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시알리스처방으로 지키는 건강과 관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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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수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12-03 19:41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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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강과 관계, 남성 삶의 핵심
건강한 몸은 단순히 신체적 활력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남성에게 건강은 자신감과 행동력, 그리고 관계의 질까지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나이가 들수록 체력과 혈류, 호르몬 균형이 약해지면서자연스럽게 부부관계와 사회적 자신감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많은 남성이 경험하는 고민 활력이 떨어지니 자연스럽게 표정과 태도도 위축되고,부부관계에도 거리감이 생긴다는 단순한 신체 문제를 넘어정서적 만족감과 관계 유지에도 큰 부담을 줍니다.
2. 로얄시알리스처방건강과 관계를 위한 과학적 동반자
로얄시알리스처방은 남성의 건강과 관계 만족도를 동시에 고려한 솔루션입니다.
지속력 있는 효과 최대 36시간 동안 자연스러운 활력 유지
신체적 회복 전반적인 혈류 개선과 발기력 강화
심리적 안정 성적 자신감 회복으로 관계 만족도 향상
삶의 질 개선 부부관계의 친밀감과 행복감 증진
전문가는 말합니다.시알리스는 단순한 성기능 개선제를 넘어,남성 건강과 관계를 동시에 회복시키는 과학적 솔루션입니다.
3. 감성 스토리다시 찾은 부부의 웃음
박준호 씨가명, 50세는 몇 년 전부터업무 스트레스와 체력 저하로 자신감이 흔들렸습니다.부부관계도 점점 소원해지고, 대화마저 줄어들면서집안 분위기까지 위축되기 시작했습니다.
전문가 상담과 함께 시알리스를 접한 그는꾸준한 복용과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했습니다.
몇 주 뒤, 그는 달라진 자신을 느꼈습니다.자연스러운 미소, 여유 있는 표정,그리고 오랜만에 느끼는 부부관계의 친밀감까지 돌아왔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시알리스 덕분에 제 몸과 마음이 회복되었고,그 자신감이 아내와의 신뢰와 사랑으로 이어졌습니다.
4. 전문가가 전하는 실질적 관리법
시알리스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건강한 생활습관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 운동 유산소와 근력 운동으로 혈류와 체력 개선
균형 잡힌 식단 에너지와 영양 관리로 활력 유지
충분한 수면 호르몬 균형과 정신적 안정 확보
파트너와의 소통 솔직한 대화로 관계 회복과 친밀감 강화
전문가는 강조합니다.활력과 건강은 단순히 약물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생활습관과 심리적 안정이 병행될 때 비로소 장기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5. 실전 QampA
Q1복용 시 주의사항은?
A1성관계 최소 30분 전 복용하며,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전문가 상담 필요.
Q2부작용은 있나요?
A2드물게 두통, 소화불량, 얼굴 붉어짐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경미하고 일시적입니다.
Q3생활습관 개선은 필수인가요?
A3네. 운동, 식습관, 수면 개선과 병행할 때 장기적인 건강과 관계 만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6. 건강과 관계, 동시에 지키는 선택
남성 건강은 단순한 체력 문제가 아니라,자신감, 표정, 행동, 그리고 관계의 질까지 이어지는 핵심 자산입니다.
로얄시알리스처방은 남성의 건강을 회복시켜자신감 있는 삶을 가능하게 하고,그 자신감은 자연스럽게 부부 관계와 친밀감으로 이어집니다.
건강한 몸과 자신감 있는 태도,그리고 안정된 마음까지 갖춘 남성만이주변 사람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건강이 곧 관계의 힘이 되는 프리미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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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119sh.info
[이영광 기자]
부산에 가면 유엔 기념 공원이 있다. 세계에서 하나뿐인 유엔군 묘지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2334명이 이곳이 잠들었다. 유엔군이 한국전쟁에 참전할 때 어떤 마음이었고 다시 고국으로 돌아갔을 때 어떤 대우를 받았을까.
지난 18일 방송된 KBS 1TV <시사기획 창>에서는 '베테랑' 편이 방송됐다. 시인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해인 수녀가 내레이션 맡은 방송에서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유엔군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한국전쟁 당시 상황을 들어보고 기억의 의미에 대해 짚었다. 취재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지난 21일 해당 바다이야기게임다운로드 회차 취재한 김영록 KBS 부산 총국 기자와 전화 연결했다. 다음은 김 기자와 나눈 대화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한 것이다.
