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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수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12-02 20:51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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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출연자 : 장윤선 정치전문기자◎ 진행자 > 대통령실과 정치권을 오가며 취재하는 분이죠. 장윤선 정치전문기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장윤선 > <취재편의점> 장윤선 기자입니다.◎ 진행자 > <취재편의점> 빼먹었네요. 꼭 말씀드린다는 게. <취재편의점>의 장윤선 정치전 바다이야기룰 문기자. 내일모레면 불법 비상계엄 1년인데요. 대통령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장윤선 > 기본적으로 대통령실 입장은 '국민이 주인이 되는, 주인공이 되는 날이어야 한다', 이런 기본 입장이에요. 그러니까 '국민과 국회가 주목을 받아야 되고 대통령실은 12·3 비상계엄 내란과 관련해서 특별한 기획이 없는 게 우리 기획이다', 이제 이런 말 정도로 하고 있는데 릴게임몰메가 요. 당초 정무수석실에서 '기획을 좀 해 볼까', 이래서 '부서별로 아이디어를 좀 내봐라'라고 했다가. 그런데 사실 1년 전 그날 우리 모두 기억하고 있는 대로 국민들이 가장 먼저 국회대로로 나와서. 그때는 응원봉이 없었죠. 플라스틱 촛불 들고 전부 국회대로를 지켰던 기억을 다 하고 계시기 때문에 대통령실에서도 '이 날만큼은 국민과 국회가 주목받는 게 중요 바다신2 다운로드 하다', 이런 판단을 내리고 특별한 준비를 안 했는데요. 근데 또 아무것도 없이 그냥 지나가는 건 좀 그래서 대통령께서 직접 입장을 냈다는 거 같아요. '뭐라도 좀 해야 되는 거 아닌가?', 뭐 이런.◎ 진행자 > 이제 저희가 의문이 풀렸습니다. 왜냐하면 12·3 계엄 맞아서 저희가 여론조사하고 대통령실 관계자 누구를 좀 모시고 얘기 나눌까 했는데 아무도 바다이야기오리지널 안 나오신다 그러더라고요. (웃음)◎ 장윤선 > 국민을 좀 모셔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진행자 > 그런 의도가 있었군요.◎ 장윤선 > 그래서 어쨌든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이 직접 성명을 발표합니다. 당초에 담화라고 얘기가 나왔었는데요. 담화는 좀 권위적이고 윤석열 정권 때 하도 많이 발표를 했던 바여서 성명으로 입장을 발표를 하는데요. 오전에는 내신 기자들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 아마 풀단이 될 것 같은데 내신 기자들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오후에는 외신 상대로 기자 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오후의 외신 기자 회견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릴 걸로 보이고요. '이 외신 회견의 아이디어는 강훈식 비서실장의 아이디어였다.' 그래서 제가 확인을 했더니 '확인 안 해 줍니다.ㅎㅎ' 하는 거 보니까 본인이 맞는 거 같아요. (웃음)◎ 진행자 > 강훈식 실장의 아이디어였다는 걸 누가 강조하셨군요.◎ 장윤선 > 하여튼 뭐 그런 설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통상 이런 회견을 하면 내·외신 공동 기자 회견을 하는데 왜 외신만 특별히 콕 집어 가지고 하느냐. 국제 사회에 이재명 대통령이 꼭 당부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핵심 키워드가 뭐냐라고 물어봤더니 '위대한 대한 국민'이 핵심 키워드라고 하고요.◎ 진행자 > 한국 민주주의를 좀 자랑하고 싶으시군요.◎ 장윤선 > 그렇습니다. 세계에 우리 민주주의가, 사실 친위 쿠데타라는 것은 성격 자체가 대단히 후진적인 측면이 있는 것인데 우리 국민들이 가장 먼저 발벗고 나서서 위대한 발걸음으로 이 민주주의의 견고함을 세웠다, 이걸...◎ 진행자 > 세계에 자랑을 하고 싶으신 거군요. 그러니까 세계에 유례가 없는 친위 쿠데타의 실패를 가져온 국민들.