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립지속시간남성 에너지 풀파워 회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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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수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12-08 04:20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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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부관계와 남성 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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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남성 활력을 위한 생활 습관
필름형 센트립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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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습관: 유산소 운동과 하체 근력 운동은 혈류 개선 및 발기 지속력 강화
수면 관리: 하루 7시간 이상 숙면
스트레스 관리: 명상, 산책, 취미 활동
이러한 건강한 루틴과 함께 사용하면, 센트립은 남성 활력의 지속적인 파트너가 됩니다.
6. 필름형 센트립, 남성 에너지의 새로운 기준
필름형 센트립은 복용 편의성, 빠른 효과, 안정적인 센트립지속시간이라는 3가지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어 남성 활력 관리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이제 남성 건강은 숨기거나 회피할 문제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관리할 영역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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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reelnara.info
[인터뷰] 원순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대표가 짚은 2025 콘텐츠 결산 2024년 tvN이 가져갔던 드라마 화제성, 2025년엔 다시 넷플릭스가 압도 2025년 예능 화제성, "비연예인 활용하되 키워드 부여하고 서사 부여"
[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원순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대표. 사진출처=본인 제공.
“2024년 넷플릭스 작품 편당 화제성 점수가 9585점이었으나, 2025년은 2배 릴게임모바일 이상인 21522점이었다. 그만큼 올 한해 넷플릭스 드라마의 인기와 경쟁력은 압도적이었다.” 한국 대부분의 방송사를 클라이언트로 두며, 프로그램 화제성 조사 데이터를 제공하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대표가 2025년 콘텐츠 시장을 결산하며 한 말이다. 지난해 원 대표는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2024년을 돌아보면 tvN이 넷플릭스를 상대로 압승했다”고 손오공릴게임 평가한 바 있다.
[관련 기사: 예능이든 드라마든 화제성 있으려면 “기다렸다 봐야 되는 이유 제공해야”24년 드라마 결산 “tvN이 넷플릭스에 압승” 왜?]
2024년 넷플릭스는 판타지 장르물 드라마를 연속적으로 선보였고 tvN은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정년이' 등 다양한 장르 드라 릴게임무료 마를 통해 업계를 이끌었다는 평이었다. 그러나 2025년에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중증외상센터' 등과 함께 '오징어게임' 시즌2·3 등을 내놓은 넷플릭스가 압도적이었다는 평을 내놓았다. 미디어오늘은 2015년부터 수천 편의 드라마, 예능, 시사, 교양 프로의 빅데이터를 분석해온 원 대표를 1일 만나 2025년 콘텐츠를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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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포스터.
원 대표는 2025년 넷플릭스 드라마가 압도적인 이유를 '진짜 다양성'이라는 키워드로 분석했다. 그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문가들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 백경게임랜드 라마의 경쟁력을 '다양성'이라고 분석했지만 사실은 '강하고 자극적인' 특성, 즉 욕설·폭력·마약·살인처럼 TV에서 하기 어려운 강한 톤을 보여줄 수 있다는 뜻에 가까웠다는 것이다. 2024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중 범죄·복수·스릴러·판타지가 섞이지 않은 작품은 '트렁크', '돌풍', 'MR.프랑크톤' 정도였다. 그러나 올해는 흐름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다양성'을 보여준 화제성 높은 드라마로 '폭싹 속았수다', '중증외상센터', '멜로무비', '은중과 상연', '애마', '다 이루어질 지니' 등을 꼽았다. “이 드라마들은 거친 장르물에서 벗어나 화제성 순위에서도 모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원 대표는 말했다. 디즈니+에서는 '파인:촌뜨기들', '탁류' 등이 활약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TV 채널에서는 굿데이터가 구분하는 화제성 크기 레벨 중 가장 높은 XL사이즈를 기록한 드라마는 무엇이었을까. 원 대표는 “화제성 상위 10위까지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tvN '폭군의 셰프', JTBC '굿보이', SBS '나의 완벽한 비서', ENA '신병3', tvN '태풍상사'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차별화된 장르에 로맨스와 코미디를 결합시켰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비록 화제성 최상위권은 아니었으나 사회적 현황을 수준 높은 연출력으로 선보인 콘텐츠로는 tvN '미지의 서울'과 '서초동', JTBC '협상의 기술'과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TV 드라마만의 경쟁력을 선보인 작품으로 평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tvN '폭군의 셰프' 포스터.
