도지구 지정 단지들이 아무래도 인근의 다른 단지보다는 집값이 많이 올랐다"며 "집주인들도 재건축 기대감에 집을 많이 내놓지 않는 편이어서 지금 매물이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집주인들이 집갑시 오르고 선도지구 단지들은 조만간 구역 지정도 고시될 것으로 기대해 가격 조정이 잘 되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현동 시범우성아파트 전용 75㎡는 지난 11일 19억원(19층)에 매매 계약이 체결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같은 주택형이 12억7500만원(15층)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적어도 6억원 이상 높아진 가격이다.
시범한양아파트 전용 35㎡ 지난 16일 9억8000만원(12층)에 손바뀜됐다. 지난 10월 신고가 10억500만원(14층)보다는 낮은 가격이지만, 지난해 10월 8억2000만원(3층)보다는 1억5000만원이상 높아진 가격이다.
한국부동산원 기준 성남시 전체 아파트값 올 누적 상승률(지난 15일 기준)은 13.33%로 나타났다. 성남시 분당구만 보면 18.21%로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지역 중 서울 송파구, 경기 과천시, 서울 성동구 다음으로 누적 상승률이 높았다.
1기 신도시 분당신도시 양지마을 금호1단지 아파트 전경. 2025.12.19 [사진=이효정 기자 ]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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