◎ 장윤선 > 그런데 대통령실 기자들은 '역시 강훈식 비서실장이 머리를 잘 썼다', 왜냐하면 국내 언론 대상으로 기자 회견을 하면 100% '재판 문제 어떻게 할 거냐', '민주당과의 엇박자 문제 어떻게 할 거냐', 이런 곤란한 정치 현안들이 막 쏟아질 텐데 외신 기자들은 아무래도...◎ 진행자 > 오전에 국내도 하기로 했다면서요.◎ 장윤선 > 근데 그게 전체 기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 아니고 몇 명 풀단이 들어가서. 질문을 미리 받거나 이렇게 하는 건 또 아닌 거 같아요. 그래서 중요한 것은 성명 발표를 하는 것이고 아마 한둘 정도 하지 않을까, 그래서 그 부분도 논의가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 봐야 될 것 같고요. 어쨌든 외신 기자 회견을 하면 국제 사회와 관련된, APEC부터 시작해서 G20. 우리 언론이 많이 주목하지 않았던 그런 데 방점을 찍고 질문하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국내 언론과 차별화된 어떤 질문들이 쏟아질지 굉장히 주목된다, 이런 거고요. 그다음 오후에 끝난 다음에 5부 요인 만찬을 하게 됩니다. 많은 언론들은 '벌써부터 조희대 대법원장의 표정이 어떨지 관심이 주목된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고요.◎ 진행자 > 궁금합니다, 저도.◎ 장윤선 > 대체로 대통령실 분위기는 이사 분위기예요. 제가 오늘 가 보니까 이삿짐 센터에서...◎ 진행자 > 날짜 언제죠?◎ 장윤선 > 날짜는 공개하면 안 됩니다. 엠바고 걸려 있습니다.◎ 진행자 > 올해 안이라는 건 공개된 거죠?◎ 장윤선 > 12월 안에는 이동을 할 걸로 보이고요. 순차적으로 이동을 하는데 지금 현재 기자 식당이 폐쇄됐어요. 오늘 점심을 못 먹었습니다. (웃음) 그래서 조만간 기자들 상대로 청와대 이전 설명회도 있을 걸로 보이고요. 그러니까 청와대로 가는 날이 임박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행자 > 요새 기자 식당은 얼마합니까?◎ 장윤선 > 대통령실 기자 식당이요, 밥이 굉장히 좋아요. 3,000원입니다. 매우 좋습니다.◎ 진행자 > 부럽습니다. (웃음)◎ 장윤선 > 저도 가서 알았습니다. (웃음)◎ 진행자 >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당정대, 고위급 만찬을 했는데요. 현안 뭐 했습니까, 정확히?◎ 장윤선 > 주로는 '현안별로 꼼꼼히 다 살펴봤다'라는 건데요. 그러니까 주요하게는 '요즘 이재명 대통령께서 최고의 관심사가 뭐냐, 어떤 걸 중심적으로 놓고 논의를 해야 되느냐', 이런 측면도 있을 것 같고요. 당정대가 모여서 지금 아시는 것처럼 앞서 '왜 꼭 대통령만 나가시면 이상한 엇박자가 나고. 그거로 인해서 여론조사 지지율이 떨어지고 이런 상황을 만드냐, 이걸 어떻게 극복할 거냐' 등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걸로 보이고요. 그리고 또 하나 주된 관심사는 최근에 장바구니 물가에 대해서 어떤 시민이 직접 메시지를 보낸 모양이에요. 그래서 제가 깜짝 놀라서. ◎ 진행자 > 대통령께요? 어떻게 보낸 거죠?◎ 장윤선 > '대통령이 텔레그램이나 예전 번호를 그대로 쓰시니까요.' 그래서 텔레그램이나 문자나 이런 걸 소통을 하느냐. '당연하죠.' 국민들하고 소통 계속 하고 계시다고 하고요. 그리고 또 한 부서에서는 국정운영 방침이 공조직에 어떻게 빠르게 전달돼서 움직이도록 만드느냐, 이게 최대 관심사라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국무회의나 그리고 대수보에서 회의를 해서 '이렇게 이렇게 가자'라고 하면 해당 부처에서 이게 그대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엉뚱한 내용의 보고가 올라올 때가 왕왕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엉뚱한 보고나 정책이 돼서 올라오면 매우 당황한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지, 회의 관리 체제 이런 거에 대한 관심이 되게 많다고 하고요. 또 하나는 대통령 최근에 '세종에서 임기 마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주변에 보이신 거 같아요. 그래서 대개의 경우에는 세종의 집무실이 마련된다 하더라도 한 달에 한 번, 분기별로 한 번 이렇게 가지 않겠냐라고 했는데 그렇지 않고 '세종이 앞으로 제1의 집무실이 될 거다.'◎ 진행자 > 그러니까 청와대를 들어가고, 집무실은 세종에 있고.◎ 장윤선 > 그러니까 지금 집무실을, 세종 청와대를 짓고 있잖아요. 준비 중이고요.