그는 ENA 채널에서 선보인 드라마 '신병3'에 대해 “역대 ENA 드라마 화제성 2위에 오르는 활약을 보였으며 시즌이 흘러갈수록 화제성이 커지며 성공적인 시즌제 드라마가 되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장르가 복합적으로 결합된 드라마가 많았는데 “메인 장르가 중심을 잡은 상태에서 서브 장르가 곁들여져야지, 메인 줄기 장르가 무엇인지 모를 정도로 다양한 장르가 혼재되어 기대와 다른 결말을 보인 작품들이 많았었다”는 점도 지적했다.
2025년 예능 화제성, “비연예인 활용하되 키워드 부여하고 드라마처럼 서사 부여”
비드라마 분야에서도 핵심 흐름은 뚜렷했다. 원 대표는 “2023년부터 이어진 비연예인 중심 예능 강세가 2025년 더욱 단단해졌다”고 평가했다. 그가 말하는 비연예인 중심 흐름이란 연예인은 아니지만 변호사, 의사, 교수, 운동선수, 댄서, 군인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말한다. 2025년 방송된 TV 예능 프로그램 화제성 상위 20편 가운데 비연예인이 메인으로 등장하는 프로그램은 12편이었다. 특히 상위 10편 중 8편이 비연예인 중심이었다. Mnet '보이즈2플래닛'과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ENA·SBS Plus '나는 SOLO', MBC '신인감독 김연경' 등이 대표적이다.
원 대표는 “시청자는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해 도전하고 경쟁하는 모습에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일반인 예능을 △도전 △연애 △상담과 토론으로 나누었다. 원 대표는 “도전 파트는 오디션 프로와 스포츠를 다루며 연애 파트는 '나는 SOLO', 채널A '하트페어링', tvN의 '커플팰리스2', MBN '돌싱글즈7' 등이 여기에 속한다. 세 번째 파트인 상담과 토론은 JTBC '이혼숙려캠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쳐스2' 같은 범주”라고 설명했다.
▲MBC 스포츠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포스터
원 대표는 올해 화제성이 높았던 비연예인 중심 프로그램들의 공통점을 '일반인 출연자에 키워드와 서사를 부여하는 것'으로 꼽았다. 그는 “'나는 SOLO'는 방송 4년 차에 들어선 작품임에도 화제성이 지속적으로 높다. 일반인에게 '24기 옥순', '26기 광수' 등 키워드를 부여함으로서 네티즌 사이에 서로 어려움 없이 소통하게 만들며 10부작 드라마와 같이 긴 호흡으로 일반인이 익숙해지게 만든다”고 했다. 또 “'이혼숙려캠프' 역시 '투견 부부', '갓생부부' 등 명확한 닉네임을 부여해 키워드화하며, 물론 자극적이라는 부정적 평가도 함께 따라오지만, 긴 호흡으로 부부들의 변화를 쫓아간다는 점에서 스토리를 펼쳐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의 이러한 분석은 MBC '신인감독 김연경'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감독은 매회 한두명씩 주인공을 내세우고 시청자들이 그들에게 몰입하게끔 신선한 전략을 내세운다. 한명 한명을 드라마 주인공과 같이 밀착 편집한 것”이라며 “이 세가지 사례를 살펴보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얼굴들을 발굴하고 서사를 부여해 익숙해지게 만들고, 연예인 대하듯 촬영하고 편집하는 정성과 노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는 기존 상담프로그램에서 비연예인이나 일반인을 한 에피소드의 소재거리로 활용해왔던 것과는 다른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화면 갈무리.
“방송시장 위기가 OTT탓? 제작 생태계 전반의 '세부 구조' 변화있어야”
그는 인터뷰 말미에 “국내 방송시장에 대한 위기 담론은 매년 반복된다. 그러나 '글로벌 OTT의 등장'으로 시작하는 문제 진단은 피상적인 논의에 머무르게 한다”며 “일각에서는 넷플릭스의 영향력이 본격화된 시기부터 위기가 시작됐다고 보지만 실제 데이터의 흐름을 살펴보면 2018년 전후부터 국내 방송 지표는 악화되어왔다. 콘텐츠 쏟아내기로 겉으로는 활황처럼 보였을지라도 내부적으로 충돌과 피로가 누적되고 있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각 방송사마다 그에 맞는 책무와 조직 구조 등 고유한 특성이 있기에 디테일한 별도의 해법 논의가 필요하다. 다만 방송사들 전반적으로 패배주의 분위기가 깔려있는데 결국 제작을 하고 있는 구성원들의 자존감과 동기를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시청률이라는 단일 지표에 예속된 환경에 변화가 필요하다. 각 프로가 타깃에 맞는 시청자 집단에게 정확한 반응을 얻었다면 성공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제작비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지표를 통한 성과를 인정해주는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순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대표가 1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정민경 기자.