전쟁 치른 사람들의 이야기
황금성사이트
▲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2334명이 잠든 유엔군 묘지.
ⓒ KBS
- 방송 끝낸 소회가 황금성릴게임 어떠세요?
"사실 제가 취재 부서에만 계속 있었고 다큐멘터리는 처음 만들어 봤어요. 처음 긴 호흡을 하니까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시간이 길면 더 깊고 재미있게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고민이 많아져 시원하면서도 아쉬움도 많이 남아요. 다음에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 한 바다이야기게임방법 국 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에 주목한 이유가 있다면요."저희 부산 총국 근처에 유엔 기념 공원이 있어요. 그래서 새로운 안장자 분이 오시는 등 행사가 있을 때 취재도 나가요. 가서 참전 용사분들 만나면 연세가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와 시간도 얼마 안 남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쟁 이야기를 싸움 이야기가 아니라 이분들 개인적인 이 바다이야기APK 야기로 전달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 취재하기 전에 유엔군 참전 용사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었나요."사실 이런 주제가 종종 나오는 이슈라서 기사를 많이 보긴 했어요. 그런데 개인적인 얘기를 깊게 다룬 건 많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그런 얘기를 다뤄보고 싶었습니다."
- 취재하면서 새롭게 알거나 생각이 달라진 게 있나요."사실 막연하게 이분들의 나이가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현장에 가보니까 실제로 90살 넘은 분이 대부분이고 이미 많이 돌아가셨더라고요. 그래서 어쩌면 마지막 증언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했었어요. 이들의 헌신을 우리 말고 그 나라에서는 생각보다 기억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요. 우리 평화를 지켜줬는데, 보은은 없고 일반적인 용병 취급 받았다는 말씀 들었을 때 마음이 아팠습니다."
- AI로 재연해서 이해하기 쉽더라고요."AI가 보통은 전투 장면을 재현하는 데 많이 쓰이더라고요. 그런데 저희는 사실 참전 용사분이나 유가족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구성해 보려고 했어요. 이런 부분을 살리면 시청자분들이 또 더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었어요."
- 내레이션을 이해인 수녀가 한 점도 인상적이었어요."사실 수녀님께서 유엔 기념 공원에 헌시 남기신 게 있어요. 그걸 보고 저희가 섭외를 생각했어요. 여러 루트로 연락 드렸는데 금방 답변 듣지 못했어요. 워낙 바쁘시기도 하고 또 찾으시는 곳이 많잖아요. 저희도 막연하게 안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저희 취지를 설명드리니까 흔쾌히 승낙해 주셨습니다."
- 한국전쟁에 대한 이해인 수녀의 이야기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구성한 의도는 뭔가요?"다큐에서 수녀님도 밝혔지만, 그분이 6.25 한국전쟁 피난민이셨어요. 인터뷰하다 보니 그 전쟁에 대한 기억이 저희가 취재했던 참전 용사나 유가족처럼 뚜렷하시더라고요. 그 당시에 겪으셨던 게 참전 용사나 유가족뿐 아니라 실제로 그때를 경험하셨던 분들도 강력하게 전쟁이라는 기억이 남아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시작하고 싶었어요."
- 한국전쟁에 참전한 생존 유엔군 찾는 건 어땠나요?"쉽지 않더라고요. 왜냐면 다 연세가 많으셔서 인터뷰에 참여하시기 물리적으로 쉽지 않은 부분도 있었고요. 예전에 하셨던 분들도 나이가 많이 드시고 몸도 안 좋아지시니까 안 하시겠다는 분도 많았어요. 그래도 UN 기념 공원이라든지 유엔 평화 기념관 그리고 대사관 등 통해서 좀 섭외하려고 했어요. 웬만하면 저징적인 분들은 몇 번 더 연락드려서 어떻게든 얘기 듣고 싶다고 전달해 드렸죠. 저희가 연락드린 분들을 다 인터뷰하지는 못했어요. 가능하신 분들을 추려서 인터뷰하게 된 겁니다."
"용병 취급에 속상하기도..."
▲ KBS 1TV <시사기획 창>에서는 '베테랑' 편의 한 장면.