◎ 진행자 > 궁극적으로 거기로 가겠다?◎ 장윤선 > 그렇죠. '임기 중에 궁극적으로 가서 거기가 제1의 집무실이 될 거다'라는 거고, 그러면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할지 그거는 조금 기다려 달라고...◎ 진행자 > 그럼 관저도 거기로 가겠다는 건가요? '청와대 자체를 옮기겠다'?◎ 장윤선 > 그렇습니다. 그거는 공약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왜 그러냐, '부동산 문제와 지역 균형 발전을 생각하면 서울에서는 사실 해법이 없고 한계가 명확하다'◎ 진행자 > 공약이긴 한데 임기 중에 반드시 하겠다는 걸 다시 강조한 거군요.◎ 장윤선 > 그렇죠. 뿐만 아니라 대법원이라 할까, 헌법재판소, 정부 기관들 있지 않습니까? '적극적으로 이전해서 균형 발전 이루는 게 굉장히 맞다'라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진행자 > 그리고 최근에 김민석 총리 취재했죠? 여기서 또 웃긴 얘기가 나온 거 같은데요.◎ 장윤선 > 언제냐면요. 지난 6월 23일일 겁니다. 6월 23일 날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 진행자 > 총리 공간요?◎ 장윤선 > 아니요. 대통령실 한남동 관저에서 원내지도부를 불러서 만찬을 했는데. 한남동 관저에 가면 한 30명에서 50명 정도가 들어가는 행사장이 있는 모양이에요. 근데 거기에 만찬장에 걸려 있는 병풍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근데 이 병풍이 일반인들은 잘 몰랐는데, 역사학자이기도 하고 조선시대 전문가이기도 하고 수원시청 학예연구사 출신인 김준혁 의원이 봤더니 대개의 대통령실에 이제 걸려 있는 것은 왕의 진찬연, 행차도, 이런 그림이 병풍으로 그려져 있는데. 특이하게도 한남동 관저에는 왕비. 왕비의 진찬연 병풍이 있더라는 거예요. 1901년, 광무 5년인데요. 대왕대비인 헌종 계비 효정왕후가 71세가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경운궁에서 거행한 진찬 행사를 그린 궁중행사도인데요.◎ 진행자 > 저걸 일반인이 보고 어떻게 알겠습니까?◎ 장윤선 > 그렇죠. 대통령실도 전혀 몰랐대요. 김준혁 의원이 와서 '저거 왕비 행차도다' 라고 해서야 '어머, 정말?' 이렇게 다들.◎ 진행자 > 그럼 왕 건 없고 왕비만 있었나요?◎ 장윤선 > 왕비 것만 있다는 거죠.◎ 진행자 > 아, 여기서도 V0의... (웃음)◎ 장윤선 > 그래서 사실 수원행차도뿐만 아니라 여러 행차도가 있어요. 근데 그중에서 유독 왕비 행차도를 걸어 놓고. 24년 8월 12일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불러서 한남동에서 관저 만찬을 김건희 씨하고 같이 했고요. 그다음에 23년 5월 11일에는 아소 다로 전 총리를 불러서 한일 셔틀 외교 복원 만찬 회동을 한 바 있습니다. 똑같은 그림이고요. 같은 해 5월 17일에는 보리스 존슨도 이 자리에서 같이 밥을 먹었습니다.◎ 진행자 > 재밌는 얘기군요. 근데 정말 권력 의지가 강했던 거 같아요, 김건희 씨는.◎ 장윤선 > 그렇습니다. 김건희 씨의 이런 황당한 것은 그럼 어디로부터 비롯되느냐. 김준혁 의원한테 물어봤더니 본인 생각에는 '이거는 아마도 자문역을 조선시대 전공자인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팁을 주어서 거기다 갖다 놓지 않았을까'라고.◎ 진행자 > 왜냐하면 일반인이라면 저거 추천도 못 할 것 같아요. 뭔지 몰라서.◎ 장윤선 > 그렇죠. 대통령실도 전혀 몰랐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강유정 대변인께 물어봤더니 김준혁 의원이 와서 확인해 줘서 '어머 그러네, 진짜 왕비 진찬연이네', 이렇게 다들 가까이서 보고 확인을 했다는 거예요. 제가 이 얘기를 김민석 총리한테 처음 듣고 취재를 해 보니까 이런 내용들이 확인이 되는데. 중요한 것은 그 병풍 같은 경우에 박물관에서 훼손된 것도 2009년 당시에 15억 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진품 같은 경우에는 금액을 산정할 수가 없는 거죠.◎ 진행자 > 그러니까 당장 저 왕비행차도가 진품인지 가품인지부터 확인해야겠군요.◎ 장윤선 >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확인을 위해서 지금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하고 국가유산청에서 공동 TF를 구성해서, 이것만 확인할 게 아니라요. 