그는 이같은 흐름에서 지상파 연말 시상식을 통합하거나 폐지하자는 주장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원 대표는 “누가 1등인가를 결정하는 것보다 서로가 수고했다고 격려하는 자리로 바라본다면 지상파의 연말 시상식은 방송인들에게 소중한 자리”라고 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100% 데이터 기반과 검증으로 수상작을 결정하는 '펀덱스 어워드'(The FUNdex Awards)를 운영하고 있다. '내림차순'으로 1등을 가리는 방식뿐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작품 고유의 경쟁력을 평가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작품이나 작가와 감독을 선별하는데 의미를 둔다는 설명이다. 원 대표는 “위기를 해결하려면 OTT라는 외부 요인만 볼 것이 아니라 국내 제작 생태계를 세분화해 진단하고 제작자들이 도전할 수 있는 동기 부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원순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대표. 사진출처=본인 제공.
“2024년 넷플릭스 작품 편당 화제성 점수가 9585점이었으나, 2025년은 2배 릴게임모바일 이상인 21522점이었다. 그만큼 올 한해 넷플릭스 드라마의 인기와 경쟁력은 압도적이었다.” 한국 대부분의 방송사를 클라이언트로 두며, 프로그램 화제성 조사 데이터를 제공하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대표가 2025년 콘텐츠 시장을 결산하며 한 말이다. 지난해 원 대표는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2024년을 돌아보면 tvN이 넷플릭스를 상대로 압승했다”고 손오공릴게임 평가한 바 있다.
[관련 기사: 예능이든 드라마든 화제성 있으려면 “기다렸다 봐야 되는 이유 제공해야”24년 드라마 결산 “tvN이 넷플릭스에 압승” 왜?]
2024년 넷플릭스는 판타지 장르물 드라마를 연속적으로 선보였고 tvN은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정년이' 등 다양한 장르 드라 릴게임무료 마를 통해 업계를 이끌었다는 평이었다. 그러나 2025년에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중증외상센터' 등과 함께 '오징어게임' 시즌2·3 등을 내놓은 넷플릭스가 압도적이었다는 평을 내놓았다. 미디어오늘은 2015년부터 수천 편의 드라마, 예능, 시사, 교양 프로의 빅데이터를 분석해온 원 대표를 1일 만나 2025년 콘텐츠를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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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포스터.
원 대표는 2025년 넷플릭스 드라마가 압도적인 이유를 '진짜 다양성'이라는 키워드로 분석했다. 그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문가들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 백경게임랜드 라마의 경쟁력을 '다양성'이라고 분석했지만 사실은 '강하고 자극적인' 특성, 즉 욕설·폭력·마약·살인처럼 TV에서 하기 어려운 강한 톤을 보여줄 수 있다는 뜻에 가까웠다는 것이다. 2024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중 범죄·복수·스릴러·판타지가 섞이지 않은 작품은 '트렁크', '돌풍', 'MR.프랑크톤' 정도였다. 그러나 올해는 흐름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다양성'을 보여준 화제성 높은 드라마로 '폭싹 속았수다', '중증외상센터', '멜로무비', '은중과 상연', '애마', '다 이루어질 지니' 등을 꼽았다. “이 드라마들은 거친 장르물에서 벗어나 화제성 순위에서도 모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원 대표는 말했다. 디즈니+에서는 '파인:촌뜨기들', '탁류' 등이 활약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TV 채널에서는 굿데이터가 구분하는 화제성 크기 레벨 중 가장 높은 XL사이즈를 기록한 드라마는 무엇이었을까. 원 대표는 “화제성 상위 10위까지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tvN '폭군의 셰프', JTBC '굿보이', SBS '나의 완벽한 비서', ENA '신병3', tvN '태풍상사'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차별화된 장르에 로맨스와 코미디를 결합시켰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비록 화제성 최상위권은 아니었으나 사회적 현황을 수준 높은 연출력으로 선보인 콘텐츠로는 tvN '미지의 서울'과 '서초동', JTBC '협상의 기술'과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TV 드라마만의 경쟁력을 선보인 작품으로 평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tvN '폭군의 셰프' 포스터.
그는 ENA 채널에서 선보인 드라마 '신병3'에 대해 “역대 ENA 드라마 화제성 2위에 오르는 활약을 보였으며 시즌이 흘러갈수록 화제성이 커지며 성공적인 시즌제 드라마가 되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장르가 복합적으로 결합된 드라마가 많았는데 “메인 장르가 중심을 잡은 상태에서 서브 장르가 곁들여져야지, 메인 줄기 장르가 무엇인지 모를 정도로 다양한 장르가 혼재되어 기대와 다른 결말을 보인 작품들이 많았었다”는 점도 지적했다.