ⓒ KBS
- 대부분 해외에 있었을 텐데요.
"맞습니다. 해외에 계시니까 아무래도 저희가 바로 소통하는 건 쉽지 않았고 참전 용사 유가족분 중에 자녀분들이 도움을 많이 주시기도 했고요. 저희가 영국, 호주, 벨기에, 네덜란드 이렇게 갔거든요. 영어를 쓰시는 분들도 영국식과 호주식 같은 게 섞여 있어서 언어적인 부분도 쉽지 않았고요. 그리고 연세가 많으시잖아요. 그래서 말씀하시는 걸 저희가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최대한 천천히 말씀을 경청하면서 이해해서 오는 방식으로 듣고 왔습니다."
- 유엔군이 기억하는 한국전쟁에서 공통점이 있을 것 같은데."추위나 배고픔 그리고 가난했던 우리 모습을 공통으로 기억하고 계시고요, 또 보통 부산항 통해 들어오셨는데 이때 만났던 모습들을 다 인상적으로 기억하시더라고요. 그때 당시에 유엔군 묘지의 십자가 모습 얘기도 하시는 분도 있고요. 지금은 많이 변했잖아요. 발전한 모습 보고 대부분 뿌듯함을 갖고 계시더라고요. 전쟁 얘기를 하면서 힘들어하시는 분도 있고요. 그런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 그 당시 한국에 대해 뭐라고 하던가요."파견 결정 나고 그때 처음 들었다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전에는 전혀 듣도 보도 못했다고 하고 그런 말씀도 공통으로 하시더라고요."
- 유엔군 참전용사들은 생전에 한국전쟁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다고 나오더라고요."참전 용사분 중에 한 분이 하신 말씀이 있는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고국으로) 돌아가셨을 때 파병 다녀온 군인을 마주한 게 아니고 돈 벌려고 참여한 용병 취급 받았다고 해요. 그리고 전쟁에 참여해서 총을 쏘고 전투했으니까, 신뢰하지 않았다고 얘기하시더라고요. 사실 그런 느낌과 대접받았으니 전쟁에 대해서 먼저 얘기를 하기 싫어하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 트라우마도 있을 거 같아요."맞아요. (인터뷰 중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신 분이 있다고 했잖아요. 이분들 같은 경우는 사실 그런 장면들이 그대로 생각이 나시나 보더라고요. 여전히 그때 생각이 나신대요. 자다가 일어났을 때 한국인 것 같기도 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전쟁에 대한 기억이 아름다울 수도 없겠죠."
- 부산에 한국전쟁 참전한 유엔군 묘지가 있더라고요."이게 저희 핵심 주제이기도 한데 부산 유엔 기념 공원이라고 세계에서 하나뿐인 유엔군 묘지입니다. 지금 오늘 기준으로 2,334명이 묻혀 계시고요. 당시에 사망했던 분 그리고 사후에 돌아가시고 나서 이곳으로 옮겨지신 분도 있고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101명의 무명용사도 같이 묻혀 계십니다."
- 대부분 전사하면 고국으로 가지 않나요."이게 미국 같은 경우는 고국으로 가신 분이 많고요. 영국은 사망한 곳에서 안장하는 문화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영국군 안장자가 제일 많아요."
- 기억에 대한 얘기가 나오더라고요."인터뷰에서도 나왔지만, 이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이 기억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게 저희 핵심 주제이기도 하고요. 사실 되게 젊은 청년들이 와서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땅에서 전쟁에 참여했다가 목숨 잃었거든요.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또 기록하고 기억하는 게 지금 저희 입장에서는 해야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평화에 대한 얘기도 나오던데 좀 더 설명한다면요."저희가 전쟁을 통해서 평화를 배운다는 말이 어찌 보면 모순일 수도 있는데 그런 공간이 있지 않습니까? 사실 전쟁 기념관이라는 게 전쟁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든 건 아니잖아요. 아픔을 기억하고 그걸 통해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 취재하며 느낀 점이 있다면요."사실 취재하면서 여러 참전 용사와 유가족들을 여러 군데에서 만났는데 참전 용사분들도 고령이지만 이분들을 직접 만났던 유가족들도 나이가 많으세요. 그래서 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많지 않겠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어요. 사실 마지막 증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만나 뵀었거든요. 조금이라도 시간이 더 있을 때 이 이야기를 조금 더 열심히 기록하고 기억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덧붙이는 글
부산에 가면 유엔 기념 공원이 있다. 세계에서 하나뿐인 유엔군 묘지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2334명이 이곳이 잠들었다. 유엔군이 한국전쟁에 참전할 때 어떤 마음이었고 다시 고국으로 돌아갔을 때 어떤 대우를 받았을까.