국립현대미술관, 그다음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대여된 작품들 많지 않습니까? 이게 행방이 묘연한 것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철두철미한 조사가 필요하고◎ 진행자 > 그거 반드시 조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장윤선 > 실제로 대통령실에 있는 저 진찬연 병풍도 위작인지 진짜인지, 어디 건지, 이거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라고 합니다.◎ 진행자 > 근데 김건희 씨가 말입니다. 작년에 대통령실에 있을 때 보면 국가 유산이라 할까, 여기에 대한 공적 의식이 전혀 없지 않습니까? 그럼 마구잡이로 갖다 전시하고 막 이랬을 텐데 기록이 된 거면 괜찮은데 기록이 안 된 채 가져온 것은 없는지 전수 조사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장윤선 > 그렇습니다. 이미 기록을 안 남기고 간 행적들도 지난 문체위 국감 때 꽤 많이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포함해서 '지금 아마 조사가 진행 중일 거다'라고 김준혁 의원은 전해 주었는데요. 관련된 내용은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행자 > 정말 파도 파도 끝이 없군요.◎ 장윤선 > 그렇습니다. 저는 왕비 진찬연이 있는지도 이번에 취재하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진행자 > 자, 계엄 사과 여부를 놓고 국민의힘은 좀 시끄럽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분위기?◎ 장윤선 > 지금 내부는 그냥 아비규환인 거 같아요. 자중지란, 아비규환 이런 수준인 거 같고요. 오늘 제가 여러 대변인들과 소통했는데 '대표의 입장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언급조차 하지 마라', 이런 약간의 어떤...◎ 진행자 > 함구령이 내려졌나요?◎ 장윤선 > 네, 함구령 같은 게 내려진 거 같고요. '지금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민심을 청취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가 종합되기 전까지는 누구도 얘기하지 마라', 이랬다는 거 같아요. 그래서 지역의 당원들, 그다음에 원외 지역 위원장들, 그리고 의원들을 선수별로 다 만나고 있는데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서 확인되듯이 의견이 팽팽한 거 아닙니까? 특히 비상계엄에 대해서는 다수가 '사과하는 게 맞다', 그렇지만 윤과 결별을 어떻게 할 거냐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한 걸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입장을 분명하게 정하지는 못하는 거 같고. 국민의힘 대변인의 전언에 따르면 '아마 당일까지 봐야 될 것 같다. 그 전까지 입장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못할 것 같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진행자 > 이게 계엄 하기 전까지 봐야 될 문제인가요? 잘 모르겠고. 그다음에 국민을 만나보고 의견을 들어본다는데 이게 국민들 의견을 몰라서 못 정할 문제인가요? 여러 가지가 참 답답합니다.◎ 장윤선 > 기본적으로 계엄에 대해서 너무나 명징한 태도가 우리 국민들, 특히 중도의 입장에 있는 많은 분들이 지난주 갤럽 여론 조사에서도 확인이 되거든요. 따라서 국민의힘이 지금부터는 계엄과 결별하고, 윤과 결별하고 새로운 보수 정당으로 가야 그나마 가능성이 좀 있는데요.◎ 진행자 > 지금까지 이걸 결론 못 내리고 있다는 건요. 국민 여론을 몰라서가 아니고 눈과 귀를 막고 있는 거죠. 이 정도면 자기가 믿고 싶은 걸 믿기 위해서.◎ 장윤선 >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에는 지난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본인을 지지했던 핵심 세력이 누구인지 명징하기 때문에요.◎ 진행자 > '유턴하기 쉽지 않다', 이런 얘기 같은데요.◎ 장윤선 > 그렇습니다. 그게 핵심인 거 같습니다.◎ 진행자 > 자, 1년 다 돼 가는데 윤석열 씨하고 단절은 아까도 지금도 얘기했지만 여전히 없고. 계엄 수렁은 점점 더 빠져드는 거 같습니다.