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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목사는 이날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회(공규석 목사)에서 열린 제48회기 총회장 취임감사예배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영적 지도자’(다니엘 1:8-9, 17-2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다니엘이 왕의 음식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기로 ‘뜻을 정한 것’을 언급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고집을 내려놓는 결단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잘못 깨달으면 ‘내가 틀렸다’ 말할 줄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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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목사는 영적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을 꼽았다. 그는 “다니엘은 하나님의 심판자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졌다”며 “자기 욕심과 뜻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를 더럽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코닉글로리 주식
’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그는 “하나님의 뜻대로 일하다 보면 서로 의견이 충돌할 수 있다”며 “그러나 대화를 통해 ‘아, 내가 잘못됐구나’ 하는 걸 깨달으면 바로 손을 놓고 ‘내가 잘못 생각했네’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걸 놓지 못하고 고집을 피우고 자존심을 가지고 끝까지 버티는 사람은 영적 매장판황금성
지도자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신학은 학문 아닌 생명… 무릎 꿇고 기도해야”


장 목사는 또 ‘하나님의 지혜’에 대해 설명하며 자신의 핵심 신학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언급했다. 그는 “신학은 성경을 깨닫게 해주는 학문”이라면증권왕
서도 “그러나 학문에는 구원이 없다. 오직 하나님 말씀에만 구원이 있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문으로 배운 지식이 말씀화가 되도록 무릎을 꿇어야 한다”며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때 성령이 역사하여 성도들의 가슴에 생명이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백석의 시대가 야마토카지노
왔다… 기도로 협력해야”


설교를 마무리하며 장 목사는 김동기 신임 총회장과 총대들을 향한 격려와 당부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 교단의 복잡한 문제들이 쌓여 있을 때마다 다니엘처럼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굳건히 서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지도자가 돼 달라”고 말했다. 또한 총대들을 향해 “이제는 백석의 시대가 왔다. 나는 확실히 믿는다”며 “총회장님을 중심으로 진심으로 생각하고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안=글·사진 김용현 손동준 기자 fa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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