지난 18일 방송된 KBS 1TV <시사기획 창>에서는 '베테랑' 편이 방송됐다. 시인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해인 수녀가 내레이션 맡은 방송에서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유엔군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한국전쟁 당시 상황을 들어보고 기억의 의미에 대해 짚었다. 취재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지난 21일 해당 바다이야기게임다운로드 회차 취재한 김영록 KBS 부산 총국 기자와 전화 연결했다. 다음은 김 기자와 나눈 대화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한 것이다.
전쟁 치른 사람들의 이야기
황금성사이트
▲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2334명이 잠든 유엔군 묘지.
ⓒ KBS
- 방송 끝낸 소회가 황금성릴게임 어떠세요?
"사실 제가 취재 부서에만 계속 있었고 다큐멘터리는 처음 만들어 봤어요. 처음 긴 호흡을 하니까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시간이 길면 더 깊고 재미있게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고민이 많아져 시원하면서도 아쉬움도 많이 남아요. 다음에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 한 바다이야기게임방법 국 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에 주목한 이유가 있다면요."저희 부산 총국 근처에 유엔 기념 공원이 있어요. 그래서 새로운 안장자 분이 오시는 등 행사가 있을 때 취재도 나가요. 가서 참전 용사분들 만나면 연세가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와 시간도 얼마 안 남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쟁 이야기를 싸움 이야기가 아니라 이분들 개인적인 이 바다이야기APK 야기로 전달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 취재하기 전에 유엔군 참전 용사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었나요."사실 이런 주제가 종종 나오는 이슈라서 기사를 많이 보긴 했어요. 그런데 개인적인 얘기를 깊게 다룬 건 많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그런 얘기를 다뤄보고 싶었습니다."
- 취재하면서 새롭게 알거나 생각이 달라진 게 있나요."사실 막연하게 이분들의 나이가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현장에 가보니까 실제로 90살 넘은 분이 대부분이고 이미 많이 돌아가셨더라고요. 그래서 어쩌면 마지막 증언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했었어요. 이들의 헌신을 우리 말고 그 나라에서는 생각보다 기억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요. 우리 평화를 지켜줬는데, 보은은 없고 일반적인 용병 취급 받았다는 말씀 들었을 때 마음이 아팠습니다."
- AI로 재연해서 이해하기 쉽더라고요."AI가 보통은 전투 장면을 재현하는 데 많이 쓰이더라고요. 그런데 저희는 사실 참전 용사분이나 유가족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구성해 보려고 했어요. 이런 부분을 살리면 시청자분들이 또 더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었어요."
- 내레이션을 이해인 수녀가 한 점도 인상적이었어요."사실 수녀님께서 유엔 기념 공원에 헌시 남기신 게 있어요. 그걸 보고 저희가 섭외를 생각했어요. 여러 루트로 연락 드렸는데 금방 답변 듣지 못했어요. 워낙 바쁘시기도 하고 또 찾으시는 곳이 많잖아요. 저희도 막연하게 안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저희 취지를 설명드리니까 흔쾌히 승낙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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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쟁에 참전한 생존 유엔군 찾는 건 어땠나요?"쉽지 않더라고요. 왜냐면 다 연세가 많으셔서 인터뷰에 참여하시기 물리적으로 쉽지 않은 부분도 있었고요. 예전에 하셨던 분들도 나이가 많이 드시고 몸도 안 좋아지시니까 안 하시겠다는 분도 많았어요. 그래도 UN 기념 공원이라든지 유엔 평화 기념관 그리고 대사관 등 통해서 좀 섭외하려고 했어요. 웬만하면 저징적인 분들은 몇 번 더 연락드려서 어떻게든 얘기 듣고 싶다고 전달해 드렸죠. 저희가 연락드린 분들을 다 인터뷰하지는 못했어요. 가능하신 분들을 추려서 인터뷰하게 된 겁니다."