◎ 장윤선 >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정리정돈이 안 되는 거 같아요.◎ 진행자 > 그렇죠. 중구난방으로 하고 싶은 얘기를 하고.◎ 장윤선 > 하고 싶은 얘기를 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그리고 초선 의원들이 집단 행동 한다고 했었는데 그 집단 행동의 내용도 사실은 '대표가 계엄에 대해서 사과하지 않으면 우리라도 하겠다'라는 거예요. 그냥 육성에 불과한 것이고. 무슨 국화꽃을, 계엄 때 국회 운동장에 헬기가 내리지 않았습니까? 거기다 국화꽃을 놓고 묵념을 하고 이렇게 한다는 건데 '왜 그런 걸 하느냐? 정말 사과할 것 같으면 국민을 향해서 해야 되지 그 자리에 국화꽃 놓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 이렇게 얘기를 하고요. 조금 더 격정적으로 얘기하시는 분들은 '차라리 20명 탈당 선언해라, 아니면은 엄동설한이지만 단식이라도 하고 삭발이라도 하면서 진정성을 보여라. 최소한의 어떤 진정성 있는 행동 없이 말로만 하는 것은, 그리고 특히 1년 다 되는 와중에 1년 내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내란 세력과 단절하라고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서 요구했었는데 이제 와서 그것도 적당히 뭉개면서 그냥 말로만 사과하고 퉁치고 넘어가려고 하는 거 아니냐, 이거 대단히 비겁한 태도다', 이런 비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진행자 >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속, 나경원 의원 얘기 같은데요. '구속영장이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에 따라서 태도가 달라진다.' 이건 또 무슨 얘기입니까?◎ 장윤선 > 제가 보기에는 별개의 사안을 하나로 묶어서, 그만큼 국민의힘 내부에서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영장 여부가 굉장히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거죠. 왜냐하면 추경호 전 대표에 대해서 구속영장이 청구가 되면 그걸로 인해서 위헌정당 해산 심판까지 갈 수 있는 고속도로가 뚫린다. 본인들도 그렇게 판단하니까 '이게 굉장히 중요하다', 이렇게 보는 거고 심지어 APEC 때 만찬을 초대했지만 국민의힘 지도부인 장동혁 대표 안 갔잖아요. 그리고 추경호 전 대표의 재판에 갔던 거 아닙니까? 그래서 빈축을 산 바도 있는데. 지금 전반적으로 법조 출신 정치인들은 '박성재 전 장관이 두 차례나 영장이 기각된 걸로 보아할 때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마찬가지로 좀 쉽지 않다.' 그러나 여러 가지 객관적 사실, 특히 오늘 중앙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원들이 증언을 했다는 거잖아요. '추경호 대표가 방해해서 계엄 해제 투표하러 못 갔다', 이런 얘기를 한 거기 때문에. 여기까지 확인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구속영장이 기각된다고 한다면 여전히 중앙지법의 영장 전담부 판사들에 대한 신뢰,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더 증폭될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거 다 떠나서 온 국민이 길거리에 엄동설한에 뛰쳐나와서 비상계엄 해제를 요구하고 있는데 정작 당시 여당의 원내대표가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고 몇 차례 의원총회 장소를 바꿔 가면서, 처음에는 예결위원장에 있다가 당사로 바꾸고 이래서 혼란을 초래하지 않았습니까? 그에 대한 책임은 명징하게 지어야 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사법부의 정말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장윤선 > 감사합니다.◎ 진행자 > 장윤선 기자였습니다.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자 admin@slotnara.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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