2025년 예능 화제성, “비연예인 활용하되 키워드 부여하고 드라마처럼 서사 부여”
비드라마 분야에서도 핵심 흐름은 뚜렷했다. 원 대표는 “2023년부터 이어진 비연예인 중심 예능 강세가 2025년 더욱 단단해졌다”고 평가했다. 그가 말하는 비연예인 중심 흐름이란 연예인은 아니지만 변호사, 의사, 교수, 운동선수, 댄서, 군인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말한다. 2025년 방송된 TV 예능 프로그램 화제성 상위 20편 가운데 비연예인이 메인으로 등장하는 프로그램은 12편이었다. 특히 상위 10편 중 8편이 비연예인 중심이었다. Mnet '보이즈2플래닛'과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ENA·SBS Plus '나는 SOLO', MBC '신인감독 김연경' 등이 대표적이다.
원 대표는 “시청자는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해 도전하고 경쟁하는 모습에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일반인 예능을 △도전 △연애 △상담과 토론으로 나누었다. 원 대표는 “도전 파트는 오디션 프로와 스포츠를 다루며 연애 파트는 '나는 SOLO', 채널A '하트페어링', tvN의 '커플팰리스2', MBN '돌싱글즈7' 등이 여기에 속한다. 세 번째 파트인 상담과 토론은 JTBC '이혼숙려캠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쳐스2' 같은 범주”라고 설명했다.
▲MBC 스포츠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포스터
원 대표는 올해 화제성이 높았던 비연예인 중심 프로그램들의 공통점을 '일반인 출연자에 키워드와 서사를 부여하는 것'으로 꼽았다. 그는 “'나는 SOLO'는 방송 4년 차에 들어선 작품임에도 화제성이 지속적으로 높다. 일반인에게 '24기 옥순', '26기 광수' 등 키워드를 부여함으로서 네티즌 사이에 서로 어려움 없이 소통하게 만들며 10부작 드라마와 같이 긴 호흡으로 일반인이 익숙해지게 만든다”고 했다. 또 “'이혼숙려캠프' 역시 '투견 부부', '갓생부부' 등 명확한 닉네임을 부여해 키워드화하며, 물론 자극적이라는 부정적 평가도 함께 따라오지만, 긴 호흡으로 부부들의 변화를 쫓아간다는 점에서 스토리를 펼쳐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의 이러한 분석은 MBC '신인감독 김연경'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감독은 매회 한두명씩 주인공을 내세우고 시청자들이 그들에게 몰입하게끔 신선한 전략을 내세운다. 한명 한명을 드라마 주인공과 같이 밀착 편집한 것”이라며 “이 세가지 사례를 살펴보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얼굴들을 발굴하고 서사를 부여해 익숙해지게 만들고, 연예인 대하듯 촬영하고 편집하는 정성과 노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는 기존 상담프로그램에서 비연예인이나 일반인을 한 에피소드의 소재거리로 활용해왔던 것과는 다른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화면 갈무리.
“방송시장 위기가 OTT탓? 제작 생태계 전반의 '세부 구조' 변화있어야”
그는 인터뷰 말미에 “국내 방송시장에 대한 위기 담론은 매년 반복된다. 그러나 '글로벌 OTT의 등장'으로 시작하는 문제 진단은 피상적인 논의에 머무르게 한다”며 “일각에서는 넷플릭스의 영향력이 본격화된 시기부터 위기가 시작됐다고 보지만 실제 데이터의 흐름을 살펴보면 2018년 전후부터 국내 방송 지표는 악화되어왔다. 콘텐츠 쏟아내기로 겉으로는 활황처럼 보였을지라도 내부적으로 충돌과 피로가 누적되고 있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각 방송사마다 그에 맞는 책무와 조직 구조 등 고유한 특성이 있기에 디테일한 별도의 해법 논의가 필요하다. 다만 방송사들 전반적으로 패배주의 분위기가 깔려있는데 결국 제작을 하고 있는 구성원들의 자존감과 동기를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시청률이라는 단일 지표에 예속된 환경에 변화가 필요하다. 각 프로가 타깃에 맞는 시청자 집단에게 정확한 반응을 얻었다면 성공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제작비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지표를 통한 성과를 인정해주는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순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대표가 1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정민경 기자.
그는 이같은 흐름에서 지상파 연말 시상식을 통합하거나 폐지하자는 주장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원 대표는 “누가 1등인가를 결정하는 것보다 서로가 수고했다고 격려하는 자리로 바라본다면 지상파의 연말 시상식은 방송인들에게 소중한 자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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