"용병 취급에 속상하기도..."
▲ KBS 1TV <시사기획 창>에서는 '베테랑' 편의 한 장면.
ⓒ KBS
- 대부분 해외에 있었을 텐데요.
"맞습니다. 해외에 계시니까 아무래도 저희가 바로 소통하는 건 쉽지 않았고 참전 용사 유가족분 중에 자녀분들이 도움을 많이 주시기도 했고요. 저희가 영국, 호주, 벨기에, 네덜란드 이렇게 갔거든요. 영어를 쓰시는 분들도 영국식과 호주식 같은 게 섞여 있어서 언어적인 부분도 쉽지 않았고요. 그리고 연세가 많으시잖아요. 그래서 말씀하시는 걸 저희가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최대한 천천히 말씀을 경청하면서 이해해서 오는 방식으로 듣고 왔습니다."
- 유엔군이 기억하는 한국전쟁에서 공통점이 있을 것 같은데."추위나 배고픔 그리고 가난했던 우리 모습을 공통으로 기억하고 계시고요, 또 보통 부산항 통해 들어오셨는데 이때 만났던 모습들을 다 인상적으로 기억하시더라고요. 그때 당시에 유엔군 묘지의 십자가 모습 얘기도 하시는 분도 있고요. 지금은 많이 변했잖아요. 발전한 모습 보고 대부분 뿌듯함을 갖고 계시더라고요. 전쟁 얘기를 하면서 힘들어하시는 분도 있고요. 그런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 그 당시 한국에 대해 뭐라고 하던가요."파견 결정 나고 그때 처음 들었다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전에는 전혀 듣도 보도 못했다고 하고 그런 말씀도 공통으로 하시더라고요."
- 유엔군 참전용사들은 생전에 한국전쟁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다고 나오더라고요."참전 용사분 중에 한 분이 하신 말씀이 있는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고국으로) 돌아가셨을 때 파병 다녀온 군인을 마주한 게 아니고 돈 벌려고 참여한 용병 취급 받았다고 해요. 그리고 전쟁에 참여해서 총을 쏘고 전투했으니까, 신뢰하지 않았다고 얘기하시더라고요. 사실 그런 느낌과 대접받았으니 전쟁에 대해서 먼저 얘기를 하기 싫어하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 트라우마도 있을 거 같아요."맞아요. (인터뷰 중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신 분이 있다고 했잖아요. 이분들 같은 경우는 사실 그런 장면들이 그대로 생각이 나시나 보더라고요. 여전히 그때 생각이 나신대요. 자다가 일어났을 때 한국인 것 같기도 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전쟁에 대한 기억이 아름다울 수도 없겠죠."
- 부산에 한국전쟁 참전한 유엔군 묘지가 있더라고요."이게 저희 핵심 주제이기도 한데 부산 유엔 기념 공원이라고 세계에서 하나뿐인 유엔군 묘지입니다. 지금 오늘 기준으로 2,334명이 묻혀 계시고요. 당시에 사망했던 분 그리고 사후에 돌아가시고 나서 이곳으로 옮겨지신 분도 있고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101명의 무명용사도 같이 묻혀 계십니다."
- 대부분 전사하면 고국으로 가지 않나요."이게 미국 같은 경우는 고국으로 가신 분이 많고요. 영국은 사망한 곳에서 안장하는 문화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영국군 안장자가 제일 많아요."
- 기억에 대한 얘기가 나오더라고요."인터뷰에서도 나왔지만, 이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이 기억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게 저희 핵심 주제이기도 하고요. 사실 되게 젊은 청년들이 와서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땅에서 전쟁에 참여했다가 목숨 잃었거든요.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또 기록하고 기억하는 게 지금 저희 입장에서는 해야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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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하며 느낀 점이 있다면요."사실 취재하면서 여러 참전 용사와 유가족들을 여러 군데에서 만났는데 참전 용사분들도 고령이지만 이분들을 직접 만났던 유가족들도 나이가 많으세요. 그래서 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많지 않겠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어요. 사실 마지막 증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만나 뵀었거든요. 조금이라도 시간이 더 있을 때 이 이야기를 조금 더 열심히 기록하고 기억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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