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로고. 우주항공청 제공.


■ 우주항공청은 ‘위성활용 혁신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개방형 위성영상 서비스시스템 관련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위성활용 혁신기반 조성사업은 국가 위성정보를 민간에 개방하고 인공지능(AI)과 위성데이터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핵심 정책 과제 중 하나다. 2028년까지 총 98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국가 위성영상 서비스시스템을 대체하는 한편 주문·검색 기능이 대폭 개선된 새로운 플랫폼이 본격 운영된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16개 기관, 27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AI를 통한 서비스 플랫폼 자동화에 대해 논의했다. 한창헌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산업국장은 “산학연 전문가다우CME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스템을 설계하고 연구개발 과정에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은 18일 오전 10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2에서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오픈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우주항공주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총은 포럼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체계의 발전적 개편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윤정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 연구위원, 최재식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 신소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략기술육성과장이 발제를 맡는다.릴게임 공략법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는 ‘2025년 제3회 KOITA 혁신기술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포럼의 주제는 ‘인공지능(AI),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기술혁신 기업 대표와 연구소장 등 20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해 AI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분야별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 발제를 맡은 한상기 테크프론티모바일릴게임종류
어 대표는 “산업 R&D에서도 AI를 활용하면 혁신을 가속화하고 최대 5600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연구개발 지원 AI 에이전트가 노동 생산성과 기업 문화 혁신, 새로운 사업 모델 창출을 이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KOITA는 앞으로도 매년 ‘KOITA 혁신기술포럼’을 개최해 기업의 기술혁신 역량황금성먹튀
강화와 기술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김남균 원장이 창원특례시가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연구계 첫 주자로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지역 산학연뿐만 아니라 종교계, 시민단체까지 참여하는 연대 운동이다. 김 원장은 “대외적으로는 첨단 전기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세대의 희망을 지키고 내부적으로는 가족 친화적 문화를 조성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국회 AI 포럼’ 세미나에서 AI 기반 차세대 치안 서비스 전략을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박혜숙 ETRI 국방안전융합연구본부장이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등 유·무인 협업 기술을 치안 현장에 적용하고 경찰 장비에 AI 반도체를 탑재해 스마트 치안을 구현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ETRI는 2021년 경찰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현장 지능화 연구를 추진해 왔다. 박 본부장은 “신종 범죄와 사이버 범죄의 위협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AI 기술을 활용한 첨단 치안 대응 체계와 안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는 스페인 주요 대학 및 수학연구소와 ‘국제 연구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기관은 총 5곳으로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 산하 학제간 수학연구소(IMI) △스페인 국립연구위원회 산하 수리과학연구소(ICMAT) △발렌시아 폴리테크닉대(UPV) △UPV 산하 다학제간 수학연구소(IMM) △UPV 산하 순수 및 응용수학연구소(IUMPA)다. 이번 협약을 통해 NIMS는 해당 대학 및 수학연구기관과 연구자 초청 및 글로벌 문제 해결형 공동연구 등의 실질적인 연구 교류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최윤성 NIMS 소장은 “공동 기술개발은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연구소의 R&D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